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연구/문화이론
· ISBN : 9791188270224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0-06-05
책 소개
목차
발간사_ 가재산
추천사_ 이상우
제1부 함께 살아내기
한이나_ (시) 가장무도회
배연국_ 신은 왜 모기를 창조하셨을까
정명희_ 코로나19와 전쟁을 겪으며
이채윤_ 뜻밖의 선물 따릉이
조유안_ 코로나19 다이어리 in 뉴욕
김동석_ 오고 가야 할 길이 막혔다
서은희_ 마음 부자 된 두 번의 자가격리
유창하_ 너스레, 소통이 활명수다
안만호_ 할아버지, 땅에서 거미가 쓩쓩 나와요?
고문수_ 크루즈여행에서 살아 돌아온 아내
정선모_ 단절 속에서 찾은 행복
김우영_ 귀국길 코로나 삼키다
제2부 새로움에 익숙해지기
신미균_ (시) 전염성이 강한 병에 대한 처방전
구건서_ 새로운 신인류 호모 홉시언스
이상우_ 학교도 안가고 출근도 아니하고… 아니 즐거울 수가
박사옥_ 변화에 익숙해지기
박양근_ 그까이꺼 뭐 변화통 정도지 뭐
이승도_ 사업을 취미로 시작합니다
보 경_ 아이들은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
장동익_ 오장칠부로 똘똘해지는 핸드폰 활용
양병무_ 코로나 이후 교육이 어떻게 달라질까
오태동_ AI 르네상스- 인공지능 책쓰기 책봇 이야기
제3부 더욱 단단해지기
김희경_ (시) 지구를 찾아온 코로나
송명호_ 코로나19 방아쇠를 꺾자
김용섭_ 고맙다, 코비드19
킨킨탓_ 아주 특별한 한국 유학생활
이원두_ 내일은 ‘내일의 바이러스’가 뜬다
이두표_ 나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바꾸다
이수경_ 사회적 거리에도 할 일은 하자
이전우_ 로봇나라 소라리아
서재석_ 코로나 이후의 삶
오순옥_ 미얀마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등불을 주다
제4부 소소한 행복 나누기
임명자_ (시) 가만히 보기
가재산_ 삶에도 쉼표가 필요하다
한영섭_ 요양원에서 만난 행복
전효택_ 다시 찾은 독서 시간
김정룡_ 침묵의 봄
이홍렬_ 행복한 삶을 위한 소소한 만남
송영권_ 글쿠나선생의 스마트한 Aging
문광수_ 잃어버린 여행
권정식_ 독락당에서 보내는 행복한 시간
정문호_ 봄인데 봄이 아니다
여관구_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김완수_ 소확행의 진가를 돌아본 기회
제5부 마음의 거리 줄이기
서정란_ (시) 우리에게도 씨가 있다
김흥중_ 언택트는 기회다
류근성_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미소를 보낸다
김주형_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신태균_ 포비아 소사이어티 그리고 행복 4.0
김명재_ 뉴노멀·코로나와 한국의 해운
김기진_ 코로나19 교육 혁신의 기회
김영희_ 진짜 삶을 실험하다
정구철_ 코로나 바이러스 덕분입니다
소정현_ 코로나19가 촉발시킨 ‘지구촌 혁신 패러다임’
저자소개
책속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는 신체만 공격하는 게 아니라 마음도 공격한다. 이 분야 전문가 리차드 브로디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결정짓는데 마음 바이러스(Virus of the mind)가 큰 영향을 준다고 했다. 마음 바이러스는 사람들을 감염시킴으로써 부정의 마음을 먹게 되면 어두운 바이러스가, 긍정의 마음을 먹으면 희망의 바이러스가 전염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 행복에 대해서 한 번 되돌아보고 향후 미래방향을 전환해보는데 이 책이 작은 거울이 되고, 각자가 ‘생각근육,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된다면 큰 보람이 아닐 수 없다.
_ 발간사: 멈춰 서서 보니 소중한 것들
인류가 겪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도 모기의 역할과 비슷하다는생각이 든다. 인간은 신이 부여한 재능으로 찬란한 문명과 물질적 풍요를 일구었다. 바야흐로 세계 어느 곳이든 여행하고 서로 만날 수 있는 초연결 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인간은 만남과 소통의 가치를 망각한 채 서로 편을 갈라 헐뜯고 싸우기에 바쁘다. 이런 불행을 멈춰 세우기 위해 신께서 내리신 극약처방이 코로나이다. 잠시 일상의 선물을 거두어 각자의 삶을 돌아보게 하려는 신의 원려가 숨어있다는 이야기다.
_ 신은 왜 모기를 창조하셨을까
수백 명을 웃돌던 하루 확진자 수가 4월 되자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지역에서 한 사람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던 날, ‘0‘이라는 숫자를 보면서 가슴이 뭉클하였다. 하지만, 바로 다음 날에 또 이어지는 숫자를 보면서 그래도 날마다 살얼음판을 걷듯이, 불이 나고 난 뒤 잔불이 다시 일어날까 봐 조심스레 뒤돌아보면서 살피고 또 살피면서 ‘꺼진 불도 다시 보자.’ 하는 마음으로 보내야겠구나, 생각을 가다듬는다.
_ 코로나19와 전쟁을 겪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