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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다

다다다

(김영하 인사이트 3부작)

김영하 (지은이)
  |  
복복서가
2021-02-26
  |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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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다

책 정보

· 제목 : 다다다 (김영하 인사이트 3부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114102
· 쪽수 : 640쪽

책 소개

유머와 위트, 지적인 사유와 독창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문체로 산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김영하 산문 삼부작 <보다> <말하다> <읽다>가 합본으로 출간된다. 총 56쇄를 중쇄하며 20만부가 팔린 이 삼부작은 김영하 산문의 정수로 꼽히며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목차

『보다』『읽다』『말하다』 합본을 내며

보다
1부 부와 가난
시간 도둑
진짜 부자는 소유하지 않는다
자유 아닌 자유
머리칸과 꼬리칸
숙련 노동자 미스 김
부자 아빠의 죽음
여행을 싫어한다고 말할 용기
2부 삶과 죽음
나쁜 부모 사랑하기
어차피 죽을 인생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이유
부다페스트의 여인
카르페 디엠과 메멘토 모리
잘 모르겠지만 네가 필요해
3부 운명과 예술
앞에서 날아오는 돌
연기하기 가장 어려운 것
진심은 진심으로 전달되지 않는다
샤워부스에서 노래하기
2차원과 3차원
죄와 인간, 무엇을 미워할 것인가
죽은 자들의 몫 - 이한열2 0주기에 부쳐
4부 미래에서 본 과거
패스트패션 시대의 책
아버지의 미래
택시라는 연옥
예측 불가능한 인간이 된다는 것
홈쇼핑과 택배의 명절, 추석
탁심광장
나는 왜 부산에 사는 것일까?

읽다
1부 위험한 책 읽기
2부 우리를 미치게 하는 책들
3부 책 속에는 길이 없다
4부 ‘거기 소설이 있으니까’ 읽는다
5부 매력적인 괴물들의 세계
6부 독자, 책의 우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말하다
1부 내면을 지켜라
탐침을 찔러넣다
| 강연 | 비관적 현실주의와 감성 근육
‘오늘’을 살아간다는 것
| 강연 | 자기해방의 글쓰기
2부 예술가로 살아라
마음속의 빨간 펜
| 강연 | 예술가가 되자, 지금 당장
작가의 권능
소설가로 살아가기
| 강연 | 할머니의 벌집
3부 엉뚱한 곳에 도착하라
글쓰기의 목적은 즐거움, 윤리는 새로움
| 강연 | 소설이라는 이상한 세계
소통은 없다
| 강연 | 첫사랑 같은 책
4부 기억 없이 기억하라
무엇을 왜 쓰는가
| 강연 | 나를 작가로 만든 것들
한국문학의 어떤 경향들
당신에게 국가란 무엇인가
| 강연 | 문화적 돌연변이

초판 작가의 말
주와 출처

저자소개

김영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장편소설로 『작별인사』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빛의 제국』 『아랑은 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쇼』, 소설집으로 『오직 두 사람』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호출』이 있고, 산문 『오래 준비해온 대답』 『다다다』 등을 냈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하기도 했다. 서울에서 아내와 함께 살며 여행, 요리, 그림 그리기와 정원 일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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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의 내면은 자기 안에 자기, 그 안에 또 자기가 들어 있는 러시아인형이 아니다. 우리의 내면은 언제 틈입해 들어왔는지 모를 타자의 욕망들로 어지럽다. 그래서 늘 흥미롭다. 인간이라는 이 작은 지옥은.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겪은 일을 ‘진심’을 담아 전하기만 하면 상대에게 전달되리라는 믿음 속에서 살아간다. 호메로스는 이미 이천팔백여 년 전에 그런 믿음이 얼마나 헛된 것인가를 알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진심은 진심으로 전달되지 않는다. 진심 역시 ‘잘 설계된 우회로’를 통해 가장 설득력 있게 전달된다. 그게 이 세상에 아직도 이야기가, 그리고 작가가 필요한 이유일 것이다.


모든 인간은 이미 죽은 누군가를 대신하여 살아가고 있다는 것. 그래서 우리의 어깨가 늘 그렇게 무겁다는 것. 이 세상에는 먼저 죽은 자들의 몫이 있다는 것. 한열을 떠올릴 때면 그런 것들을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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