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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5254197
· 쪽수 : 694쪽
· 출판일 : 2013-08-15
책 소개
목차
1 불같은 야망
2 한 식구들
3 영등포의 밤
4 충돌
5 주먹의 황제
6 야망
7 정치와 경제계
8 돈의 황제
9 거대한 조직의 비밀
10 천국의 황제
11 황제의 굼
12 한국과 일본
13 노다지
14 의문
15 회의
16 결정
17 결의
18 오빠
19 회상
20 상처
21 명희
22 성숙
23 동우
24 재산
25 형제
저자소개
책속에서
명희는 가게의 역사를 들려주면서 선배로써 조언을 해주고 있었다. 그 전에 들어온 여자들에게도 일하는 중에 틈틈이 그런 이야기들을 하곤 했었다. 그들은 점점 어린 날의 고아원에서와 같은 분위기가 되어갔다. 위계질서가 있어서 사장과 회장은 대선배로써 깍듯이 대했지만 그 밑의 전무인 천수나 정춘이, 영필이도 직원들과 허물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직책상 전무이지 춘호 회장의 보디가드일 뿐이었다. 술자리에서는 거의 같은 또래의 직원들같이 떠들면서 고기를 집어먹고 있었다. 회식을 하는 중에 실수를 하거나 오버하는 이들은 없었다. 그들은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도 고아원에서와 같이 상하 간의 위계질서가 뚜렸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자연히 한국과 일본의 조직세계에 대한 것들로 이어졌다. 춘호가 듣고 있을 때에는 요시이가 일본의 야쿠자 세계에 대해 낱낱이 정보를 들려주었고, 춘호가 한국의 조직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는 요시이가 고개를 끄덕이며 듣고 있었다. 그들은 서로 나라는 달랐지만 조직세계에서 커온 탓에 남자의 눈빛만으로도 마음이 통하는 듯했다. 제각기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조직세계에서 살아남을 수가 있었다.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그들은 무서운 일들을 겪으면서 보스의 자리에 오른 인물들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