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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정석

관계의 정석

(따뜻하고 안전한 교실을 만드는 관계의 기술)

이우경 (지은이)
에듀니티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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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정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관계의 정석 (따뜻하고 안전한 교실을 만드는 관계의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64251803
· 쪽수 : 412쪽
· 출판일 : 2025-04-15

책 소개

구체적인 아이들에 관한 사례들은 각기 다른 아이들의 꿈, 각기 다른 부모들의 소망을 담아서 조율하고, 코칭하고, 실천하는 방안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그것을 누구나 따라서 실천해 볼 수 있을 만큼 쉽게 전달하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_ 직면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추천의 글
아이의 경험에 따라서 물길이 생깁니다
잃어버린 교육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길잡이

1장. 따뜻하고 안전한 교실을 만드는 관계의 기술
아이들이 변화할 수 있을까요?
교육학이 가르쳐주지 않은 학생 이야기
가르치기 힘든 아이들
가르치기 힘든 아이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
교실을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일의 우선순위에 대하여
행동의 경계를 가르치기
성찰을 돕는 ‘복기’ 질문
아이에게 집중하는 문제 해결 방식
감정의 기술
자기 효능감과 유대감을 느끼는 수업
삶의 태도를 배우는 그림책과 소설 읽기
나는 어떤 방식으로 관계 맺는 사람인가?
서른 번 실패하고 두 번 실패하지 않은 담임

2장. 서툰 부모를 성찰로 이끄는 부모 코칭
교사가 바라보는 학부모, 학부모가 바라보는 교사
서툰 부모가 느는 이유
보이지 않아도 연결된 관계
학부모와 한 팀이 되기
부모 코칭 어떻게 할까 1
부모 코칭 어떻게 할까 2
부모 코칭 어떻게 할까 3
부모들이 흔히 보이는 문제들
양육에 관한 잘못된 통념들
길을 찾는 아이들의 부모를 위해
아이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부모를 위해
형제간의 사이가 나빠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아이를 무능하게 키우는 부모를 위해
이혼한 부모를 위해

3장.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다
완벽한 오빠를 둔 아이
“No!”라고 말하지 못하는 아이
외모 치장에 빠진 아이
‘욱’하는 아이
뒷담화로 잦은 갈등을 겪는 아이
산만한 아이
무기력한 아이
게임에 빠진 아이
또래 패거리가 삶의 중심이 된 아이
상처를 딛고 더욱 성장한 아이
부모의 심한 불화 속에 자란 아이
‘노는’ 패거리와의 또래애착의 늪을 빠져나온 아이
까칠한 아이
소심하고 불안이 높은 아이
엄마의 우울증으로 방치된 채 자란 아이
심한 왕따를 당했던 아이
더 바랄 것이 없는 아이
도둑질과 거짓말로 사랑을 구하는 아이
상이란 상은 다 휩쓰는 아이
교사를 모함하는 아이

4장. 매 순간 아이들을 직면하는 교사에게
교육과 양육
양육서비스 종사자 vs 공동 양육자
‘교권’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저자소개

이우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모가 양육의 주체로 서고, 교사와 부모가 교육의 동반자가 되어, 아이들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게 가르치는 학교를 꿈꾸던 중학교 교사였다. 정년퇴직하던 해까지 30여 년의 담임 경험을 모아 이 책을 썼다. 교실에서 시작하는 교육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교사들의 공동체 ‘배움의 숲 나무학교’에 참여하고 대표를 맡기도 했고, 이 공동체에 소속된 소모임의 하나인 ‘나침반’이라는 교사 모임을 창립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교실’을 위한 관계의 기술과 부모 코칭의 방법을 연구해 왔다. 이런 연구와 실천을 교사들에게 확산하는 일을 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해마다 늘고 있는 내면이 불안정한 아이들은 각종 문제와 갈등을 날마다 일으키며 교육활동을 어렵게 만들고 교사의 에너지를 고갈시킵니다. 차분히 앉아 배울 수도 없고, 규칙을 지킬 수도 없는 상태인 이 아이들로 인해 교사들은 매 순간 극한의 감정노동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로 인해 교사의 근무 환경은 나날이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전반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교육학자도 교육부도 문제의 심각함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이 이토록 치명적인 내상을 입게 되면, 아이를 사랑하고 돌보며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교사의 따뜻한 심장은 딱딱하게 굳어가게 됩니다. 괜한 일은 만들지 않고, 안 되는 아이를 가르치려 애쓰지 않으며, 문제가 분명한데도 질끈 눈을 감아 버리고, 최소한의 업무와 수업을 감당하면서 생존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게 됩니다. 아마도 이 나라의 고위 교육 관료와 교육학자와 정치가들은 이 현상을 문제로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현실을 외면한 채 고통을 차단하기 위해 갑각류의 껍질 속에 자신을 감추는 선택은 교사를 정서적으로 더욱 불행하게 만듭니다. 교사는 매 순간 아이들과 직면하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교실에서, 아이들의 앞에서, 이 실체의 시공간과 관계들을 부정한 채 주어진 일만 하면서 얽히지 않고 사는 것이 설령 가능하다 할지라도, 그런 삶에서 진정 살아 있다는 행복감을 단 한 순간이라도 느낄 수 있을까요. 직면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치열해질 수밖에 없는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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