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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밤의 낱말들

반짝이는 밤의 낱말들

유희경 (지은이)
  |  
아침달
2020-09-30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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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밤의 낱말들

책 정보

· 제목 : 반짝이는 밤의 낱말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467197
· 쪽수 : 320쪽

책 소개

유희경 산문집. 근작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문학과지성사, 2018)까지, 총 세 권의 시집을 펴내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인이 데뷔 12년 만에 선보이는 첫 산문집이다.

목차

prologue
당신에게 16

Ⅰ. 밤의 낱말들

제1부 낯설고 먼 곳의 오래된 성당에서

걸음 24
손금 26
졸음 28
책상 30
일 초 32
왼편 34
바람 36
불안 38
목련 40
벚나무 42
벚꽃 44
첫사랑 46
자리 48
일기 50
고양이 52
주인 54
대화 56
아이 58
지움 60
웃음 62
봄날 64
얼굴 66
안녕 68
거리 70
성당 72
손톱 74
전생 76
장대비 78
우산 80
버스 83
구름 86
그늘 88
능소화 89
베란다 81
커튼 93
화분 95
향수鄕愁 97
부슬비 100
멀미 102
어둠 104
선물 가게 106
노래 108
수첩 110
늦잠 112
눈썹달 114
장마 116
선잠 118
고담古談 120
물음표 122
답장 124
공 126
퇴근 128
노크 130
테이블 132

제2부 우리는 저녁에 만났다

낯섦 136
별 138
전도傳導 140
낙엽 142
부재 144
알약 146
사직서 148
맥주 150
서운 152
기차 154
비행 156
꽃집 159
생일 161
안부 163
선풍기 165
그날 167
밤 산책 169
연필 171
불면 173
정리 176
뒷모습 178
고속버스 180
괜찮다 182
가을 184
사진 187
터널 189
첫눈 191
약속 194
입동 196
두 시 198
귀가 201
전화 203
겨울 205
다시 207
국수 212
아침 214
트리 216
허기 219
사연 221
노래 223
빈곤 225
언덕 227
엽서 229
술집 231
이어폰 233
빈방 235
머뭇 237
장면 239
감기 241
마음 243
소식 245
하얀 247
이불 249
바다 251
코트 253
사무실 255
장갑 258
컵 260
라디오 262
연주 264
이야기 266

Ⅱ. 밤의 문장들

어젯밤엔 행사가 있었습니다 270
긴 의자에 두 사람이 앉아 있어 272
두고 잊지 못하는 벚꽃의 시절이 있습니다 274
나는 주로 혼자 있고 싶어 하지만 276
보셨는지요. 오늘은 날이 참 좋았습니다 278
어린 시절엔 착하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어요 280
아끼는 가수의 새 앨범이 나온 날입니다 282
이제 우산 선물은 원하지 않아요 284
테이블이고 식탁이고 책상인 사물을 가지고 싶어요 286
색 너머 떠오른 채 가라앉지 않는 288
약병의 색만큼 묘한 것이 또 있을까 290
생일이 봄인 사람은 다정하대요 292
자는 모습을 더없이 사랑합니다 294
사진을 찍을 때 멎고 마는 무언가를 생각합니다 296
나는 새벽 두 시에 잡니다 298
한 끼 식사에도 참 많은 것을 담게 되지요 300
당신, 하고 적으니 스르르 잠드는 당신 302
어쩐지, 당신은 꿈을 잘 기억할 것만 같아요 304
오늘 아침엔 당신이 더 좋아졌습니다 306
운동장 구석에 가만한 나의 사랑 정글짐 310

epilogue
당신에게 314

저자소개

유희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8년 『조선일보』로 등단했다. 시집 『오늘 아침 단어』 『당신의 자리-나무로 자라는 방법』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 『이다음 봄에 우리는』이 있다. <고산문학대상 신인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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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의 생각들로 어둑해지는 하늘
누군가 울 때마다 별이 태어나고
오늘이 내일이 될 이제는 잠들 시간

먼 바람 찾아오는 흔들리는 구름
창문은 다정한 숨으로
하얗게 가려지고
귀 기울여봐도 기척 없을 때

마냥 착해져도 괜찮을
지금은 당신의 시간
고요로 세상을 덮어줄 테니
아주 잠시 안녕하도록 해요
잘 자요 잘 자요 나의 당신


이 이야기의 주인은 당신입니다. 당신만이 알아볼 수 있을 테니까요. 나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그 신호를 해석하고 있었던 것이겠지요. 먼 별의 빛으로 여기와 거기 간의 거리를 재는 과학자처럼, 나는 이야기의 주인을 두고 적어가는 사람.
― 프롤로그 「당신에게」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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