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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91130606538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5-11-1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회식’을 제압하는 자가 비즈니스를 제압한다!
01 시간과 식사의 비용을 반드시 회수하라
02 80%를 살리는 20%의 힘
03 ‘이 사람, 왠지 마음에 든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라
04 회식으로 상대의 ‘잣대’를 파악하라
05 기획서의 공백은 회식에서 채워라
06 회식에서는 스파이가 되어라
07 ‘백 장의 명함’보다 ‘한 번의 회식’
Column 1 돈이 안 되는 회식은 없다!
Chapter 2 말해야 할 것, 말하면 안 되는 것!
08 회식이라는 ‘무대’를 연출하라
09 대화의 ‘대본’을 준비하라
10 ‘조연’이 활약하는 무대일수록 걸작이 나온다
11 ‘등장인물’의 배경을 살펴라
12 15분 전에 ‘리허설’을 하라
13 건배할 때는 ‘감사의 표시’를 하라
14 화젯거리는 페이스북에서 찾아라
15 좋은 이야기는 ‘메모해도 됩니까?’
16 야한 유머를 ‘입가심’으로 써라
17 일부러 ‘경쟁 기업의 성공 사례’를 꺼내라
18 여섯 명까지는 하나의 화제로 대화를 나누어라
19 음식점을 선택한 ‘스토리’를 얘기하라
20 점원보다 더 자세히 메뉴를 파악하라
Column 2 스탠딩 파티는 비용 대비 효과가 낮다!
Chapter 3 성과를 내는 남자만의 특급 배려!
21 회식의 ‘주인공’을 기억해라
22 상대방의 ‘전철 라인에 있는 음식점’을 골라라
23 상대방이 원하는 리액션을 해라
24 상대방의 생일을 기억하라
25 회식 자리에서도 직위는 존재한다
26 상석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27 큰 접시에 나오는 요리는 점원에게 나눠달라고 하라
28 대접받는 자리에 ‘맨손’으로 나가면 안 된다
29 외국인은 ‘모국어 인사+α’로 대접하라
30 주머니에 신용 카드를 숨겨둬라
31 노래방에서는 ‘잘하는 것’보다 ‘재미있는 것’으로
Chapter 4 일의 성과는 회식의 ‘마무리’로 결정된다!
32 회식 자리에서 ‘사인’은 받지 않는다
33 계약서 사인은 ‘일주일 이내’로
34 진짜 ‘마무리’는 디저트나 해장국이 아니다
35 분위기가 안 살아도 2차는 권한다
36 희망이 안 보이면 디저트를 일찌감치 내어라
37 안부 메일은 회식 전에 써두어라
38 안부 메일은 수신자별로 내용을 바꿔라
39 다음 날 ‘케이크’ 배달은 효과 만점
40 대접받을 때야말로 상사에게 보고하라
Chapter 5 ‘가게 선택’으로 상대와의 거리를 조절하라!
41 업무 센스는 음식점 선택에서 드러난다
42 상대를 ‘단골손님’으로 만들어라
43 고급 음식점에 데려갔다고 안심하지 않는다
44 비즈니스도 회식도 ‘현장’을 숙지하라
45 단골 가게는 ‘최소한 다섯 군데’를 만들어라
46 ‘음식 종류+가게 이름+장소’로 기억하라
47 다섯 번에 한 번은 ‘서민적인 가게’를 골라라
48 같은 가게에 두 번 데려가지 마라
49 술자리 회식을 꺼리는 사람은 ‘점심 접대’로
50 이탈리아 사람에게는 일부러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권하라
51 2차는 프루트칵테일이 있는 가게를 골라라
Column 3 젓가락으로 먹는 가게가 편하다!
Chapter 6 ‘사내 회식’ 때야말로 전략을 가져라!
52 성과를 내려면 상사에게 술자리를 제안하라
53 바쁜 상사와는 점심 약속을 잡아라
54 ‘시시한 잡담’이 일의 효율을 높인다
55 사내 회식의 5%는 진지한 분위기
56 사내 회식이야말로 지각은 금물
Column 4 사내 회식을 ‘당근’으로 활용하라!
Bonus Chapter ‘골프장’과 ‘헬스장’에서 비즈니스 찬스를 만들어라!
57 성과를 내는 사람은 ‘골프’를 친다
58 ‘골프’는 회식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좋다
59 골프 스타일은 곧 업무 스타일
60 ‘헬스장’에서 맨몸으로 사귀어라
에필로그
리뷰
책속에서
하지만 기획의 내용이 아무리 뛰어나도 바라던 결과를 얻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 당시에는 고객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막상 계약서에는 도장을 찍지 못하기도 하고, 처음부터 고객의 신뢰를 얻지 못해 다시 발표를 준비하는 경우도 있지요. 네, 그렇습니다. 이게 바로 현실입니다. ‘기획만큼은 자신 있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던 사람이 적지 않을 겁니다. 유감스럽지만 이처럼 내용의 질이 아무리 좋아도 승부에서 이기지 못하는 경우가 우리 주변에는 비일비재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나중에 다시 설명하겠지만, 저는 회식을 ‘상대방으로부터 YES라는 답을 이끌어내기 위해 한 번 더 눌러야 하는 버튼’이라고 믿습니다.
이를테면 당신이 옷을 사러 가게에 갔다고 상상해봅시다. 매우 친절한 점원이 당신을 맞이하여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패션 센스도 칭찬해줬습니다. 점원의 상냥한 접대에 당신은 매우 기분이 좋아졌지요. 그런데 그 점원이 당신에게 독특한 디자인의 옷을 강하게 추천한다면 어떨까요? 게다가 그 옷은 당신의 취향과는 정반대입니다. 가격도 예산의 두 배나 되고요. 아무리 점원의 태도가 훌륭해도 당신은 그 옷을 사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상대가 좋은 사람이고 접대가 훌륭해도, 업무의 질이 떨어지면 ‘일을 맡겨보자.’, ‘이 사람에게 돈을 내자.’ 하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입니다. 알맹이가 80%, 회식이 20% !
아무리 많은 명함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이 진짜 인맥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른바 ‘명함 컬렉터’가 실제 업무에서 성과를 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마치 ‘명함 교환을 하면 비즈니스 파트너’라는 듯 상대방에게 일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SNS가 활성화되어 쉽사리 연락을 취할 수 있게 되면서, 일면식조차 없는데 갑자기 “일 좀 시켜주세요.”라고 가볍게 말을 거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몇천만 원, 몇억 원 규모의 거대한 사업을 추진하려할 때, 명함이나 SNS로 이루어진 관계가 일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제 대답은 ‘NO!’입니다. 누가 뭐래도 가장 좋은 방법은 술자리 등의 회식을 통해 서로의 거리를 메우는 것이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