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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집에서 이국을 여행하는 법)

우지경 (지은이)
시공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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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집에서 이국을 여행하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5791711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0-08-25

책 소개

외국으로 떠나고픈 마음은 굴뚝같지만 떠날 수 없는 지금, 9년 차 여행 작가인 저자가 집에서 이국을 여행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행에의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그는 외국을 여행할 때 자신이 좋아했던 일들을 떠올렸다. 그리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시도했다.

목차

프롤로그_ 보물섬을 찾아 항해 중입니다

생각만 해도 좋은 일
즐거운 엽서 채집 생활
목욕과 여행의 상관관계
여행하는 스케치북
침대에서 밥 먹기보다 쉬운 침대에서 책 읽기

멈춰 있는 시간도 소중하니까
피크닉 좋아하세요?
음악이란 타임머신을 타고
늦잠보다 달콤한 팬케이크
남의 집이라는 신대륙

취향을 알아가는 시간
그 여름 내가 좋아했던 과일
커피 블레스 유!
흔들리는 비행기에서 발견한 로드 무비
지도가 말을 걸어올 때

그때 그 시간의 쓸모
애프터눈 티 말고 크림 티
바다의 열매를 찾아서
욕조에서 마시는 여행 한 잔

저자소개

우지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2년 차 여행작가. 공간 수집가, 음식 탐험가. 여행하며 낯선 나라에 익숙한 공간과 메뉴가 늘어나는 게 참 좋다. 여행의 경험을 사진과 글로 알리는 것은 더 좋다. 이 즐거운 일을 오래오래 하기 위해 매일 수영하고 글을 쓴다. 전 세계의 멋진 수영장에서 헤엄치는 작가가 되고 싶다.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스톱오버 헬싱키》, 《배틀트립》을 썼으며, 서점과 도서관 등에서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홀리데이》, 《홍콩 마카오 홀리데이》, 《괌 홀리데이》, 《타이완 홀리데이》, 《반나절 주말여행》도 공저로 썼다. 인스타그램 @trave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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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실, 내 공간을 가꾸기 위한 노력은 여행이 아니면 항상 원고 마감 중인 내 삶의 균형을 잡기 위해서였다. 여행지에서는 세상 산뜻하다가, 일상에 돌아와서는 세상 구질구질하게 지내고 싶지 않았다. 워라밸(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처럼, 직업상 여행과 일상을 오가는 나의 트라밸(트래블 앤 라이프 밸런스)을 찾고 싶었다.


엽서란 아무리 잘 써지는 펜을 지니고 있다고 해도 받는 이가 없으면 쓸 수 없는 것이다. 누구에게 쓸지 생각해두는 것. 그게 엽서 쓰기의 시작이다. 수신자만 있다면,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이 문자가 되어 종이 위에 내려앉는다. 말로는 전하지 못했던 미안한 마음일 수도 있고 고마운 마음일 수도 있다. 한 자 한 자 손 글씨를 꾹꾹 눌러 쓰는 시간 동안 나와도 마주하게 된다. 그렇게 마음이 글씨로 바뀌는 순간이 좋다.


객실의 욕실 문을 열었을 때 좁다란 샤워 부스밖에 안 보이면 숨이 턱 막힌다. 아담해도 욕조가 오롯이 놓여 있어야 마음이 탁 놓인다. ‘힘들면 언제든 저 욕조에 두 다리 쭉 뻗고 누울 수 있겠지.’ 하며 마음이 든든해진다고나 할까. 이게 다 여행지에서 욕조만 보면 뜨끈한 물을 받고 몸을 푹 담그고 싶어지는 목욕 본능 탓이다. 그게 언제냐고 묻는다면 그게 ‘언제든’이라고 답하겠다. 새벽 목욕은 깨어나기 좋고, 한낮의 목욕은 늘어지기 좋고, 한밤의 목욕은 재충전하기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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