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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

여행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

(행복한 집시 쨍쨍의 여행 이야기쇼)

쨍쨍 (지은이)
북로그컴퍼니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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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행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 (행복한 집시 쨍쨍의 여행 이야기쇼)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세계일주여행 > 세계일주여행 에세이
· ISBN : 9791187292296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6-09-20

책 소개

쨍쨍은 이 책을 만들기 위해 20년간 여행하며 겪은 일들 중 생선처럼 팔딱거리고, 보석처럼 반짝이는 이야기를 고르고 골랐다. 그녀의 이야기들은 한 지역을 며칠 훑고 지나가는 보통의 여행자들이 겪을 수 없는 경험으로 가득 차 있다.

목차

프롤로그_ 자야, 행복 찾았나?

Part 1. 세상은 언제나 상상 그 이상
절대로 눈 뜨지 마세요!
껍데기를 벗길 셈이냐
아낌없이 퍼주는 사람들
56시간의 기차 여행
쿠바에서 생긴 일
그놈의 낭만, 얼어 죽을 낭만
내가 널 안아도 될까?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
현실에서 만난 ‘동물의 왕국’
염소와 함께 잠을!

Part 2. 꽃보다 아름다운 나의 사람들
루이, 당신을 처음 만난 날
말 타고 안나푸르나
연인과 싸우지 않고 여행하는 법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머리를 들이밀어요!
행복을 안겨준 사람들
푸른색 치마로 시작된 인연
누구에게나, 삶은 불꽃
아들이 생겼어요
오마니
세계문화유산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쨍쨍 랭킹 1위의 여행지
어바웃 알렌

Part 3. 여행이 내게 건넨 말
인생, 참 아름답다!
그토록 행복한 아침
나는 네팔리가 아니라고요!
당신은 굶고, 나만 먹으라고?
왜 일을 안 하는지 물어봐라
고독한 삼겹살
당신보다 내가 더 슬픕니다
사진이 뭐길래
“우리 딸, 장하지요?”
여행을 쉬라는 경고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당신은 오스트리아의 ‘전통 맨’
“순자, 우리 집 좋지?”

에필로그_ 역마살이 쨍쨍님 병 낫게 할 겁니다
about 쨍쨍

저자소개

쨍쨍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자, 혼자, 세계 여행을 한 지 20년이 되었다. 첫 해외여행으로 간 인도는 인생을 바꾸어버렸다. 불쑥 교사를 그만두고 여행자로 살겠다고 결정한 일은 지금 생각해봐도 한 치의 미련 없는 선택이었다. 새로운 공간과 사람에 있어 호기심이 넘치는 사람이라 여행할 때는 늘 흥분 상태다. 그 흥분을 가라앉히는 방법이 바로 글쓰기 놀이. 무한한 평화를 수혈하며 잠깐이나마 문학소녀로 돌아가는 시간이다. “쨍쨍님, 여행 언제 끝나요?” 내가 답할 새도 없이 누군가의 댓글이 달렸다. “삶이 여행인 분인데 그런 질문을….” 맞다, 태어난 순간부터 여행의 시작이니 삶이 계속되는 한 여행 또한 계속될 것이다. 때로는 흐리고 비 오다가, 구름 끼고 바람 불다가 결국 쨍쨍하게!
펼치기

책속에서


내 소개를 들은 가족들이 “웰컴”을 외쳤다. 몇 분간의 침묵이 흐른 뒤, 가족 중 하얀 스카프를 한 분이 일어나더니 음악을 틀었다. 조용하던 거실에 갑자기 신나는 음악이 울려 퍼지자, 얌전하게만 보이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일어나는 게 아닌가! 일어나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미친 듯이 춤을 추기 시작한다. 조금 전까지 아기에게 젖을 먹이던 젊은 엄마는 아기를 잠시 뉘여놓고 헤드뱅잉을 한다. 긴 머리를 마구 휘날리면서. 아! 감탄과 정신없음이 마구 오간다. 그녀뿐만이 아니다. 가족들이 모두 춤에 한이라도 맺힌 듯이 신나게, 아주 신나게 음악에 몸을 맡겼다.
놀란 눈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나를 이 집 큰딸인 후지아가 춤판으로 이끌었다. 어~어~ 하는 순간 이미 나는 그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있었다. 아! 만난 지 30분도 지나지 않아 이렇게 순식간에 친구가 될 수 있다니, 진정 음악은 위대한 것인가? 아니면 이들이 열린 마음인 것인가? 아님 내가? 정신없이 춤을 추다가 목이 마르다고 하니 민트티를 내준다. 내가 민트티를 마시려고 하자 여기저기서 건배를 하자고 한다. 아~ 정 많은 사람들.


누군가 나에게 묻는다. 그 꽃핀 좀 빼고, 그 옷 색깔 좀 바꾸고, 그라믄 분명 환영받을 낀데, 니 와카노. 그게 그리 어렵나?
어렵습니다. 그러면 그건 제가 아니거든요. 나는 나답게 살고 싶습니다. 당신이 당신답게 살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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