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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희망 그는 왜? 변했을까

인류의 희망 그는 왜? 변했을까

(유토피아를 무너뜨린 균형과 반작용의 슬프고 기쁜 이야기)

한수산 (지은이)
삶과지식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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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희망 그는 왜? 변했을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류의 희망 그는 왜? 변했을까 (유토피아를 무너뜨린 균형과 반작용의 슬프고 기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85324548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1-01-10

책 소개

인류의 유토피아(이상향)와 자연 순리의 애증에 관한 책이다. 이상향에 대한 인류의 열망이 성공하지 못했던 이유는 순리를 넘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목차

제1장 순리의 철학, 설계도 대신 풍경화
순리, 유토피아 철학과의 단절 13
설계도가 아닌 풍경화 16
정답은 다양하며 존재하는 것은 변화일 뿐 19
순리, 대립물의 균형 22
반작용 원리와 보이지 않는 손 25

제2장 사라진 유토피아들

유토피아의 탄생 31
플라톤, 유토피아의 설계자 36
공자, 바른 길正道을 찾다 42
또 한 명의 이상주의자 예수 48
중세 교황의 실패는 곧 플라톤의 실패 53
헤라클레이토스와 노자, 이데아는 한여름 밤의 꿈 58
자라투스트라가 본 선악의 유토피아 62
과학과 근대화, 이데아가 땅으로 내려오다 65
이성, 모든 인간이 곧 신이 되는 이유 69
조선의 유토피아 공학 - 도덕 보편국가 74
자본주의 - 시장신God of Market의 등장 79
역사의 마지막 유토피아, 공산주의 84
케인즈가 꿈꾼 소비의 유토피아 88
신자유주의와 멋진 신세계 92
테크노피아의 꿈 98
사회과학의 유토피아, 실증주의 101
시시포스Sisyphus의 유토피아 105

제3장 대립물의 균형

대립물의 균형이란 111
에퀼리브리엄과 밸런스 114
시계추 균형(에퀼리브리엄)의 풍경화 118
밸런스의 풍경화 122
균형의 4가지 국면 125
대립물의 균형과 배후조종자 반작용 129
정치적 균형으로서의 정권 교체 132
대립물의 균형과 제3자의 길 135
균형 인간 그리고 균형 사회 138
균형, 일방적일 수 없음 141
균형, 평균으로의 회귀 143
백마 탄 왕자의 반작용 146
육체와 영혼의 대립 149
대립물의 균형으로 세상 보기 153

제4장 정답은 변한다

정답의 탄생 그리고 소멸 159
정답 없음이 곧 대립물의 균형 162
최소한 지금은 없다 165
같은 걸 보고도 다른 정답이 나온다 167
정답에 대한 의심과 열린 마음 170
리더도 길을 정확히 모름 173
확률로서의 정답 175
정답의 패러다임 시프트 178
민주주의는 다양한 정답의 경쟁 181
존재하는 것은 변화일 뿐 183

제5장 자유와 균형

진리가 인간을 자유롭게 하지 못함 왜? 187
자유와 대립물의 균형 190
자유의 최적 균형점 찾기 192
자유와 국가 통제의 균형 194
개인과 국가의 최적 균형점 197
자유를 차별하지 않는 게 평등 200
자유와 사회적 효율 203

제6장 이데올로기가 아닌 실용

나의 행복이 중요하다 209
본인이 즐기는 게 정답 213
80%에 만족하기 215
생각의 균형 218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 해결 221
정답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언어 223
정답이 아닌 원칙의 합의 225
변화에 적응하기 228
세상이 뜻대로 안 됨 230
우상을 지나치게 숭배하지 말 것 232
유토피아는 없어도 오아시스는 있다 235

특별부록 - 한국의 근대화와 유토피아
근본주의가 만든 문명의 충돌 241
세 번의 찬스를 놓친 개화 245
이래로부터의 유토피아 – 동학과 천명사상 250
1945년 8월 15일, 조선의 몰락 254
조선 청산과 근대화의 시작 257
이승만, 입헌 군주의 등장 260
봄처럼 짧았던 민주주의의 경험 264
박정희 - 근대화의 신앙 267
제 6공화국, 헌법 밑으로 대통령 끌어 내리기 271
정권 교체와 비정규직 대통령 274
또 한 번의 정권교체 277

저자소개

한수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뉴캐슬대학교에서 국제정치경제학 석사를 마친 뒤 캠퍼스에서 답을 구하기 힘들다는 걸 깨닫고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서울경제 중앙일보 등에서 기자 생활을 하며 사람 안에서 진리를 탐구했고, 이후 각종 사업을 통해 풍요의 유토피아를 꿈꾸기도 했다. 돌고 돌아 수년 전부터 궁극의 진리를 찾고자 정진했으며, 책은 이 같은 삶의 결과물이다. 현재는 동양의 고전 <주역>을 바탕으로 인생길을 컨설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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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해 주었던 그가 우리에겐 있었다. 그는 나일수도, 그때 그 사람일수도, 역사 속 인물일수도, 선망했던 사회시스템일수도 있다. 그는 변했고 사람들은 실망했다. 그가 변하지만 않았다면 어쩌면 지금 우린 무척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도무지 알 수 없는, 때론 무척 안타까운 그의 변화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세상에 펼쳐진 내 삶이 눈에 들어온다. 우상과 환상에서 벗어나 사실과 순리에 근거해 현실을 보게 된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일찍 일어난 참새는 매일 신선한 벌레를 남보다 먼저 먹는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좋은 먹이를 먹는다는 정답이 생겨났고, 현자들이 “일찍 일어나면 누구나 신선한 벌레를 먹을 수 있다”고 결론을 내린다. 그러자 많은 참새가 따랐다. 그런데 조기 출근 참새들이 늘자 천적인 매도 일찍 일어나기 시작하며 아침형 참새는 가장 먼저 천적에게 잡아먹히는 신세가 됐다. “일찍 일어난 새가 먼저 잡아먹힌다”는 정반대 답이 대립물로 형성된다. 좋은 뜻에서 만들어진 현자의 정답이 많은 참새를 죽음으로 몰아가며 존경받던 현자는 악인이 된다.


인간 시시포스는 그 부조리함을 있는 그대로 마주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시시포스의 삶을 형벌로 생각하던 신화의 시대에서, 그 형벌에서 벗어나는 법을 찾았던 유토피아 시대를 넘어 이제 시시포스의 삶을 있는 그대로 자연의 순리로 받아들이는 시대로 넘어갈 필요가 있다. 돌을 정상에 올리지 못하는 건 원래 우주의 근본 원리가 그런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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