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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을 지나왔네

그 길을 지나왔네

김태홍 (지은이)
한비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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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을 지나왔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 길을 지나왔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6459454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17-05-25

책 소개

상주에서 의원을 하며 글을 쓰는 시인이 살아온 길과 살아 갈 길에 대하여 담담하게 사유하여 쓴 시 모음집.

목차

1부-햇볕이 따스한 어느 날
분재의 꿈/나와 너/가고 없는/카네이션/착각/정자나무 가지에/그리움 그 너머/화장품/생선 가게/서로 다른 세상/찢어진 뱀 허물/타인/예정된 이별/토끼잠/팔부 능선/가을/한 뿌리/후회/플라세보/하늘로 날다

2부-하늘에선 별들이 나고 지고
저녁노을/옛 고향 /환생/인생 길/오는 별, 가는 별/인어공주/포근한 낮잠/하얀 발자국/그 동네 사람들/개미같이 움직이는 /가자, 걸음아 가자/정/인생/숨바꼭질/갈색낙엽/하늘이시여/우주 정거장/결혼식/세상인심/함께 걸어온 길

3부-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거짓 세상/와불 같은 사내/양심/차창에 내리는 빗방울/행복한 기다림/외로움/허허, 그 인생 한 번/현대판 고려장/쇼핑/아듀, 2016년/순종/엑스X와 와이Y의 성性/언제나 바람은 불고/봄비는 아스팔트 위로/상상의 나래 속에서/내 이름은 할머니/변하지 않습니다/아바타/연줄을 끊어준다/어서 가라고 하네

4부-해탈의 이 계절은 시퍼런 떨림이다
시詩/늦가을 비를 맞고 있는 모과/다듬이질/삶이 바쁜 사람들/봄비/새벽길에 만나는/까만 해변/아쉬움/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세상/산수유 꽃 피고 지고/빈 둥지/마지막 달/빈 소주병/뜨겁다/마누라/사과 꽃 필 때/불나방/머나먼 고향/다음 손님

5부-조금씩 가랑비가 어둠을 적시는데
바다/또 다른 기쁨/막걸리 한잔/때늦은 기다림/떠난 후 허전함/영겁으로 흐르는 강/어디로 갔을까/낡은 유모차/빨간 거짓말/도루 묵/만추/모천회귀母川回歸/봄맞이/어머니/눈물/모를 거야/남 아닌 남/뱀 허물/노래하는 작은 새

저자소개

김태홍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산남리 출생. 시인이자 경북 상주시 함창읍 우리들의원을 운영하는 의사인 저자는 월간한비문학 시로 서울아동문예에서 아동문학가로 데뷔하여 백석기림문학상, 한비한국서정문학인대상, 성호 문학 특별상, 한국한비문학 작품상을 수상하였고 미당서정주시회 명시인전(2017년), 한국낭송문학 명시인(2019년)에 선정되었다. 한국한비문학회 시 분과 회장, (사)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시집_ <그 길을 지나왔네>, <바람 따라 구름 따라>, <찬란한 순간>, <별들의 속삭임>, <가자 강나루 벤치로>, <노을 앞에 서다>, <인생에 정답이 있니>, <이런 세상 저런 세상>, <소풍 같은 인생>,<추억은 별같이 빛나고> 열권과 *시선집_그리움 그 너머 *동시집 <딱 하루만 안 되겠니?>를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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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뒤돌아보면 아득한 길
꾸불꾸불
많이도 돌았네

이별의 눈물
참회의 눈물
환희의 눈물

다시 올 수 없는 길
가고 싶지 않은 길
그 길을
아들 손자 걸어가고 있네.
--「인생 길」


인간세상 모든 것
다 보았다
또 다 들었다

서산 뒤 쉬면서
모두 잊어버리자

열나서 얼굴 닳아 오른다
찬물에 세수하고
산 넘어 이부자리 펴야겠다
꿈으로 몽땅 지워버리자
--「저녁노을」


쉴새 없이 들어오고 빠져나가고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움직여야 하는 사람들
오늘도 역 대합실은 분주하다

어디서 살며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부류의 사람들인지

아무리 봐도 똑같은 얼굴은 없다
똑같은 표정도 없다
똑같은 옷차림도 아니다

지금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
물음표를 던져보고
나름대로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있을 때
바로 우리 기차가 들어온다
잠깐의 만남이, 생각이 아쉬웠고
이별하는 그들에게
행복을 빌어본다
--「삶이 바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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