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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영어듣기/말하기
· ISBN : 9791194467533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5-03-11
책 소개
목차
리스닝가이드 20
Chapter 01 영어발음 사전에 '지조'란 없다
01 /d/, /r/로 들리는 변절자 /t/
02 변절자 /t/는 /n/, /t∫/로도 들려
03 /r/, /dj/로 들리는 /d/도 변절자
04 양다리의 대명사 /-s/, /-ed/
05 두 단어가 뭉쳐 연음된 경우
06 어둠 속의 /l/이 울릴 때: Dark 'l'
Chapter 02 살릴 건 살리고 죽일 건 죽이고
07 유종의 미는 거두지 말까
08 단어 첫머리의 약모음은 있으나 마나
09 듣기 오적(五賊): 관사, 관계사, 접속사, 전치사, 인칭대명사
10 효율성 따지다 제 소리도 못내는 철자들
11 폼만 잡는 철자들: 100% 묵음
Chapter 03 주격인칭대명사와 조동사는 한 덩어리
12 주격대명사에 착 달라붙는 be동사
13 조동사 do와 주격(인칭)대명사
14 조동사 have와 주격(인칭)대명사
15 나머지 조동사도 다 그래: will, can, should
Chapter 04 의문사, 조동사를 만나다
16 조동사와 만난 의문사 what
17 조동사와 만난 의문사 when
18 조동사와 만난 의문사 where
19 조동사와 만난 의문사 who
20 조동사와 만난 의문사 why
21 조동사와 만난 의문사 how
Chapter 05 들어도 들어도 아리송해
22 듣는 게 다가 아닌 단어들
23 들어도 아리송한 단어들
24 품사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 단어
25 비슷한 자음 ①
26 비슷한 자음 ②
27 비슷한 자음 ③ : fishing vs. pissing
28 모음 구분 ① : "아" 다르고 "어" 다르다
29 모음 구분 ② :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알지
30 모음 구분 ③ : bought or boat?
31 닮은 구석이 있어 헛갈리는 단어들
32 연음 때문에 헛갈리는 단어·어구들
Chapter 06 생략에 익숙하면 영어가 편해진다
33 소리대로 표기하자: 들리는 것만 적기
34 들리는 대로 표기하자
35 말 안해도 다 알아 I, You, It
36 빼도 말이 되면 are, have도 빼
Chapter 07 수가 들리면 듣기 점수는 수
37 연도(Year) 및 연대 듣기
38 월(Month)·일(Date) 듣기
39 전화번호 및 주소 듣기
40 돈은 벌기만큼 듣기도 어려워
41 특수한 수는 특별히 기억해둬야
42 영어로 듣는 스포츠 경기 결과
Chapter 08 얼렁뚱땅 발음하면 낭패본다
43 미국 사람이름은 미국식으로
44 음식영어는 넘 어려워
45 나만 모르면 약오르는 약어
46 원어로 듣는 영화 및 팝송 제목
47 나라이름, 미국의 주(州), 도시 이름
48 기타 자주 듣는 미국의 고유 명사들
49 잘못 발음하면 개망신 당하는 단어들
50 물 건너온 단어들
51 너무 익숙해서 독이 된 단어들
저자소개
책속에서
머리말
괜히 좀 억울하다. 어떤 사람들은 힘 하나 안들이고 저절로 영어를 듣고 말하게 되는데, 우리는 뒤늦게 온갖 짓을 다 해도 잘 안되니 말이다. 물론 외국어를 배운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간 기울여온 노력과 투자에 비해 우리의 영어듣기 실력은 너무 제자리 걸음만 반복하고 있다. 두 가지 원인이 있다. 하나는 그 노력이라는 것이 지속적이지 못했다는 점, 또 하나는 학습방법이 잘못되었다는 점이다.
먼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24시간 영어를 들어온 네이티브만큼은 힘들겠지만, 당초 세웠던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그리고 꾸준히 영어를 들어왔다고 자신있게 말할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적어도 하루 30분씩 몇 년간 아니 몇 달간이라도 꾸준히 영어듣기를 해보지도 않고 "왜 이렇게 영어는 안 들릴까?"라고 투정만 하는 건 도둑심보가 아닐까?
또 한 가지. 지금까지 지나치게 분석과 논리에 치우친 영어듣기 학습을 해왔다는 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이론화·규칙화가 불가피하지만, 이화작용이니, 동화작용이니하는 말들이 영어 듣기에 얼마나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는가 말이다. 공을 찰때 허벅지와 다리에 힘을 줘야겠다고 의식하면서 차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공을 차다보니 자연적으로 허벅지와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다. 영어도 마찬가지이다. 너무 깊이
들어가지 말자. 실제 말하고 들을 때 기억나지도 않는 그런 규칙들의 노예가 되지 말자.최소한의 규칙이면 족하다. 그것들을 기반으로 「영어가 쓰이는 현상」들에 익숙해져야 한다.
이책 <영어말하기: 안 들리면 못 말한다!>는 이런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꾸며졌다.
첫번째 문제점 극복: "단기간에 영어발음의 규칙을 섭렵하여 지속적인 영어듣기를 가능케한다."
51가지 리스닝 규칙에 발음규칙부터 실생활 영어 듣기 훈련까지 모두 담았다. 강사 선생님의 친절하고 명쾌한 강의를 듣기만 해도, 영어 발음 현상들을 쉽고 재미나게 익힐 수 있다.
두번째 문제점 극복: "영어발음의 원리보다는 현상들에 주목한다."
지나친 규칙화와 이론화는 지양하고 실제 영어가 어떻게 들리고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춰 정리하였기 때문에 직접 말하고 듣는 능력이 일취월장될 것이다.
뭐든지 미쳐야 잘 할 수 있다. 매일 30분씩 일단 6개월 간만이라도 영어듣기에 매진해보자. 누가 보면 실성한 사람처럼, 전철에서든 거리에서든 시간·장소를 불문하고 원어식 발음을 소리내면서 다녀보자. 듣고 또 계속해서 듣고 집에서는 큰소리로 영어회화 문장을 목놓아 외쳐보자.
이젠 원어민과 대화를 주고 받는 「쌍방향 영어회화」가 요구되는 시대이다. 네이티브의 말을 잘 알아듣고 또 스스로 잘 말해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이다. 실제 영어를 말하고 듣는 능력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요즘, 영어말하기 리스닝을 표방한 이책이 여러분의 듣기능력을 단기간에 향상시켜, 언제 어디서나 네이티브의 말들이 여러분의 귀에 팍팍 꽂힐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