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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930226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0-02-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나란 무엇인가?
1 생에 대한 의심
최초의 기억과 죽음의 그림자 | 만화를 통한 생에 대한 사유 | 불확실한 미래의 두려움 | 현실은 지옥이기에 오늘 살기에도 벅차 | 에너지가 부족한 청년들이 기피하는 정치 | 영원히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 장기교체를 통한 영생 | 디지털적 영생 | 종교적 영생 | 내 삶을 어떻게 등가교환할 것인가?
2 성공에 대한 의심
방황에서 얻은 것 | 위인들의 길을 따라가보자 | 어떤 과학자가 될 건데? | 생명공학은 인류의 구원자일까? | 현대의 게토(정상과 비정상) | 의심하지 못하는 존재의 위험성 | 노력만 하면 다 될까? | 세상의 파이는 한정되어있어 | 자기계발서와 직업, 부의 불평등간의 모순 | 이상(성공)을 버리고 현실(물질)로
3 물질에 대한 의심
돈 없으면 아무것도 안돼 | 소유 욕망의 화신 | 공부와 아르바이트 그리고 욕망 | 기자로서의 진로, 초라한 나 | 과거와 현재의 고양이 | 지키고 싶어 필요했던 돈 | 암호화폐의 유혹 | 물질에 대한 욕구가 낳은 이별 | 물질욕을 불러일으키는 사회 시스템 | 왜 물질을 원했는가?
4 인간관계에 대한 의심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인간 |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다 ? 친구 |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다 ? 가족 | 오해의 끝에 생긴 실수, 그리고 페르소나 | 원만한 관계를 위해 잃어버린 것들 | 이미지가 가장 중요해 | 가면을 벗어 버려야 얻는 자존감 | 주체성을 가진 개인주의 | 유교문화와 대한민국 | 주체성을 가질 수 없어
5 사랑에 대한 의심
인간의 사랑 | 동물의 번식본능 | 인간의 사랑은 유전적 본능일까? | 사랑의 기억들 | 사랑을 잊기 위해 다른 사람을 찾다 | 사람을 못 믿겠어 사랑도 못 믿겠어 | 불신의 시작, 그 이후의 관계 | 두려웠던 사랑 | 의심을 지울 수가 없어 | 상처받기 싫어서 포기한 짐승, 그리고 도전 | 사랑이 날 변화시키는 게 아닌, 변화할 수 있어야 사랑할 수 있다 | 의심 밖에 못하는 짐승이 믿음을 얻기 위해 행한 일
6 종교에 대한 의심
기독교와의 인연 | 교회에 발을 들이다 | 신앙과 공동체 생활 | 신앙이 무엇을 바꾸었나 | 사이비 종교와의 만남 | 종교를 믿지 못하다 | 믿음을 강요하는 종교 | 종교는 왜 믿음을 필요로 하는가 | 종교를 버리고 새로운 믿음을 찾아 떠나다
7 행복에 대한 의심
최초로 행복했던 기억 | 현재 나는 무엇이 가장 행복한가? | 1일 1권, 가장 행복한 시간 | 행복한 죽음을 위한 현재 | 행복하지 못하는 이유 | 매너리즘에 빠진 행복 | 행복한 한 해가 지난 후 | 행복의 시스템 | 책을 보며 행복을 느낀 이유 | 근원으로 돌아가다
8 죽음에 대한 의심
타인의 죽음 | 최초로 죽을 뻔한 순간 | 삶과 함께한 죽음의 그림자 | 의식이 사라진 경험 | 죽음 앞에 의미 없는 가치 | 사라진 가치 끝에 생겨난 허무 | 삶이 의미가 없다. 허무주의와 절망 | 외로움, 허무의 본질 | 허무 끝에 고독을 찾다
9 의심 끝에 얻은 믿음
고독의 시간에서 얻은 것 | 고독하기 위한 방법들 | 허무에서 실존으로, 무의미에서 의미로 | 믿음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 |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믿는 법 |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 | 삶의 의미를 만들어내다 | 믿음을 위한 의심으로 | 존재의 가벼움을 넘어 | 신들의 이상향을 향해
에필로그 | 그럼에도 의심하는 바보
저자소개
책속에서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들은 많은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직장, 돈, 연인, 건강, 행복 등 손가락으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업적과 재화 그리고 관계들을 만들어 가는 게 인생의 의미라고 하죠.
근데 이게 정말로 없어서는 안 되는 걸까요?
- 프롤로그 | ‘나란 무엇인가?’ 중에서
하지만 생각을 비틀어 인간이 영생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삶이 영원하다면, 죽음도 두렵지 않고 미래의 불확실성도 큰 걱정이 아닐 거예요. 사회, 정치적 사건이나 기술 발전이 일으키는 불안함도 영원한 생에 비하면 찰나의 순간일 테니까요.
- '생에 대한 의심 - 영원히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중에서
,000만 원이 넘던 비트코인 가격이 일주일도 안 돼 1,000만 원 밑으로 추락했습니다. 대장 코인을 필두로 모든 코인이 추락의 늪을 피할 수 없었어요. 하루 만에 30% 손실은 애교로 느껴질 정도였죠. 매각 타이밍을 놓친 저는 120만 원에서 20만까지 떨어진 코인 가격을 보고 절망했습니다. 저의 욕심과 오만이 낳은 결과를 인정하기 힘들었어요.
- '물질에 대한 의심 - 암호화폐의 유혹'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