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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사 근현대편

조계종사 근현대편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지은이)
조계종출판사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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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사 근현대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계종사 근현대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사/불교철학
· ISBN : 9791155800348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5-02-23

책 소개

<조계종사 고중세편>에 이어 19세기 중기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조계종 역사를 김상영 중앙승가대 불교학과 교수 등 9명의 연구진이 2년여의 작업 끝에 정리, 완성한 것으로 종단이 없던 무종산승(無宗山僧) 시대 이후 종단 변천사를 소상히 설명했다.

목차

Ⅰ. 근대교단의 태동(1876~1910)
1. 개화기 불교계의 자각과 신앙
1) 불교인의 자각과 활동
2) 신행결사와 거사불교
2. 도성출입의 해금과 승풍회복
1) 도성출입의 해금 과정과 의의
2) 수행결사와 승풍진작
3. 불교 관리체제의 변화와 대응
1) 원흥사의 창건과 의의
2) 사사관리서의 설치와 현행세칙
3) 불교계이 사회활동
4. 원종의 성립과 의의

Ⅱ. 민족불교의 시련과 극복(1910~1945)
1. 불교중흥의 노력과 식민지불교
1) 임제종과 종단건설
2) 일제의 종교정책과 사찰령
3) 불교개혁론의 제창
4) 근세 교육체계의 완성
2. 불교자주화와 종단건립 운동
1) 불교계의 항일운동
2) 불교 청년운동과 사찰령 철폐 노력
3) 통일기관 설립운동
4) 선학원의 창립과 전통불교 수호
5) 교육 · 역경 · 포교의 대중화
6) 승려대회와 자주적 종헌
3. 총본산 건설과 조계종의 성립
1) 총본산 건설운동과 태고사
2) 조계종의 성립과 전개
3) 조선불교선리참구원과 교단전통
4) 일제의 불교 침탈과 불교계의 대응
5) 강원의 부흥과 수행 풍토의 진작

Ⅲ. 불교의 자주화와 교단개혁(1945~1962)
1. 8.15해방과 불교의 자주화
1) 8 · 15 해방과 교단개혁
2) 교단의 분열과 개혁의 좌절
3) 미군정의 종교정책
4) 불교개혁의 모색과 대중교화
5) 한국전쟁과 불교계의 피해
2. 정화운동과 한국불교 전통의 회복
1) 정화운동의 이념과 배경
2) 정화운동의 전개
3) 4 · 19와 정화운동
4) 교육과 수행

Ⅳ. 대한불교조계종의 성립과 발전(1962~1999)
1. 대한불교조계종의 출범과 시련
1) 대한불교조계종의 성립
2) 종단의 혼란
3) 수행과 교화활동
2. 종단의 개혁과 민주화
1) 10 · 27법난과 승단의 자각
2) 종단 개혁운동의 전개와 시련
3) 실천불교운동의 전개
4) 종단 운영의 난맥
5) 수행과 교화활동
3. 개혁종단의 성립과 발전
1) 범종단개혁추진위원회와 개혁회의의 출범
2) 개혁종단의 출범과 발전, 그리고 시련
3) 수행과 교화 활동의 발전
4) 종단의 내분과 자주성의 수호

참고문헌
색인

저자소개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에서 교육교재 편찬추진위원회와 집필진이 함께 불교개론 발간에 참여했다. 편찬추진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진우스님(조계종 교육원장), 서봉스님(조계종 교육원 교육부장), 보문스님(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정덕스님(동국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법장스님(해인사승가대학 학감), 오인스님(중앙승가대학 불교학부 교수), 원법스님(운문사승가대학 교수), 박찬욱(밝은사람들연구소장), 석길암(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 이자랑(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HK교수), 황순일(동국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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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결사활동의 대표적 사찰은 건봉사였다. 일찍이 신라 경덕왕대에 발징화상(發徵和尙)이 이곳에서 만일염불불사를 결행한 이래 1940년대까지 모두 5차례나 개최되었다. 만일염불회는 만일, 즉 28년간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염불 · 독송하는 모임이다. 대개 하루 네 차례씩의 염불을 수행하는 사시염불(四時念佛)이 일반적이었다. 의식을 집전하는 염불승이 선창하면 북과 굉쇠 등에 따라 승려와 재가자가 한 목소리로 독송하였다. 출가수행자의 신분으로도 이러한 수행은 쉬운 일이 아닌데 많은 재가자가 동참하여 만일염불회가 계속되었던 것이다. 한국불교사에서 한 사찰이 이처럼 150여 년간 지속적으로 만일염불회를 전개하였다는 사실은 큰 의미를 갖는다.


조선불교도총회를 거쳐서 탄생한 총무원은 30본산 전체가 가담한 것이 아니라 10본산만이 주축이 되어 이루어졌다. 10본산은 통도사 · 범어사 · 해인사 · 석왕사 · 백양사 · 위봉사 · 봉선사 · 송광사 · 기림사 · 건봉사 등이었다. 10본산 외의 나머지 16본산은 이러한 총무원의 출범을 반대하였고 30본산 연합제규를 유지하는 것을 지지하였다. 그래서 총무원에 동참하지 않은 16본산 주지들은 강대련이 주지를 맡고 있는 용주사에서 30본산 주지총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총무원과 대립하는 입장을 견지하였다. 이는 불교유신회에서 추구하는 불교계 통일기관 설립을 반대하는 것이기도 해서 유신회 회원들이 명고사건을 일으키는 주요 계기로 작용했던 것이다.


근본적인 교단개혁을 주장하였던 혁신단체의 조직인 불교혁신총연맹의 등장은 교단집행부와의 갈등을 더욱 야기시켰다. 총연맹은 출범 직후부터 교단의 핵심 기구인 총무원과 중앙교무회 자체를 부인하고 새로운 중앙기구를 구성하겠다는 입장을 공표하였다. 그러나 교단은 총연맹의 주장을 일축하고 교단을 수호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였다. 총무원은 우선 총연맹의 주장을 비현실적이라 단정하고 교단인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행태를 자행한다고 비판하였다, 총연맹이 교단 내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이해라 하면서 교단의 방침과 사업을 옹호하였던 것이다. 교단은 우선 임시 중앙교무회에서 총연맹에 대응하기로 정하고 혁신단체에게는 반성을 촉구하였다, 그리고 일반 불교계에게는 총연맹의 노선을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대응의 강도를 조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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