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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

너무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

(트럼프에 관한 가장 치명적이고 은밀한 정신분석 보고서)

메리 트럼프 (지은이), 문수혜, 조율리 (옮긴이)
  |  
다산북스
2020-09-23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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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제목 : 너무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 (트럼프에 관한 가장 치명적이고 은밀한 정신분석 보고서)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미국
ISBN : 9791130631370
쪽수 : 320쪽

책 소개

임상심리학자인 저자는 이 끔찍하고도 기괴한 ‘하우스’ 분위기가 어떻게 백악관의 집무실을 차지하고 있는 삼촌을 망쳐놓았는지 주목했다.

목차

작가 노트
프롤로그

1부 핵심은 잔인함이다

1장 하우스
2장 첫째 아들
3장 위대한 자
4장 비행을 꿈꾸다

2부 험한 곳

5장 좌절
6장 제로섬 게임
7장 평행선
8장 속도 이탈

3부 교묘한 속임수

9장 구제받는 기술
10장 밤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 않는다
11장 트럼프 가족의 유일한 가치
12장 가족의 와해

4부 최악의 투자

13장 정치적인 것은 개인적인 것이다
14장 공무원, 도널드 트럼프

에필로그
감사의 글

저자소개

메리 트럼프    저자정보
도널드 트럼프의 유일한 여조카. 트럼프 가문에 적응하지 못하고 끝내 알코올 중독에서 비롯된 합병증으로 생을 마감한 도널드의 형 프레디 트럼프의 딸이다. 디너 고급 심리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저자는 대학원에서 트라우마와 정신병리, 발달심리학을 가르치는 임상심리학자다. 그는 이 책에서 삼촌을 ‘괴물’로 만든 ‘잔혹한 가족사’를 최초로 폭로하며, 도널드가 왜 세계 보건과 경제 안보, 사회 구조에 치명상을 입힐 수밖에 없는지를 낱낱이 파헤친다. 그 누구도 입 밖으로 꺼낸 적 없는 트럼프 가문의 은밀한 이야기 『너무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은 출간 당일에만 100만 부 넘게 판매돼 미국 출판 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썼고, 2020년 미국 대선의 판도를 뒤흔드는 핵폭탄급 변수가 되고 있다. 특히 메리 트럼프의 제보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 탈루 의혹을 폭로한 《뉴욕타임스》 기자들은 2019년 퓰리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이 책에 그에 관한 에피소드가 자세히 실려 있다.

문수혜    저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와 프랑스 파리 소르본 3대학을 졸업한 후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영어와 프랑스어 번역가로 외서 번역과 검토에 힘쓰고 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번역위원 및 프로듀싱 DJ로도 활동하며 패션 브랜드 아프루이카AFRU-IKA 대표를 맡고 있다. 역서로는 『공감이 이끄는 조직』, 『별난 기업으로 지역을 살린 아르들렌 사람들』(공역) 등이 있다.

조율리    저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국제통상학·스페인어를 전공하고 동 대학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서과에 재학 중 장학생으로 선발돼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캐나다 킹스턴대학교에서 영어 연수를 마친 뒤 멕시코와 칠레 생활을 거쳐 주한멕시코 대사관에서 통번역사로 근무했다. 현재는 독일에 거주하면서 글로하나 출판번역 에이전시의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심리학 학사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요가·명상 지도자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책속에서

할아버지가 트럼프 가문에 조성한 분열의 공기 안에서 도널드는 늘 유영한다. 분열은 다른 가족을 희생시키며, 그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주었다. 분열은 내 아버지에게 그러했듯 미국을 닳아 없어지게 하고 있으며, 도널드만은 건드리지 않은 채 우리를 변화시키고 있다. 분열은 우리에게 친절해질 수 있는 능력이나 용서의 힘을 믿는 마음을 빼앗아가고 있다. 이 두 가지는 도널드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는 개념이다. 트럼프 행정부와 정당은 그가 펼치는 불평과 특권의 정치에 잠식되었다. 더 심각한 것은 역사, 헌법 원칙, 지정학, 외교(를 비롯한 모든 것)에 대한 이해가 전무할 뿐 아니라, 그와 관련된 지식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을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었던 도널드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배운 대로 ‘돈의 프리즘’을 통해서만 미국의 모든 동맹국과 사회 정책을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가 경영의 비용과 혜택은 오로지 재정적인 측면에서만 고려된다. 마치 미국 재무부가 자신의 돼지저금통인 것처럼 말이다. 그는 돈이 빠져나가면 자신의 손해이고, 돈이 절약되면 자신의 이익이라고 생각했다. 터무니없이 거대한 부의 한가운데서 모든 힘의 지렛대는 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으며, 그 모든 이익을 자신의 것으로 취하는 사람이 혜택의 전부를 가져갈 것이다.
_ 프롤로그 中


아버지의 격려를 등에 입은 도널드는 자신이 과장해서 말하는 것들을 진실로 믿기 시작했다. 열두 살 때부터 도널드의 오른쪽 입꼬리는 자신의 우월함을 의식하며 모두를 비웃는 듯 올라가 있었다. 그런 그에게 프레디는 ‘위대한 자The Great I-Am’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이는 주일학교에서 배운 출애굽기 구절 중 신이 모세에게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에서 따온 별명이었다.
처참한 환경에서 성장한 도널드는 그간의 경험과 직관을 통해 자신은 위로나 위안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따라서 도움이 필요한 모습을 보이는 건 도널드에게 쓸모없는 일이나 다름없었다. 그는 의도했건 그렇지 않았건 간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절대로 부모에게 노출하지 않았다. 메리는 너무 무력했고, 프레드는 아들들 중 가장 쓸모 있는 아들에게만 관심을 쏟았다. 도널드는 점점 더 편의주의적인 인간이 되어갔다. 그리고 그로 인해 그가 형성하게 된 융통성 없는 성격은 한 벌의 갑옷처럼 고통과 상실로부터 그를 단단히 보호해줬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 갑옷 때문에, 도널드는 타인과 가까워지고 신뢰를 쌓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다.
_ 3장, 위대한 자 中


대학을 졸업한 도널드는 사회에 진출하며 할아버지의 인맥으로 더 큰 인맥을 만들었다. 여기에 할아버지의 돈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미지를 ‘떠오르는 우주의 중심’으로 포지셔닝했다. 프레드는 그런 아들의 공로가 곧 자신에게도 이익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도널드가 전도유망한 딜 메이커로 인정을 받으면 결국 모든 게 프레드의 공으로 돌아갈 거였다. 프레드 혼자만 그렇게 생각했을지라도 말이다. 프레드는 1980년대 초 인터뷰에서 도널드가 자기보다 훨씬 더 성공했다며 그를 추켜세웠다.
“저는 전적으로 도널드의 재량에 맡기겠습니다.” 프레드가 말했다. 이어지는 말이 더 가관이었다. “도널드는 훌륭한 비전을 지녔고 손대는 사업마다 대박으로 이끕니다. 도널드는 제가 알고 있는 사람 중 가장 똑똑한 사람입니다.” 모두 거짓말이었다. 프레드는 십 년 전부터 그렇지 않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
_ 7장, 평행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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