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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6023579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6-04-01
책 소개
목차
1부 가슴으로 피는 꽃 - 신영학
가슴으로 피는 꽃 012
해바라기 014
아가씨 016
동심(童心) 019
보고 싶다 020
몽상(夢想) 022
가을이 가요 024
삼팔선 026
정(定)한 날 028
부모(父母) 030
희망(希望)의 어머니 032
저 꽃 033
한계(限界) 034
별이 뜨는 밤 036
첫눈 039
총 맞은 소나무 040
꽃송이 042
지나가리니 044
천상 엄마 046
정월 야음(夜陰) 048
숨 좀 쉬게나 049
나야 나 050
군무(群舞) 053
완고(頑固) 054
틈새 055
대지(大地) 056
봄 봄 봄 058
바람 꽃 060
고백(告白) 062
2부 참 좋은 시절 - 신영학
피정(避靜) 067
진눈깨비 068
세상은 거울 070
길 위에서 072
홍성(洪城) 장날 074
꽃 천지 077
앵두꽃 078
오가니 080
빈 수레 082
착한 사람 084
세월호 085
종해청조(宗海聽潮) 086
이삿짐 088
꽃잎 091
한탄강 092
여강(驪江) 093
오월이여 094
보리밭 096
참 좋은 시절 098
산맥(山脈) 100
양식(糧食) 102
고백(告白) 105
유월의 첫날 106
언행(言行) 108
화살 109
소나기 110
나룻배 112
깨닫게 하소서 114
삼각산 숲으로 116
원(願) 119
3부 잡초라 마라 - 신영학
소풍 가는 날 122
풀빵 30원 124
드릴 게 없네 125
귀빈(貴賓) 127
반추(反芻) 128
찰나(刹那) 129
죽서루(竹西樓) 130
초리골 132
난 난사(難 難事) 133
광복(光復) 134
통일로 아리랑 136
한 덩어리 138
옥(鈺) 자리 141
참 좋네요 142
풍경(風景) 143
잡초라 마라 144
거기로 146
하루를 산다면 148
모두 내 탓 150
둘이 쓰는 편지 153
곶자왈 154
심재(心齋) 156
고독(孤獨) 158
건널목 160
절정(絶頂) 162
가을 소식 164
주인(主人) 165
머무는 동안 166
별 따라 168
종자(種子) 169
4부 바람타고 구름타고 - 신영학
원점(原點) 172
새로움 174
여수(麗水) 176
하얀 밤 179
가을이 가네 180
지구촌 지도자들이여 182
그러려니 184
다른 이름 185
여로(旅路) 186
유언장(遺言狀) 189
홀로 귀하니 190
허허둥둥 192
가족(家族) 194
본 대로 행한 대로 195
내 탓 196
알로이시오 198
사랑 그리고 사랑 200
꽃이 지네 203
봄이 와요 204
봄의 시 205
존재하는 것으로 206
만추의 눈물 208
바람타고 구름타고 210
메아리 212
낙엽 214
물처럼 구름처럼 216
칼의 춤 219
여보시게 220
소풍인걸 222
나그네여 224
5부 삶 - 위재천
정원의 입대 229
홀로 사는 즐거움 230
할머니의 귀향 232
할머니 234
한여름의 명상 237
친구 - 현태에게 238
정암사 240
일자산에서 242
우리 세상 244
여동생 246
아들의 편지 248
삶 251
붓다 252
봄소식 254
망운사 스님 256
동심 258
비문(飛蚊) 단상 260
출간후기 262
책속에서

정定한 날
세상으로 온 날도
애초부터 정한 날
수많은 만남도 헤어짐도
모두가 정해진 인연들
여태 걸어온 길도 그렇고
앞으로 가야 할 길도 정해진 길
언젠가 본향으로 되돌아갈 날
그날도 그럴 테지.
참 좋은 시절
참 좋은 날
삼각산 언저리서 놀다
벌러덩 누워 하늘을 보니
여린 이파리 사이로 파란 유리 조각
바람 일어 춤을 추는 이파리
한 시절 놀다 가려니 꼭 붙잡고 있으란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구성진 젓대 소리
시방은 세월을 헐렁하게 걸치고 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