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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 인생의 끝은 아니니까

치매가 인생의 끝은 아니니까

(비폭력대화로 치매에 말 걸기)

패티 비엘락스미스 (지은이), 이민아 (옮긴이)
  |  
한국NVC출판사
2021-08-25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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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 인생의 끝은 아니니까

책 정보

· 제목 : 치매가 인생의 끝은 아니니까 (비폭력대화로 치매에 말 걸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85121345
· 쪽수 : 328쪽

책 소개

요양보호사로서 많은 치매인을 만나 온 저자는 분명하게 이야기한다. 치매 판정을 받더라도 인생이 끝난 것은 아니며, 공감으로 연결될 때 삶은 충만해질 수 있다고. 비폭력대화를 통해 치매인들과 어떻게 마음을 연결하고 소통해 왔는지, 무수한 시행착오가 담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목차

책을 펴내며
추천사
들어가며

1부 관계 바라보기
1.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2. 상상력에 집중하기
3. 관점
4. 삶에 전념하기

2부 직접 맛보기
5. 공감 능력 키우기
6. 내면의 힘 키우기
7. 가슴 아픔, 죄책감, 슬픔 맛보기

3부 마음으로 듣기
8. 호기심 갖기
9. 분노와 혼란에 귀 기울이기
10. 질문하기
11. 살가운 소통

맺는말
나오며
감사의 말
부록

저자소개

패티 비엘락스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비폭력대화(NVC)를 통해서 인간관계의 회복과 심화가 실현되는 위력을 2006년에 처음 접한 뒤, 2014년 영국과 어머니의 모국 폴란드에서 NVC 국제심화과정을 이수하고 NVC 인증지도자가 되었다. 비폭력대화를 연구하는 한편 5년 동안 치매 노인이 홀로 생활하는 치매 가정에 입주하여 요양보호사로 일했다. 입주 돌봄은 비폭력대화의 원칙이 치매와 함께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패티는 그 이후 치매를 겪는 사람들과 가족들의 연결을 지원하고 요양보호사를 훈련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알츠하이머협회가 진행하는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 사회에 치매 정보를 알리고 있다. 또한 명상 지도자이자 크고 작은 조직의 소통 상담 코치로도 활동하고 있다. 패티는 철학 석사학위와 치유 상담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영국상담및정신치료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현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NVC와 사람 중심 요법을 접목하는 상담에 특화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적인 시간이 날 때에는 명상 수행에 전념하며, 남편과 영국 웨일스에서 살고 있다. 웹사이트 www.bielaksmith.com/dementiatogether 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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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 여자 대학교에서 중문학을 공부했고, 영문책과 중문책을 번역한다. 옮긴 책으로 『웃음이 닮았다』, 『온더무브』, 『색맹의 섬』 등을 비롯해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해석에 반대한다』, 『즉흥연기』, 『맹신자들』, 『어셴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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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치매는 계속 사람의 허를 찔렀다.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 나는 치매를 ‘늙음’?노인?과 관계있는 것, 죽음과 관계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소수’의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일이고 인생사 전반으로 보자면 사소한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도 있었다. 둘 다 착각이었다. 치매를 겪는 사람들과 일하다 보니 기존 생각이 백팔십도 뒤집혔다. 치매는 내가 원래 생각해 온 것과 정반대였다.


돌봄은 본질적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다. 슬프게도 사람들은 돌봄을 고통 받는 누군가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쯤으로 여기곤 한다. 일방통행 관계로. 이것이 내가 이 책에서 도전하려는 통념이다.


우리는 사랑하는 이가 치매에 걸렸다고 단념하고 저버리지는 않지만, 그 사람이 벌써 떠나 버린 것처럼 느낀다. 그 사람과의 연결을 상실할 때, 혹은 언제나 희망해 왔던 연결이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우리는 외로움을 느낄 수도 있다. 이젠 너무 늦었다고 느낄 수도 있다. 적어도 상황을 이렇게 보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눈감은 채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다. 아니면 눈물이 눈을 가렸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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