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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6832222
· 쪽수 : 248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하나, 잠시 쉬어 가도 괜찮다
나만의 비밀 방공호
힘들면 쉬어도 돼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사람으로 떠나야지
저는 되고 싶은 게 없습니다
안쓰럽스타그램
일부자의 최후
오늘 내 걸음의 방향
둘, 애쓰지 않아도 충분하다
나 혼자만의 방
잘하지 못해도 된다
잊어버리는 것도 축복이다
아버지의 유산
‘괜찮아’ 버튼을 누르세요
나는 소심한 사람입니다
지금으로도 충분해
셋, 아픔도 때론 힘이 된다
마음속의 우는 어린이
키 작은 해바라기의 사랑
너는 잊고 나는 기억하는 말
할머니의 죽음
내게 상처 줄 권리는 너에게 없다
내 빚은 1억 5천만 원
일하는 엄마가 잘 살고 싶은 순간
넷, 반짝이지 않아도 사랑이 된다
나의 세상, 엄마
처음부터 사랑인 사랑은 없어서
나무 모종을 심는 어른
반짝이지 않아도 돼
다정이 병이라면
먼저 엄마가 된 선배의 말
저, 계속 살아도 될까요
사랑은 열 개의 손가락을 타고
소풍이 끝나는 그날을 위해
나를 살리는 한마디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애쓴다’는 것은 결국 ‘마음을 쓴다’는 말이다. 그런데 쓸 때는 적당히 써야 한다. 세상에 무궁한 것은 오직 상상 속에 존재할 뿐 우리 손아귀에는 없다. 사랑에도 끝이 있고, 마음에도 한계가 있다. 그걸 모르는 척하고 발버둥을 칠 때, 우리는 애쓰고 있는 것이다.
내가 간직한 기억과 말은 아무도 뺏을 수 없다. 그건 내 재산이고, 내 마지노선이고, 내 비밀이다. 두고두고 간직할 말이 있다는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꺼내볼 얼굴이 있다는 것은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