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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473385
· 쪽수 : 19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작가한테 월급도 주고 4대 보험도 들어준다고요?
첫 강연회, 신청자는 단 한 명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서점
쉬는 날에 갑자기 출근하는 이유
엉덩이로 책 읽기 대회
퇴근 5분 전에 찾아온 손님
수십 년 만에 꿈을 되찾은 ‘문학소녀’
한밤에 책을 읽는 마음
어떤 책은 일상까지 스며들었다
서점에서 책을 빌려준다고요?
환상의 서점, 추억을 만들어 드립니다
낮에는 귤과 생강, 밤에는 글과 생각을 팝니다
나는 이제 머뭇거릴 시간이 없거든요
‘똥꼬의 공격’을 견디며 책 읽는 아이들
세 번째 출산이지만 ‘생물학적 엄마’는 아닙니다
작가님의 도시는 참 다정하고 위엄 있네요
작가님, 우리 같이 산에 가요
내 책을 쓰고 싶다는 마음
‘그리스인 조르바’를 좋아하는 택시 운전사
1등만 100명인 대회, 2등은 없습니다
벚꽃 피면, 군산에서 한 달
‘우리 김동완씨’ 보려고 일본에서 왔어요
‘심사위원 feel’도 심사 기준이 되는 200자 백일장 대회
동네서점이 온라인서점에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마지막까지 읽고 쓰는 사람으로 남겠지요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서점의 앞날을 내다봐야 한숨만 나올 뿐이었다. 이상모 대표는 월세를 내는 날이 다가올 때마다 ‘괜히 서점을 넓혔나’ 후회했다. 서점 밥을 먹고 산 지 20년, ‘내 서점만의 색깔을 입히자’는 뜻은 끝내 물거품이 되고 말 것인가. 서점에 책을 다양하게 갖춰놓지 못한 것, 사람들한테 책 읽을 공간을 주지 못한 게 가장 아쉬웠다.
_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서점」에서
‘엉덩이로 책 읽기 대회’는 남편이 아이디어를 준 기획이다.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서 오랫동안 책 읽는 어린이를 뽑는 대회. 재미있을 것 같았다. 독서하는 아이들로 꽉 찬 서점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니까 너무 근사했다.
_ 「엉덩이로 책 읽기 대회」에서
책을 사면서 수십 번의 실패를 겪은 은수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와 장르를 선명하게 알아갔다. 어떤 책은 책장을 덮으면 그대로 끝이었고, 어떤 책은 은수씨의 일상까지 스며들었다. 은수씨는 책 속의 사람들을 자꾸 생각나게 하는 책이 좋았다.
_ 「어떤 책은 일상까지 스며들었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