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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하늘 다른 삶

같은 하늘 다른 삶

김영춘 (지은이)
생각나눔(기획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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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하늘 다른 삶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같은 하늘 다른 삶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70480563
· 쪽수 : 167쪽
· 출판일 : 2020-03-31

목차

서문
나는 누구에게 무엇이었던가

제1부
시간 속에 갇힌 새처럼
당신의 바람꽃
산불1
산불2
칡넝쿨
황무지에서 핀 꽃
잡초
누군가 길을 잃었다면
인생은 불확실한 길
모퉁이
우리는 사랑과 이별을 배우기 위해 산다
만남과 헤어짐
우산으로 가릴 수 있는 것
길 가에 핀 꽃
버스 정류장
떠난다는 건 돌아오기 위함이
길에서 만난 친구가 낯설다
커다란 날개
눈물
화성으로 간 말의 최후
같은 하늘 다른 삶
가린다고 보지 않음은
가졌다고 버린 것과 같다
절실함과 소중함
시간 속에 갇혀 사는 새
결혼은 전쟁을 닮았다
손주
애기 봐주러 가는 길
특수 상대성 이론의 사랑
풀 한 포기에 스미는 노래
하루의 가벼움
심부름과 소풍
계단 앞에서
인생의 형태

제2부
남은 인생 남을 인생
남은 인생 남을 인생
꽃잎
언어의 바다
빗속의 自我자아를 찾아서
풀잎과 바람
때론 빗나간 인생이 아름답다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우리는 얼마나 사랑받고 살았나를 모른다
가야 할 길
손님
迷兒
만남이 어려운 이유
흔들리는 도시
스노우볼 도시
딱따구리 소리
所有소유와 消滅소멸
白旗백기
蓮燈연등에 쌓인 먼지를 불며
초월
망각과 무관심
눈(雪)의 의미
마술사와 눈(雪)
이 가을을 고발합니다
대왕 저수지의 가을
들국화
송충이
북한산이 살아가는 방법
어떤 의미
흔적
똥파리에게 고함

제3부
정해진 대로
詩시의 用處용처
청춘의 꿈
사람은 시련으로 큰다
나팔꽃 세상
정해진 대로
하늘의 미소
강물에 덧끼어 흐르는 안개처럼
세상에서 가장 먼 여행
그늘論론
마음의 길
변기와 배설
淨水器 시대
해파리와 어부
갈등
마무리 한 수
우리는 내일을 모르고 산다
촛불
재개발
그림
돌탑
영정 사진
내 것이 아닌 삶
낙엽과 인생
소나무의 세월
연두빛 반란
어느 묘지명(墓碑名)
우리는 모르는 사이에 늙어갑니다
미래의 시간이란
암초와 파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저자소개

김영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11월 24일 서울에서 태어남. 1990년 방송대 국문학과 수료 2009년 5월 제1시집 『우리가 가진 것이 꿈이거든』 출간 2010년 12월 공무원 정년퇴임 2010년 12월 제2시집 『바람의 숨결』 출간 2014년 12월 제3시집 『기다림의 세월, 바람 한 잔이면 어떤가』 출간 2017년 3월 제4시집 『평범하게 산다는 것』 출간 2020년 3월 제5시집 『같은 하늘 다른 삶』 출간 다음카페 닉네임 ‘길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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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없는 정답을 위해서>

“차라리 피어나지 않았음이/ 더 좋았을 거다./ 물도 없고 땅도 굳은/ 그 속에서 너는/ 극한의 심정으로/ 소리 없이 절박했으려니…”

황무지에서 핀 꽃은 무언가에 기댐도 없이 누구를 탓함도 없이 척박하고 합리적이지도 않은 주어진 현실조차 무용지물로 만드는 재주를 지녔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이유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어느 장관의 행태가 등장한 지 얼마나 됐다고 갑자기 코로나 사태가 세계를 뒤흔든다. 이런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인생의 심부름마저도 차츰 안개가 되어간다. 지난날에는 변화된 또 다른 나를 만날지 몰라 두려웠는데 이젠 내 인생의 심부름조차 제대로 할 수 있을지나 모르겠다.
-저자 인터뷰 中-

3.1.
수많은 평론가들이 말하는 문학의 존재 이유 중에서도 가장 소중한 이유는 아마도 나와는 다른 삶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나의 문학작품 안에는 개인의 삶이 녹아있기 마련이다. 그것이 가공된 인물이든지 실존하는, 실존했던 인물이든지 관계없이 그것은 분명한 하나의 삶이다.
逸亭 김영춘의 다섯 번째 시집을 관통하고 있는 하나의 명제가 있다면, 그것은 삶이다. 그 삶은 무수히 많아질 수 있는 나의 페르소나일 수도 있고, 가공된 인물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의 삶이, 우리의 삶으로 하여금 소중한 것을 일깨우게 하는 것에는 틀림없다.
“나는 누구에게 무엇이었던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집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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