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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의 꿈

키다리의 꿈

김사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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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의 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키다리의 꿈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6228776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4-07-05

책 소개

지금보다 우리는 모두 괜찮아져야 하므로 시인은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중심으로 한 방향으로 우리 모두의 ‘희망’을 소망하고 있는 작품들을 다각도의 시선으로 소개하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

1. 그물을 꿰는 시(詩)

톰(Tom)과 고다이버(Godiva)
최후의 만찬
무산(巫山)의 꿈
촌철활인(寸鐵活人)
농담의 선(線)
‘한낮’의 대화
인정의 이면(裏面)
그물을 꿰는 시(詩)
범인(凡人)의 명품 셔틀(shuttle)
부정(不貞)의 망상
변별(辨別), 사람의 사계
자전(自全)과 자전(自轉)
취중농담(醉中弄談)
트라우마의 바다

2. 학교 밖 아이들의 미소

바보들의 행진
비녀, 툭 떨어지듯
역설(逆說)의 유희
대한 독립 만세
폭도(暴徒)의 재림(再臨)
불청객
학교 밖 아이들의 미소
삶을 위한 죽음의 노래
재회의 연(緣)
숨바꼭질
노인편승(老人便乘)
Aporia, 바닷가재
연(緣)의 연(鳶)
검은 꽃

3. 유토피아의 두레박

보편(保便), 시늉과 실행
증인(證人)의 침묵
지기(知己)의 등대
인동(忍冬)의 꽃
승천(昇天)
천재(天災)의 교훈
염치(廉恥)의 불구(不具)
다변(多變)의 반의어(反意語)
유토피아의 두레박
사이비 아카데미의 근절(根絶)
보신(補身)의 해(解)
반(半)의 반(半)
오욕(汚辱)의 숲
키다리의 꿈

4. 물어보자, 삶에게

졸혼(卒婚)의 명분(名分)
짜장면과 껌딱지
생업(生業)의 비애(悲哀)
노동의 새벽
이등병의 편지
관계(關契)의 관계(關係)
Work and Life Balance
물어보자, 삶에게
떠버리의 소신(所信)
모순(矛盾)의 묘(妙)
디스토피아(Dystopia)
새해 유감(有感)
그래도, 피노키오

저자소개

김사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자유문예 「노인편승」 등단. 매일신문, 대구신문 필진. 후백 황금찬문학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영남권 멘토. 시집 『나 스스로 무너져』, 『내가 부르는 남들의 노래』, 『돼지와 각설탕』, 『가랑잎 별이 지다』, 『여자, 새벽걸음』, 『ㄱ이 ㄴ에게』, 산문집 『시시비비』, 『다시 내릴 비』 등 발표.
펼치기

책속에서

지금 이대로, 우리 괜찮을까요? 신앙으로 인도하는 성직자가 부정을 저지르고, 교사와 학생이 악다구니를 쓰는 세상에서 ‘어른’의 소리를 담고 싶었습니다. 차마 이대로는 괜찮지 않을 것 같아서요. 상식과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의 전반적인 내용들을 다루되, 낯설지 않게 익숙한 어조로 수년간 일간지에 게재된 글들을 중심으로 선별해서 실었습니다. 지금보다 우리가 좀 괜찮아졌으면 해서요.
- <작가의 말>


여기에 덧대는 이야기가 하나 더 숨겨져 있다. 그 와중에 마을에서 유일하게 고다이버의 알몸을 엿본 톰이라는 재단사가 며칠 후 눈이 멀었다는 이야기다. 훗날 그의 이름은 관음증 환자를 일컫는 ‘Peeping Tom’에 숨겨진 채 지금까지 쓰이고 있다. 레오프릭과 고다이버는 실존 인물이지만, 이 이야기는 설화로 전해진다. 사실관계를 떠나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사회에도 폭정을 세도(勢道)하는 무리가 있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고다이버가 존재한다. 권세에 빌붙어 선량한 탈을 쓰고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살아가는 수많은 ‘톰’도 있음은 물론이다.
- <톰과 고다이버>


‘사랑의 끝은 책임’이라는 말도 있다. 가정폭력이나 그 외에 치명적인 균열까지 감내하며 책임지라는 의미는 아니다. 지옥처럼 힘든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한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다. 그럴 때는 차라리 헤어지는 것이 옳다. 지금은 이혼에도 합의가 필요하고, 원만하지 않으면 소송도 불사하는 것이 사랑의 끝이 되어 버렸다. 친권을 포기하는 것조차 망설이지 않는 가장들도 늘어나고 있다.
- <무산(巫山)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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