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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97743452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9-06-03
책 소개
목차
서문 오래 사는 것도 좋지만 삶의 질이 더 중요하다
1장 영양요법으로 면역을 키운다
약물보다 영양요법, 몸의 기초를 다진다
영양 등급을 알면 선택이 쉬워진다
가장 흔한 면역질환, 감기
“대장내시경을 하다가 용종이 발견됐어요”
류머티스 관절염, “손가락에 변형이 와요”
2장 대사질환, 혈관질환에는 식사를 바꾼다
고혈압 경계에 있다면 다이어트는 필수
당뇨 전 단계, 손쓰지 않으면 10년 내 당뇨가 된다
고지혈증, “피에 지방이 많대요”
“술도 많이 안 마시는데 지방간이 왜 왔죠?”
뇌졸중, “머리가 아프다가 쓰러졌어요”
3장 노인성질환은 30대에 결정된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퇴행성 관절염
골감소증은 골다공증, 골절의 전초전
근육 양이 감소하면 뼈도 약해진다
연령대별로 건강검진은 달라져야 한다
30대부터 노인성질환을 예방하는 한국식 지중해 식사
4장 생동력을 높이는 미량의 필수 영양소
부족한 영양이 질병을 일으킨다
변비, 설사, 아토피, 고지혈증에 프로바이오틱스
뼈 기능 강화에 비타민 D
위험하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나트륨
혈관일 이완시키는 마그네슘
당뇨 외에도 다양한 효능이 기대되는 아연
천연 감기 치료제, 비타민 C
천연 항생제, 커큐민
부록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질환의 영역과 정상의 영역 사이에서 경계 수치라는 것이 있다. 대학병원에서는 그 경계 안에 있는 사람들은 잘 다루지 않는다. “운동 좀 하세요”, “식사에 주의하셔야겠네요” 정도의 말을 하는 것으로 넘어간다. 내가 영양요법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이 경계 안에 있는 환자들을 도와줄 수 없는 것에 대해 답답함을 느끼곤 했던 것이 계기였다. 고혈압 등의 혈관질환, 당뇨 등의 대사질환, 뼈의 퇴행성을 불러오는 골질환 등은 만성질환이 되기 쉬워서 질병 단계로 넘어가버리면 이미 너무 늦은 경우가 많았다. 정상과 질환 사이의 경계 안에 있는 사람들이 다시 정상 수치로 돌아가고 삶의 질을 회복하는 방법들이 잇는데, 이것들을 알려주고 싶어서 책을 써야겠다는 결심도 하게 됐다
- 서문 ‘오래 사는 것도 좋지만 삶의 질이 더 중요하다’ 중에서
영양요법이 현대인에게 중요한 이유는 너무나도 분명하다. 과거에 비해 현대인은 매우 풍족한 환경에 살고 있다. 과거에는 ‘영양 결핍’이 자주 일어났다면, 현대에는 특정 영양소는 과다 섭취하는 반면, 어떤 영양소는 결핍 또는 부족하게 섭취하는 ‘영양 불균형’ 상태에 있다. 3대 영양소 중 하나인 탄수화물이나 지방의 경우 현대인들은 쉽게 섭취할 수 있는 환경에 놓여 있지만, 미네랄이나 비타민 등의 영양소는 신경 쓰지 않으면 놓치기 십상이다.
그런데 이런 점이 왜 문제가 될까? 흔히 우리는 현대인들은 잘 먹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가 않다. 나는 감히 영양의 불균형이 현대 만성질환 증가의 근본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싶다. 탄수화물은 과다 섭취가 되면 우리 몸에 쌓여 과잉이 된 상태로 비만, 고혈당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반면, 미네랄·비타민 등은 우리 몸에 필요한 것은 소량이긴 하지만 반드시 섭취하지 않으면 문제를 일으킨다.
- 1장 ‘약물보다 영양요법, 몸의 기초를 다진다’ 중에서
고혈압 전 단계라면 ‘나는 아직 아니야’라고 안심할 일이 아니다. ‘노란색 경고등’ 상태이지만 충분히 위험하다. 고혈압 전 단계인 사람들은 4~5년 후 20~30%의 확률로 고혈압 환자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고혈압은 심근경색, 뇌경색의 이전 단계이기도 하다. 고혈압 전 단계 상태에서 스스로 잘 관리하면 정상으로 돌아가지만 계속 건강에 신경쓰지 않고 하던 대로 살게 되면 아차 하는 사이에 갑자기 고혈압으로 간다. 그렇게 생활습관을 바꾸지 못한 사람은 금방 또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 2장 ‘고혈압 경계에 있다면 다이어트는 필수’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