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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의 참극

인형의 집의 참극

(JM 북스)

도오사카 야에 (지은이), 김현화 (옮긴이)
제우미디어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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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의 참극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형의 집의 참극 (JM 북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67183637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23-12-13

책 소개

‘연실 연구회’라는 이름으로 학교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두 고등학생 탐정 ‘다키’와 ‘우즈키’. 쌍둥이 동생 ‘사야’에게 쪽지 시험 시간이 너무 조용해 긴장되니 도와달라는 의뢰를 받고 그 계기로 인해 셋은 친해지게 된다.

목차

- 프롤로그
- 제1장 참극과는 머나먼 일상
- 제2장 참극과는 아직 먼 일상
- 제3장 참극으로 가는 복선투성이의 일상
- 제4장 참극의 밤
- 제5장 참극이 벌어진 후
- 제6장 참극이 벌어진 후의 후
- 제7장 인형의 지배자
- 에필로그

저자소개

도오사카 야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나가와 현 출생. 와세다 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한 후 일반기업에서 근무하며 소설 집필에 도전했다. 2022년 본 작품, 《인형의 집의 참극》으로 제25회 보일드에그즈 신인상을 수상했다. 풍부한 엔터테인먼트성과 개성적인 등장인물이 높은 평가를 얻었고 이 작품은 이미 시리즈화가 결정되어 2023년 9월, 속편 『괴물과 요람』이 출간되었다. 존경하는 작가는 헤르만 헤세와 가와바타 야스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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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도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번역예술가. ‘번역에는 제한된 틀이 존재하지만, 틀 안의 자유도 엄연한 자유이며 그 자유를 표현하는 것이 번역’이라는 신념으로 일본어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역서로는 아키요시 리카코의 《작열》, 시즈쿠이 슈스케의 《악어의 눈물》, 가쿠타 미쓰요의 《무심하게 산다》 《천 개의 밤, 어제의 달》, 야마모토 후미오의 《자전하며 공전한다》 《바닐라》 《무인도의 두 사람》, 마스다 미리의 《코하루 일기》, 무레 요코의 《아저씨 고양이는 줄무늬》, 모리사와 아키오의 《실연버스는 수수께끼》, 무라야마 사키의 《백화의 마법》과 《천공의 미라클 1, 2》를 비롯하여 《선은 나를 그린다》 《톱 나이프》 《가마쿠라 역에서 걸어서 8분, 빈방 있습니다》 《1961 도쿄 하우스》를 포함한 8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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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연실 연구회’의 동아리실은 그런 유서 깊은 폐교사의 2층 모퉁이에 있는 빈 교실이다.
끼익끼익 삐걱대는, 시골 분위기가 물씬 나는 노송나무 복도를 나아가 미닫이에 걸려 있는 팻말을 보았다.
‘빨강’은 내객 중.
‘파랑’은 대기 중.
‘하양’은 외출 중.
오늘은 ‘빨강’. 내객 중이었다. 만약을 위해 두 번 노크를 하고 조용히 문을 밀었다.
실내에는 수많은 오래된 책상이나 의자가 바리케이드처럼 쌓여 있었고 그것들 다리에 행등이나 제등, 캔들랜턴에 펜라이트, 스테인드글라스나 유리에 장식용 조각을 한 세공품 등 일본식과 서양식, 최신품과 골동품이 뒤섞인 광원체가 여러 개 매달려 있었다.
(중략)
애초에 ‘연실 연구회’는 표면적인 것으로 그들의 주된 활동은 세상에서 흔히들 말하는 심부름이었다. 장르를 불문하고 학생의 고민 상담을 듣고 해결하는 데 전력을 다한다. 또는 단순하게 잡무를 해결한다.
의뢰 내용에 대해서는 비밀 유지 의무가 있고 익명 OK·무보수라서 비공식 활동인데도 의뢰인은 한 주에 2~3명이 반드시 나타난다.


“저기, 요거트 먹어도 돼?”
“안 돼. 그거 고단백이라서 비싼 거야. 사야 건 오늘 사줄게.”
“알겠어. 고마워.”
감사 인사를 하고 짧은 대화를 마쳤다.
엄마는 명백하게 미야를 편애했다.
엄마뿐만 아니라 학급 친구들도 선생님도 편의점 점원도 우연히 전철에서 마주친 샐러리맨도 그저 스쳐 지나간 고등학생도 대개 모두 미야를 편애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잠재적으로 모두 미인인 언니를 우대한다. 철이 들었을 무렵부터 그랬다.
익숙해졌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조금씩 체념하며 관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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