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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67550767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2-09-3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이야기가 있는 지리, 공간이 있는 역사가 필요한 이유
1장 자리가 운명을 결정한다? _지리 혹은 자리의 위력
2장 지리로 읽는 삼국시대 _지리의 딜레마, 지리의 분투
3장 지리로 ‘영끌’하며 버틴 고려 _최악의 지정학을 번영의 바탕으로
4장 바다에서 승리한 임진왜란 _신립 장군의 실패와 이순신 장군의 지리 전략
5장 육지에서 승리한 임진왜란 _지리의 명장 권율 장군
6장 섬나라와 반도 국가 _민족성인가? 지리인가?
7장 바다가 바꾼 육지의 운명?첫 번째 이야기 _스칸디나비아와 러시아, 그리고 조선
8장 바다가 바꾼 육지의 운명?두 번째 이야기 _미국 그리고 중국
9장 지리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나라 근현대사 _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그 지리의 정치학
10장 지리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나라 경제발전 _경제와 지정학 사이
나가는 글 친해지면 지리가 너에게 힘을 주리라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디에 자리를 잡느냐에 따라 이후 나타나게 될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만큼은 1,000년이나 지금이나 다름없다. 즉, 지리는 한 나라의 운명, 혹은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지리 혹은 자리라는 필터를 끼우고 바라보면 똑같은 역사적 사실이라도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관점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_1장 자리가 운명을 결정한다?
웅장한 가슴을 잠시 접고 지리의 눈을 떠 보자. 고구려 입장에서는 말을 어느 쪽으로 달리는 것이 가장 유리할까? 만주 벌판을 말달리며 유목민족을 정복할까? 아니면 남쪽으로 내려가 백제를 공격할까? 답이 바로 나온다. 남쪽이다. 왜? 고구려는 요동이라는 갑옷을 입고 있다. 만주 벌판으로 간다는 것은 두꺼운 갑옷을 벗는다는 뜻이다. 방어 거점으로 삼을 만한 것이 없는 드넓은 평지에서 부여, 거란, 선비, 돌궐, 중국과 힘겨루기를 해야 한다._2장 지리로 읽는 삼국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