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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탱이 여우 귀여움엔 끝이 없다개

곰이 탱이 여우 귀여움엔 끝이 없다개

(멍뭉미 터지는 삼시바 포토 에세이)

쏭이님 (지은이)
21세기북스
1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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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탱이 여우 귀여움엔 끝이 없다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곰이 탱이 여우 귀여움엔 끝이 없다개 (멍뭉미 터지는 삼시바 포토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73571824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5-03-26

책 소개

랜선 시바 집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76만 ‘시바 러버’를 탄생시킨 유튜브 솜이네 곰이탱이여우. 멍뭉미 터지는 삼시바 트리오의 포토 에세이. 첫째 솜이, 둘째 랑이, 두 아이와 개성 넘치는 삼시바(곰이, 탱이, 여우), 그리고 집사 부부(쏭이님, 쏭편님)까지 모두 일곱 명의 가족이 제주라는 천혜의 야생으로 옮겨 살면서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목차

프롤로그: 곰이, 탱이, 여우, 제주로 떠나다

1장 우리 삼시바가 달라졌어요
제주의 신고식
유난히 힘들었던 해
곰이에겐 적응이 필요해
끓어오르는 사냥 본능
흰뚱또! 여우의 반전
내 아픈 손가락, 쪼곰이
‘개린이’ 시절이 그리울 때
여우는 공복에 예민해

2장 삼시바, 우리 같이 걸을까?
진드기와의 전쟁
산책하고 싶은 삼시바의 표현법
쪼곰이는 위험 감지견
무뚝뚝한 탱이의 행복
여우에게서 배우다
숨바꼭질 천재
미안해 여우야
겨울 제주가 좋아

3장 삼시바와 함께하는 육아
엄마가 필요해
철벽녀와 똥 봉투
시바도 편한 걸 안다개!
탱이는 육아 경력직
여우는 육아 마스터

4장 지루할 틈 없는 시바 가족
자발적 노예의 길
생명을 키운다는 것
모래놀이 덕후의 반전
곰이는 ‘얼죽아’
방충망 파괴범
여우가 물놀이를 좋아하는 이유
너희들 사람이지?
혼자가 아니야(남집사 번외편)

에필로그: 매일 최선을 다해 사랑하기

부록
반려견과 여행 시 주의점
시바견 응급처치법
초보 시바 집사를 위한 꿀팁

저자소개

쏭이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릴 때부터 덕질하는 걸 좋아했다. 학창 시절엔 방 한편을 빼곡히 채운 만화책에 빠져서 밤을 지새웠고, 20대에는 자전거에 빠져 미니벨로 한 대에 몸을 싣고 전국을 누비며 여행을 다녔다. 지금은 시바견에 푹 빠져 벌써 10년째 시바견 덕질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자연스레 유튜브 채널 ‘시바견 곰이탱이여우’(구독자 76만 명)와 네이버 최대의 시바견 카페 ‘시바나라’(회원 수 5만 명)를 운영하게 되었다. 그렇게 시바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첫째 탱이가 아프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고민 끝에 얼마 전 제주로 이사 왔다. 평생 도시에서 살 거라 믿었던 내가, 이제 제주에서 삼시바(곰이·탱이·여우)와 두 아이(솜이·랑이)를 키우며 하루하루 추억을 쌓는 중이다. *유튜브 시바견 곰이탱이여우 @shibas
펼치기

책속에서

병원에서 힘없이 나를 바라보는 탱이를 보니 그동안 탱이를 혼냈던 기억만 떠올라 마음이 무너졌다. 검은 수염보다 흰 수염이 더 많아진 탱이 얼굴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내 기억 속 탱이는 여전히 솜털 뽀송한 아기 탱이인데 어느새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 우리가 함께할 시간이 앞으로 더 짧아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엔, 내가 먼저 말했다.

“자기야, 우리 제주로 진짜 이사 갈까?”


내가 슬픔에 빠져 있는 동안 곰이는 여전히 내 옆에서 꾸꾸꾸 말을 걸었고, 탱이는 듬직하게 곁을 지켜줬고, 여우는 배고프다고 멍멍멍 기분 좋다고 오롤로롤 소리를 지르며 애교를 부렸다. 아직 말 못 하는 랑이도 방긋 웃으며 내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숨 쉬기 힘들어 괴로워하는 내 등을 두드려준 호연이와 나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있었기에, 나는 마음을 조금씩 다잡을 수 있었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떠나보내며 생의 마지막 순간에 아프고 힘들어했던 모습이 마음에 깊이 남았다. 그래서 언젠가 우리 시바들이 떠날 때도 아프지 않고 좋은 기억만 안고 편히 떠나기를 바란다. 그렇게 언젠가 찾아올 이별의 순간을 생각하면 하루하루를 더 의미 있게 보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가끔 초보 시바 집사들을 만나면 이런 질문을 받곤 한다. “우리 시바는 언제쯤 얌전해지나요?” 그러면 나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지금은 많이 힘들고 스트레스도 받으시겠지만, 언젠가 시간이 흐르면 체력 넘치던 ‘개린이’ 시절이 그리울 날이 올 거예요. 그러니 너무 미워하지 말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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