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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3937594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5-04-23
책 소개
목차
1—우리는 서로 다른 색으로 빛나고 있어
마음의 계절 | 성숙함과 기분 | 잔잔하지만 굳건하게 | 사랑을 채우다 | 시선이 사랑스러운 사람들 | 답이 없는 세상 속에서 | 나와의 약속 | 행복을 가꾸다 | 마음을 관리하는 것 | 균형 잡힌 마음 | 여유에 대하여 | 나를 향한 나의 믿음 | 겨울을 겪고 있는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 고유한 이야기 | 우리, 예쁜 길로 걷자 | 행복이 깃들 자리 | 매화의 향기 | 그라데이션 | 늦었다는 착각 | 나에게 띄우는 편지 | 단 한 사람 | 더 깊은 향기를 머금은 꽃이 되어 | 마음을 쓴다 | 모든 끝의 새로운 시작 | 봄을 불어본다 | 마음의 결 | 단 한 번이라도, 나는 | 청춘이라는 앨범 | 정이 많은 성격 | 나를 오해하지 않는다는 것은 | 어제와 내일 | 발걸음 | 마음을 담는 그릇 | 친구에게 | 나에게 묻고 싶은 질문들 | 우리가 어른이 되며 알게 된 것들
2—내가 기다린 계절은 당신입니다
봄비에 젖다 | 완벽한 편안 | 나는 나라는 뚝심 | 완벽한 사람 | 좋은, 동행 | 다양한 기둥들 | 시절을 함께한 사람들에게 |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지 않아도 | 좋은 사람과 함께한다는 것 | 인연의 끝에서 | 혼자가 되어보자 | 묵묵한 헌신 | 불안을 미워하지 않으리 |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안다는 것 | 푸르른 날들 | 귀하게 여기면 정말로 귀해져요 | 좋은 사람을 곁에 두어야지 | 아픔이라는 파도 | 새로이 채우기 위한 시작 | 매일 다른 보폭 | 다시 시작하기 위한 준비 | 쉼터 | 우리가 선택할 수 있어요 | 반짝이는 녀석들 | 나다운 모습으로 | 나를 일으켜준 사람 | 마음속 공간 | 외로움 | 들어주는 것 | 순수한 응원 | 사랑을 표현한다는 것 | 목소리를 잃지 않는 사랑 | 서운함을 삼키게 되는 이유 | 일상을 지키는 습관
3—좋은 사람에게는 좋은 사람이 온다
장마의 속삭임 | 상처와 치유 | 도망가자 | 오래 보고 싶다 | 어느 누구도 아닌 나만의 행복으로 | 시작점 | 낭만을 아는 사람 | 닮음 | 진정한 친구에 대하여 | 내 마음속 단단함을 믿는다 | 우리라는 이불 | 관계의 예의 | 실패한 서핑수업 | 지금의 감촉 | 적당한 거리 | 서로에게 침묵하지 않는다는 것 | 내편 | 낡지 않는 인연 | 축축한 여름 시선 | 사람이 너무 좋아서 | 사랑이란 | 하늘은 늘 그 자리에 | 나의 행복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 | 모두를 이해할 수는 없으니까 | 나를 만드는 나 | 위안이 되는 것 | 나를 일으키는 사소함 | 사람 마음은 | 안부 | 좋은 사람에게는 좋은 사람이 온다 | 일상 속 행복을 찾아내야지
4—불그스레 다정한 마음들
변화하는 계절 | 여린 것은 약한 게 아니잖아요 | 나의 고유함을 지켜내는 일 | 당장의 실패로 나의 삶을 내어주지 말 것 | 뒤늦게 알게 되는 것들 | 말랑한 사람들 | 만만한 것이 아니잖아요 | 우리를 위한 여백 | 다정의 깊이 | 나에게 친절하기를 | 숨겨둔 얼굴 | 엄—마 | 단풍의 페이지 | 당신은 나의 유일한 | 담아둔 이야기 | 고운 말 | 사랑의 형체 | 시련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 | 내 곁에 있는 사람 | 끊임없이 스스로를 돌아보는 당신 | 그런 일도 있는 것이다 | 행복의 모습 | 조금씩 견고해지는 것 | 첫눈이라는 이불 | 나와의 화해 | 길 위에서 | 사랑의 증거 | 미움보다 강한 마음 | 내게 미처 전하지 못한 | 나에게 시간을 준다는 것 | 우리의 결핍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시선이 사랑스러운 사람들이 있다. 같은 풍경에서도 새로운 색채를 발견하는 사람. ‘괜찮다’는 말 뒤에 숨겨진 ‘버티고 있어’라는 문장을 읽어내는 사람. (…) 비가 내리면 창가에 부딪히는 빗방울 소리에 귀 기울이며 행복을 느끼고, 맑은 하늘을 보며 오늘의 작은 기적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시선이 사랑스러운 사람에게는 숨겨진 무지개가 있다. 자신의 삶 또한 그런 시선으로 바라볼 줄 아는 단단함이 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내 마음을 잘 관리하는 사람이 진정 강인한 사람임을 느낀다. 울적함에 빠져 있다가도 힘을 내서 밖으로 나가 신선한 바람을 맞는 것. 오늘의 기분이 계속되지 않으리라는 믿음을 갖는 것. 기분이 가라앉을 때면 좋아하는 사람과 통화를 하고, 좋은 말들을 주고받는 것. 잘 버텨낸 나에게 작은 선물 하나를 전하는 것. 자신감이 떨어지면 스스로의 장점을 발견하고 단점을 너그럽게 끌어안는 것. 자신의 마음을 따스하게 보살필 줄 아는 사람은, 무엇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마음에 부드러운 강인함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 마음도 타인의 마음처럼 따스한 시선으로 살펴야 할 것임을 알게 되면서부터, 우리는 보다 성숙해지는 것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