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 지움, 그리고 반복

경희대학교 체육학과 재학, 국어국문학과를 복수전공 중입니다. 여섯 살 때부터 수영을 시작해 지금은 수영 강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탈입니다. 마음을 다듬고 말로 표현하는 일은 여전히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어떻게 해야 멋있게 말할 수 있을까요? 늘 참을성 있게 들어주는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가 슴 속에 남아 언젠가 다시 찾아 읽고 싶은 이야기를 쓰고자 합니다.

22번의 도전 끝에 별정직 국회 보좌진으로 여의도에 입성한 후, 마치 정규직인 양 20여 년째 보좌관으로 재직 중이다. 7급 정책 비서로 시작해 4급 선임보좌관 을 거쳐 2급 정무 특보와 당대표 상황실장까지. 그 거침없는 성장 과정에서 보고, 듣고, 느낀 여의도의 뒷이야기가 무궁무진하다. 지금은 말할 수 없지만, 언젠가는 생생하게 말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그때를 위해 글쓰기를 연습 중이다.

거짓말 못 하는 마케터. 마케터지만 병의원에서 일하는 관계로 ‘의료법’ 때문에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카피를 사용하지는 못했다. 다행히도 정형화된 카피나 특별한 것 없는 마케팅이 성격에 더 맞았다. 병원에서 마케팅하는 10년간 주로 정보 전달이 목적인 글을 썼다. 그래서 풍부한 표현력에 감탄을 자아내거나, 재미있게 읽히는 글은 아닐 수도 있다. 다만 누구나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글이기 를 바란다.

10년 동안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품고만 있다가 이제야 나태함의 알을 깨고 작가의 세계로 뛰어들 결심을 한 흔하면서 흔하지 않은 청년이다. SF라는 장르를 통해서 미래를 현재로 끌어오는 여정을 시작했다.

사람들의 행동의 근원이 궁금해 항상 사람을 탐구하곤 하다, 심리학과에 갔다가 중퇴했다. 현재는 이야기를 만든다. 이야기 속에 있는 인물들의 생각과 감정을 깊게 이해하고 모두와 나누고 싶어 글을 쓴다.

매일 신문 백일장 운문 부분에서 수상한 적 있다. 스토리텔링관련 IP개발, concept 발굴 지원업무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웹 소설 연재를 준비 중이다. 9살 때부터 경험해본 적 없는 세계의 이야기를 상상하는 것을 좋아했으며 글로 선명하게 표현하기 위해 꾸준히 글을 쓰는 중이다. 현재는 삼육대학교 글로벌한국학과에 재학 중이다.

그림과 춤, 글과 노래까지 예술을 두루 기웃거리다 비로소 글에 정착했다. 쓰는 것보다 읽는 것을 더 좋아하고, 그러므로 더 잘 읽기 위해 쓴다. 원할 때 언제든 말 끊고 자리를 뜰 수 있어서 책을 좋아하며, 말하는 동안 자리를 뜰 수 없게 하는 책을 쓰는 것이 목표다.

대한민국 서울에서 독립영화를 만들고 있다. 작품으로는 “어쨌거나(2015),오늘 과 어제사이(2016),실격(2018),차이(2020).”등이 있다. 현재 레프로덕션 감독 및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