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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을 위한 심리학

인생 2막을 위한 심리학

(칼 융의 분석심리학, 삶의 굴레를 벗기다)

제임스 홀리스 (지은이), 정명진 (옮긴이)
부글북스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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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을 위한 심리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생 2막을 위한 심리학 (칼 융의 분석심리학, 삶의 굴레를 벗기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59200021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5-12-15

책 소개

성공보다 삶의 의미를 추구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자기계발서. 저자는 성인들에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되찾고 자신의 삶을 온전하게 살아갈 길을 제시한다. 자신의 역사와 환경, 사회, 문화, 주변 사람들의 온갖 영향에서, 말하자면 삶의 굴레에서 벗어날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30대 중반 이후엔 무엇을 추구해야 하나?

1장 많은 희생을 요구하는 귀신들: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
2장 생각한 대로 되기
3장 자기들의 충돌
4장 변화를 가로막는 장벽들
5장 친밀한 관계의 역학
6장 30대 이후에 가족의 의미는?
7장 직업이냐, 천직이냐?
8장 일상의 병리학으로부터 나타나고 있는 새로운 신화
9장 물질 시대에 성숙한 영성 회복하기
10장 영혼의 늪
11장 영혼의 치유

저자소개

제임스 홀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타공인 최고의 융 권위자로 스위스 취리히의 융 연구소에서 정신분석을 공부했다. 지금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심리 분야의 강연자이자 융 학파 정신분석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세이브룩대학교 연구 교수, 필레몬 재단(Philemon Foundation)의 명예 부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중년의 삶과 관계에 관한 융 심리학 대중서 20권을 썼고, 이 책들은 지금까지 22개 언어권에 번역 출간되었다. 스위스 취리히 ‘융 연구소’에서 융 심리분석학을 배우기 전까지 26년간 미국 유수의 대학에서 인문학을 가르쳤으며, 취리히의 ‘융 연구소’에서 수년간 심리분석가로 활동한 이후 텍사스 휴스턴으로 옮겨가 ‘융 교육센터’와 ‘워싱턴 융 소사이어티’ 소장으로 오랫동안 근무했다. 그는 우리가 인생의 중반쯤에 겪는 실존적 위기를 ‘중간 항로’라 정의하며, 융 철학을 바탕으로 이 시기를 현명하게 건너기 위한 지혜를 전파해왔다. 특히 평가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서평 사이트 ‘굿리즈’에서 그의 책 전부가 평점 4.0 이상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저작 전반에 대한 평가를 짐작해볼 수 있다. 이 중 국내에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채 마흔이 되었다』, 『사랑의 조건』 등이 출간돼 있다. 수많은 유명인사와 독자들이 인간 존재에 대한 제임스 홀리스의 통찰과 가르침을 인용하고 칭송해왔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이루고자 과거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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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 근무했다.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칼 융 레드 북>(칼 구스타프 융) <흡수하는 정신>(마리아 몬테소리) <부채, 첫 5000년의 역사>(데이비드 그레이버), <나는 왜 내가 낯설까>(티모시 윌슨)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더글라스 무크), <상식은 어쩌다 포퓰리즘이 되었는가>(소피아 로젠펠드), <타임: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노베르토 앤젤레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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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삶이 아무리 무서워 보일지라도, 지금 이 순간 잠시 멈춰 서서, 만약에 임종의 자리에 누워 당신의 삶을 정리하게 될 때 삶이 무서워 인생을 진정으로 산 적이 없었다고 결론을 내리게 된다면 그때 당신의 감정이 어떨지 한 번 생각해보라. 그런 그림이 지금 이 순간 과감히 일어서서 두려움을 직시하는 것보다 더 끔찍하지 않는가?”

“영화나 소설, 드라마가 우리에게 절대로 말해주지 않는 진실이 하나 있다. 에로스의 영원한 동반자가 바로 고통이며, 욕망과 고통은 쌍둥이라는 진리이다. 사랑하려 한다면, 우리는 그와 동시에 더 큰 고통을 언제나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곧 우리가 그 사람을 고통으로부터 보호해주지 못하고 그 사람 또한 우리를 고통으로부터 보호해주지 못한다는 진리를 배우는 것이다. 또 어느 한 쪽이 다른 쪽을 잃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배우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 자신조차도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신비스런 타인을 알 수 있는 길은 절대로 없다는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타인의 습관과 강점, 약점을 다 알 때조차도 그 사람의 신비에 대해서는 조금도 더 잘 알지 못한다.”

“영혼은 이미 인생 후반기의 계획 쪽으로 이동했는데도, 종종 보면 우리는 인생 전반기의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인생의 전반에는 두려움을 물리치고 세상 속으로 들어가도록 하는 야망이, 자아의 원동력이 차지할 자리가 있다. 인생 전반기의 중요한 임무는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또 스스로를 뒷받침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자아를 구축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자아의 다양한 역할과 자신을 과도하게 동일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자아의 역할을 아무리 성공적으로 수행해냈다 하더라도, 또 그 역할들이 아무리 소중하다 할지라도, 자아와의 동일시만으로는 장기간에 걸쳐서 영혼을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다.”

“영적 무기력은 우리 시대 들어서 수많은 오락에 의해 더욱 무디어지고 있다. 우리 사회는 하나로 연결된 사회이다. 감각을 유혹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 우리의 아이들은 더 이상 책을 읽지 못한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다른 누군가가 많은 부분을 대신해 주는 그런 수동적인 비주얼 문화에서 성장해 왔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상상력으로 상호작용을 할 능력을 상실했으며, 비주얼 이미지에 쉽게 유혹 당하고 있다. 제품도 그렇고, 라이프스타일도 그렇고, 정치적 의제도 그렇고, 모든 것이 아이들에게는 비주얼 이미지로 통한다.”

“‘내 인생은 나의 창조물이야. 이 선택도 내가 한 거야. 그리고 정말 놀랍게도, 예상치 않은 결과들도 모두 나의 선택의 산물이야.’ 겸손한 마음에서 이런 식으로 인정하는 바로 거기서 마침내 지혜가 시작된다.”

“고통을 더욱 의식적으로 겪지 않고는 우리는 절대로 그 고통의 깊이나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며, 진정으로 성장하지도 못하고, 인생을 진정으로 변화시키지도 못할 것이다. 그런데도 고통으로부터의 즉각적 도피를 제시하지 않고 고통을 끌어안을 것을 강조하는 철학과 심리학이 매력적으로 안 들리지 않는가? 우리 문화가 많은 중독을 낳고 있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 거대한 산업까지 우리가 연결의 단절에 따른 불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나서고 있다. 그럼에도 당신의 중독에서 당신의 주의를 흩트리는 패턴을 기꺼이 직시하고, 또 우리 모두에게 공통적인 상처를 보다 의식적으로 경험하려 하고, 자신이 이미 느끼고 있는 것을 진정으로 느끼려고 노력하는 사람만이 성장의 희망을 품을 수 있다. 심리학의 근본적인 한 가지 진리는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확장하는 것은 반드시 고통을 통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 진리를 우리의 자아는 보지 않으려 든다. 한결같이 편안한 길은 중독의 덫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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