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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아주 개인적인 한국사 2](/img_thumb2/9788998015497.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98015497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3-05-26
책 소개
목차
제3부 일제강점기를 기록하다
비판과 이해의 갈림길에 서다 - 윤치호…8
•개화에서 친일까지 극적 변신 •인간적이긴 하지만
우리 속의 그녀들 2 - 나혜석과 메리 린리 테일러…24
•김우영의 부인, 시대와 살다 •나혜석, 시대에 저항하다 •황금 따라 펼쳐진 파란만장 한국살이
그의 그때 그 시절 - 이승만…48
•애국 계몽운동가에서 유학생으로 •외교독립운동가에서 대통령을 향해
비범한 뜻, 평범한 사람 - 김구…64
•배움, 실천 그리고 성장 •대한민국에 대한 부심, 인간 평등에 대한 확신
제4부 대한민국을 기록하다
엇갈리는 진실. 밟히거나 밝히거나 - 푸랜시스카 또나…84
•전쟁이 발발했습니다만 •피란 중, 전쟁을 끝내야 합니다만
이승만 키즈, 새 역사를 쓰다 - 이재영…104
•1960년 봄, 그날들 •무너져야 서는 꿈
그의 빛으로 덮인 세상 - 전태일…122
•철빈(鐵貧)에서 발버둥 치며 •기억으로 타오르다
기록된 광주, 거짓을 뚫고 - 5·18 특파원 139
•1980년, 오지 못한 봄 •외로운 고도 광주, 기록되다
젊음에 빚진 역사 - 이한열…155
•대학생 이한열, 스러진 박종철 •1987년 6월 9일 역사가 된 젊음들
참고문헌 …172
저자소개
책속에서
-1491년 성종은 연이어 모친상까지 치르고 탈상한 최부를 정5품 사헌부 지평에 제수했고 『표해록』 저술을 치하하며 옷을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관직에 복직한 그는 운신에 제약을 당했다. 제수받은 관직에 서경(署經·관원을 임명할 때 대간에게 동의를 구하던 일)이 떨어지지 않아 다른 관직으로 옮겨야 했고, 복직 이듬해에도 경연관에 합당하지 않다고 비난받았다.
-18세기 일본은 『당토행정기』라는 이름으로 『표해록』을 출간했고 이후 미국, 중국에서도 번역 출판되기에 이른다. 심지어 현재 중국인들도 알기 힘든 명나라 시대의 사실과 언어들이 포함되어 있다 하니 가히 ‘중국 3대 여행기’에 포함될 만하지 않겠는가?
-묵재(默齋) 이문건(李文楗·1494~1567). 경상북도 성주가 본관인 그는 조광조 문하에서 학업을 닦고 관직 생활을 한 16세기 인물이다. 그는 1551년 손자가 태어난 후부터 일종의 육아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16년 동안 기록되어 당시 사대부가의 ‘양아’ 즉 아동의 성장 과정과 질병, 교육을 생생하게 전하게 될 『양아록(養兒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