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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학교/학습법
· ISBN : 9791124002032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5-12-0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성적표에는 담기지 않은 배움의 시간들
- 아직도 공부의 이유를 찾고 있다면
제1장 서울대 일타 선배 7인의 입시 이야기
교과서 각주까지 모조리 암기해 버리는 이상한 모범생
진심을 다하는 공부는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된다
가슴 뛰게 하는 단 하나의 꿈을 향해 직진하다
중학생부터 주도면밀하게 계획했던 ‘의대’라는 꿈
노력의 가치를 처음 믿게 해준 공부라는 세계
고전문학과 위인전으로 쌓아 올린 나만의 길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 내 안의 화살표를 따라가다
제2장 초등 시기에 반드시 공부의 틀을 잡아라
[국어] 독서와 한자 공부로 기초 체력 다지기
[영어] 학원에 가지 않고 집공부와 학습지로 시작하기
[영어]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기
[수학] 빠르고 정확한 암산 실력과 수학 머리 깨우기
[수학] 혼공으로 초·중등 수학 정복하는 학년별 로드맵
[공통] 나를 서울대에 보내준 초등 공부 습관
[필독] 서울대 의대 보낸 입시 고수맘의 교육법
제3장 고등학교에서 빛을 발하는 중등 공부 전략
[국어] 수능 자신감을 키워 주는 중등 국어의 핵심
[영어] 최대 난제인 문법 공부,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영어] 체계적인 반복 학습으로 스피킹과 어휘력 다지기
[수학] 절대 구멍 나면 안 되는 수학 핵심 개념과 문제 풀이
[수학] 고등 선행은 어디까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과학] 내신 100점 받는 교과서 무한 반복 공부법
[한국사] 고등 내신 멘붕을 방지하는 암기 과목 공부법
[공통] 시간에 쫓기지 않고 책을 읽을 마지막 기회
[중3 겨울방학] 성적 급상승 골든타임을 위한 국어 공부 전략
[중3 겨울방학] 성적 급상승 골든타임을 위한 수학 공부 전략
[중3 겨울방학] 성적 급상승 골든타임을 위한 영어 공부 전략
[필독] 서울대생들의 고교 선택 A to Z
- 초등부터 선택한 전국 단위 자율형 사립고, 전사고
- 몰입에 최적화된 면학 분위기 속 국제고
- 의대를 목표로 전략적으로 선택한 일반고
- 이과 성향 강한 문과생이 택한 대원외고
- 스스로 깨우치고 탐구하는 곳, 영재학교
제4장 내신 · 수능 올 1등급 받는 고등 공부 전략
[공통] 중등 우등생도 멘털 털리는 고1 첫 시험 완벽 대비
[공통] 1등급으로 가는 내신 시험 운영법
[국어] 장르별 지문 공략과 정답 추론법(1) 문학
[국어] 장르별 지문 공략과 정답 추론법(2) 비문학
[국어] 1등급 받는 내신 준비 공부법
[필독] 국어 수준별 공부법
[영어] 내신과 수능 둘 다 잡는 공부법은 따로 있다
[수학] 집요한 반복과 심화가 답이다
[필독] 수학 실수 경험과 극복법
[사탐·과탐] 문과생을 위한 과탐 공부법, 이과생을 위한 사탐 공부법
제5장 성공하는 입시를 위한 선배들의 필살기
성적을 올려 주는 나만의 맞춤형 플래너 작성법
공부 효율을 극대화하는 선배들의 3가지 비법
수행평가와 생기부, 면접까지 합격의 기술
성적 하락과 슬럼프를 이겨낸 나만의 멘털 극복기
[필독] 나를 서울대에 보내준 책
[필독] 중·고등학생에게 추천하는 책
책속에서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누구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도 아니었기에 공부하는 내내 나 자신에게 계속 물었다. ‘나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그 질문에 매번 ‘응, 잘하고 있어’라고 자신 있게 대답하고 싶어서 더 열심히 했다. 성실함도 독기도 억지로는 오래 못 간다. 오직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공부했을 때 단순한 입시 준비가 아니라 나 자신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된다고 믿는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의문인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당연히 생길 수 있는 의문이고 답을 찾지 못하면 막막한 기분이 들 테다. 하지만 나중에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이 일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공부를 하지 않았던 탓에 그 일을 못하게 된다면 슬프지 않을까? “하고 싶은 게 없으면 공부해라.”라는 말이 가혹하게 들리겠지만 공부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해보자. 미래의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과거의 내가 미리 마련해 둘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어머니는 저녁 8시가 되면 나를 의자에 앉히고 내 앞에서 책을 읽거나 가계부를 쓰는 등 무언가를 하셨다. 그럼 나는 어머니가 하는 일을 구경하거나 책을 읽거나 학습지를 풀었는데, 그렇게 나만의 공부 시간이 생겼다. 매일 저녁 8시부터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앉아 있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그 시간에 앉아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었다. 이 습관은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이어졌다. 나에게 저녁 8시는 공부하지 않으면 불안한 시간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