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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91162541555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책을 내면서 당신에게는 ‘덜어 낼’ 용기가 있는가?
프롤로그 끄덕이고 빠져들게 만드는 말은 언제나 심플하다
제1장. 아무리 설명해도 당신의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는 이유
불필요한 메시지는 오해를 불러온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당신이 아니다
주절주절 화법에 집중할 사람은 없다
당신이 파는 것이 상품인가, 가능성인가?
상대는 당신의 성공담에 관심이 없다
뉘앙스로 전달하려 하지 마라
논리적 올바름만 내세우는 말하기의 맹점
제2장. [STEP1 불필요한 메시지 정리하기] 무엇을 덜어 낼 것인가
정보 정리가 말하기의 성패를 좌우한다
논리+감정+신뢰의 3박자를 갖추어라
듣는 이와의 공통점을 찾아라
듣는 이와의 공통점을 찾는 질문① 듣는 이는 누구인가?
듣는 이와의 공통점을 찾는 질문② 듣는 이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듣는 이와의 공통점을 찾는 질문③ 왜 당신이 이야기하는가?
듣는 이와의 공통점을 찾는 질문④ 이야기의 목적은 무엇인가
면접에서 활용 가능한 원 빅 메시지 화법
제3장. [STEP2 탄탄한 구조의 원 빅 메시지 만들기] 무엇을 전달할 것인가
원 빅 메시지를 만드는 9단계 구조
인상적인 도입부를 만드는 황금 비율
확산적 사고로 아이디어를 넓혀라
수렴적 사고로 메시지를 좁혀라
3가지 근거로 메시지를 뒷받침하라
‘Why So?’로 논리를 확인하라
‘So What?’으로 메시지의 수준을 높여라
상대에 따라 ‘꽂히는’ 포인트가 다르다
제4장. [STEP3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 짜기] 어떻게 사로잡을 것인가
인사치레 없이 이야기를 시작하라
누구든 경청하게 만드는 스토리텔링의 힘
스토리에 두근거림과 긴장감을 섞어라
프레젠테이션은 엔터테인먼트다
‘상황 설정-위기-변화’의 스토리 구성법
희망을 줄 건인가, 협박을 할 것인가?
사례만 늘어놓아서 감화될 사람은 없다
집중도를 결정하는 7초-30초 법칙
7초 만에 상대를 사로잡는 3가지 방법
인상에 남는 마무리를 하는 4가지 요령
제5장. 원 빅 메시지만큼 중요한 비언어적 기술
듣는 이와 감정을 주고받아라
커뮤니케이션의 93%는 비언어 정보
스티브 잡스처럼 비유하라
전달을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은 ‘무변화’
집중하게 만들려면 쉬어 가라
단어를 무게에 따라 구별하라
동작에는 의미를 부여하라
“음…”, “저기…”를 없애는 3단계 기술
최고의 리허설은 ‘녹화’다
부록 원 빅 메시지 전략을 위한 체크리스트
에필로그 덜어 낼 용기는 강력한 비즈니스 무기가 된다
리뷰
책속에서
프레젠테이션이든 상사에게 하는 보고든 영업 미팅이든 모든 비즈니스 말하기에는 상대방에게 꼭 전달하고 싶은 하나의 메시지가 있기 마련이다. 그 단 하나의 중요한 메시지를 브레이크스루 메소드에서는 ‘원 빅 메시지’(One Big Message)라고 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원 빅 메시지에 담아야만 상대방에게 훨씬 잘 전달된다. 그리고 원 빅 메시지를 한 문장 내로 정리해 더 명확하게 의도한 대로 전달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쩌면 한 문장에 메시지를 담아내기란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모든 말하기를 한 문장 내로 끝내라는 것은 아니다. 듣는 사람의 마음에 가장 남기고 싶은 원 빅 메시지를 한 문장 이내로 응축시키라는 말이다.
제1장. 아무리 설명해도 당신의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는 이유
브레이크스루 메소드에서는 듣는 사람이 주인공이다. 좋은 발표자란 자신이 주인공이 되지 않고 듣는 사람 관점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다. 가령 학생들은 교장 선생님이 조회 시간에 하시는 말씀을 대충 흘려듣는 경우가 많다. 이때 만약 교장 선생님이 “어제 힙합 클래스에 참가해 봤는데…”라고 말하기만 해도 학생들은 갑자기 주의를 기울이게 될 것이다.
즉 듣는 사람을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면 남의 일을 내 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나 회의나 보고를 할 때 내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가장 먼저 던져 버리고 모든 이야기의 주인공을 듣는 사람으로 정해 글을 쓰고 말해 보라.
_ 제1장. 아무리 설명해도 당신의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는 이유
원론적인 이야기부터 시작해 보자. 비즈니스 말하기란 무엇일까? 제1장에도 등장한 월드 클래스 스피킹의 거장인 크레이그 밸런타인은 ‘프레젠테이션, 스피치를 포함한 비즈니스 말하기는 듣는 사람을 TALL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TALL’이란 ‘Think, Act, Learn, Laugh’의 머리글자를 딴 말이다. 즉 말하기를 통해 상대방이 무언가를 생각하고, 행동하며, 배우고, 웃게 만든다는 뜻이다. 이것을 한 문장으로 말한다면 ‘정보의 엔터테인먼트화’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가진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상대방의 머리와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려면 상대방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배우고 즐기게 만들어야 한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결국 일은 일일 뿐이니까 즐거울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듣는 사람에게 기존에 없던 깨달음을 전해 주면 ‘도움이 됐다’, ‘듣기를 잘했다’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 상대방이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해야만 한다.
_ 제2장. [STEP1 불필요한 메시지 정리하기] 무엇을 덜어 낼 것인가
보통 인간의 행동을 이끌어 내려면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한다. 바로 에토스(신뢰), 파토스(감정), 로고스(논리)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장한 ‘설득의 3요소’로 그리스 시대부터 인간의 본질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 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즉 에토스와 파토스, 로고스가 갖춰졌을 때 비로소 인간의 머리와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만약 상대방이 자신의 프레젠테이션을 보거나 듣기 위해 일부러 찾아올 만하다고 느끼게 하려면 이성뿐만 아니라 감정에 호소하는 결과물을 내놓아야만 한다.
_ 제2장. [STEP1 불필요한 메시지 정리하기] 무엇을 덜어 낼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