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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호 (지은이)
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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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견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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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미국견문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5962169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6-04-10

목차

제1부 1번과 82번
이별 아닌 이별, 미국 첫 발, 신고합니다, 새벽 두세 시의 아침, 아파트 단지의 다람쥐, 지하철에 도전하다 , 등잔불 밑의 새 친구, 은행계좌 개설, 선택 그리고 또 선택의 나라, 유학생들의 송년자리, 자동차 종합보험 가입.....

제2부 자유의 종과 에밀레종
봄방학, 기적의 만남, 동방의 소란스러운 나라, 광고 홍수, 자연사 박물관, 일기예보, 플라워 쇼, 예측 가능합니다, 예배 사절, 폭설 휴교 안내, 빙그레 웃는 얼굴, 부드러워요, 현금 있는 곳에 사건 있다, 누런 피부 누런 마음.....

제3부 개인대학과 주식대학
보이지 않는 손, 과외공부와 과외활동, 리들리 파크의 숯불구이, 보통도 대접받는 사회, 불법과외와 합법과외, 서커스 쇼쇼쇼, 맑은 정치, 맑은 비즈니스, 탈렌트 소방대원, 한여름 밤의 페스티발, 용두사미의 영어 발음.....

제4부 추석과 추수감사절
펜실베이니아로의 귀향, 내 탓이오, 현금 할증료, 여유있는 운전기사, 피자와 햄버거, 적막한 지하철, 신입생의 화려한 경력, 학부형 요람, 암기를 위한 공부, 79년형 스테이션 웨곤, 자동차 등록절차, 어학연수..... ∙

제5부 김치와 치즈
크리스마스의 달, 직장 노인정, 맞춤법 열풍, 실질을 숭상하고, 귀머거리가 벙어리, 아이비의 여성 총장, 수요일은 즐거워요, 텃세 이야기, 지역 차별, 망명천국, 들끓는 공룡, 비만과의 전쟁, 절대 빈곤층.....

저자소개

송준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 괴산에서 출생하여 서울의 동성중·고,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방문교수를 하였다. 안양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사회과학대학장, 중앙도서관장, 학생지원처장, 경영행정대학원장, 일반대학원장의 보직과 교수협의회장으로 봉사하였다. 교외에서는 대한경영학회·한국부패학회에서 부회장, 전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공동대표, 흥사단에서 부이사장과 투명사회운동본부 상임대표, 행정안전부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위원장, 전국반부패청렴네트워크 의장, 국민권익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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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제도 22일인데 오늘도 22일입니다. 그곳과 이곳은 14시간 차이입니다. 여기가 그 곳보다 시간이 14시간 늦게 갑니다. 예를 들면 지금의 여기가 저녁 6시이니 그곳은 다음날 아침 8시입니다. 그곳 출근길 밀려 있는 자동차 행렬이 떠오릅니다. 드디어 우리 식구는 말로만 듣던 뉴욕의 케네디 국제공항에 오전 10시경 도착하였습니다. 수속은 의외로 간단하여 입국 목적의 확인과 1만 불 이상 소지에 따른 신고서 작성이 전부이었습니다.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 찬 커다란 네 덩어리의 이민가방 보따리는 아예 들추지도 않았습니다. 공항을 빠져 나오면서 첫 느낌은 전혀 생소롭지 않았습니다.


조용한 것은 대학의 강의실과 저희 애들 교실도 비슷합니다. 복도를 뛰어 다닌다거나 고함을 치는 일은 저나 애들 아직 목격하지 못하였습니다. 애들이 서로 엉겨서 노는 것인데, 여기서는 금물이라고 합니다. 놀아도 신체적인 접촉은 피한다는 것입니다. 낯선 사람이 어린이가 귀엽다고 머리를 쓰다듬어도 여기서는 자칫 오해를 받는다고 합니다. 일찍이 한국을 조용한 아침의 나라로 표현한 바 있지만 요즈음은 미국이 조용한 나라이고 한국은 시끄러운 나라인 듯합니다. 인구밀도의 탓도 있고 차량이 신발인 탓도 있지만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는 밤은커녕 낮에도 돌아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여기 미국이라고 부정부패가 없다고 단정하기는 어렵겠지만 여러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돈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곳은 분명 아닌 듯싶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에게 우리 애 잘 봐 달라고 봉투를 준다면 아마 그 선생님은 모욕을 당했다고 분노하실 것입니다. 고질적인 은행 대출에서 발생하는 문제도 여기서는 수요보다 공급이 많으니 구태여 뇌물을 주어가며 빌릴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어느 자동차 수리센터의 기능공에게 수고했다고 담배 한 보루에 해당하는 돈을 주니 극구 사양하더라는 경험담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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