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67550361
· 쪽수 : 168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고대 그리스에서 히틀러까지
2장 완벽한 가짜뉴스를 만드는 공식
3장 사생활과 거짓말을 팝니다
4장 정치와 프로파간다
5장 가짜뉴스 바이러스
6장 목숨까지도 빼앗는 가짜뉴스
7장 음모론의 위험한 터널
8장 팩트체크과 디벙킹
9장 사실이 아니어도 괜찮아?
10장 가짜뉴스의 새로운 개척지, 딥페이크
11장 가짜뉴스를 구분하고 해체하는 법
12장 온라인을 장악한 혐오
13장 댓글 부대와 이웃집 악플러
14장 사이버 공간으로 넘어온 집단 따돌림
15장 현실 세계를 위협하는 사이버 불링
16장 즐겁지 않은 게임
17장 신상 털기와 불법 촬영 범죄
18장 사이버 불링 퇴치 매뉴얼
관련 용어
추천 자료와 사이트
리뷰
책속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자였던 그리스 철학자 테오프라스토스는 기원전 300년에 책 『성격론』에서 ‘거짓 정보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에 관한 설명과 함께 이들이 어떤 수법을 사용하는지 서술했다. “이들은 논리적인 반박이 불가능할 정도로 유창한 화법을 구사한다. (중략) 그러나 막상 이들에게 자기가 한 말을 믿느냐고 물으면, 직접적인 답을 피한 채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니 모두 그렇게 말하더라.’라는 식으로 대답할 것이다.”_‘1장. 고대 그리스에서 히틀러까지’ 중에서
북마케도니아 벨레스가 인구 5만 명 남짓 되는 평화로운 소도시인 동시에 세계 최대의 가짜뉴스 생산지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가짜뉴스는 페이스북을 타고 전 세계로 퍼져 나간다. 본사 주소를 벨레스로 등록한 웹사이트만 수백 개에 달한다. 운영자들은 그럴싸해 보이는 이름으로 웹사이트를 개설한 뒤 사람들의 관심을 끌 만한 온갖 가짜뉴스로 웹페이지를 도배한다.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재는 ‘정치’ 뉴스다. 대체 왜 그런 짓을 하느냐고? 가짜뉴스가 돈이 되기 때문이다. _3장 ‘사생활과 거짓말을 팝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