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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4530558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25-08-2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이건 틀리면 진짜 정떨어짐
01. 나한테 어떻게/어떡해 그래?
02. 감기 얼른 나아/낳아
03. 오랜만에/오랫만에 연락하네
04. 우리 며칠/몇 일에 볼래?
05. 내 MBTI 맞혀/맞춰 봐
06. 그럼 내일 봬요/뵈요
07. 뽀뽀해도 되요/돼요?
08. 나 안/않 보고 싶어?
09. 자기가 최고예요/에요
10. 여름이었다/이였다
11. 당신이어서/이여서 고마워요
12. 내 친구가 너 잘생겼대/데
13. 설거지/설겆이는 내가 할게
14. 사랑이 뭔지 가르쳐/가리켜 줄래?
15. 넌 역시 남들과 뭔가 달라/틀려
16. 왠지/웬지 모르게 너한테 끌려
17. 가든 말든/가던 말던 상관없어
18. 조금 있다가/이따가 전화할게
19. 사람은 말하는 대로/데로 된대
20. 너 내 스타일인 거 앎/암?
21. 널 깨끗이/깨끗히 잊을 거야
22. 여자 친구로서/로써 부탁할게
23. 나랑 연애/연예할래?
24. 생각할수록 어이/어의가 없네
25. 우리의/에 사랑은 특별해
26. 카드로 결제/결재할게요
27. 애들아/얘들아, 나 여자 친구 생겼어!
28. 이번 경기에서 기록을 경신/갱신했어!
29. 선물 택배로 부쳤어/붙였어
30. 내 친구 ‘나는 솔로’ 출연/출현한대
31. 네가 맡은 역할/역활이 가장 중요해
32. 굳이/구지/궂이 그래야만 했니?
33. 금세/금새 마음이 바뀌었어?
34. 사흘/4일 뒤에 봐요
35. 금일/금요일까지 제출해야 해
2장. 이것까지 알면 좀 배운 사람
36. 이런 설렘/설레임은 처음이야
37. 큰일을 치르다/치루다
38. 내가 넥타이 매/메 줄까?
39. 네 향기가 나에게 배다/베다
40. 나 팔베개/배게해 줘
41. 육개장/육계장 사발면은 못 참지
42. 나 약속 파투/파토 났어
43. 지금 트림/트름한 거야?
44. 지금 당장 날아갈게/날라갈게
45. 널 사랑한 대가/댓가가 이거니?
46. 얼굴 부기/붓기가 안 빠져
47. 숨 막히는 너의 뒤태/뒷태
48. 그만 처먹어/쳐먹어!
49. 오늘따라 기분이 축 처지네/쳐지네
50. 나랑 결혼율/결혼률 상승에 이바지할래?
51. 사실 재작년/제작년부터 널 좋아했어
52. 너희 둘이 사귀어/사겨?
53. 이상형이 바뀌었어/바꼈어?
54. 바람피우면/피면 안 돼
55. 내가 잘할게/잘할께
56. 네 돈도 내 거/꺼고 내 돈도 내 거/꺼야
57. 희한/희안하게 자꾸 너한테 끌려
58. 라면 붇기/불기 전에 얼른 와!
59. 네 고백 받아들일게/받아드릴게
60. 네가 행복하길 바라/바래
61. 나 얼마큼/얼만큼 사랑해?
62. 다른 사람과의 비교는 지양/지향해 줘
63. 넌 내 거라는 거 염두에/염두해 둬
64. 닦달/닥달 좀 그만해!
65. 너 얼굴에 뭐 묻었어/뭍었어
66. 실례/신뢰를 무릅/무릎쓰고 말씀드려요
67. 같은 꿈을 좇는/쫓는 우리
68. 창문 너머/넘어 보이는 너
3장. 이렇게 말하면 교양 있어 보임
69 유월/육월에 만났는데 벌써 시월/십월이야
70. 허벅지가 참 굵다/두껍다
71. 이 자리를 빌려/빌어 말씀드립니다
72. 제가/저가 저녁 살게요.
73.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소개시켜 줘
74. 지난주/저번주에 바빴어요
75. 우리 무슨 요일/몇 요일에 만날까요?
76. 깜짝 놀랐잖아/놀랬잖아!
77. 내가 창피/챙피해?
78. 궁금한 건 저한테 물어보세요/여쭤보세요
79. 아메리카노 나왔습니다/나오셨습니다
80. 우리나라/저희 나라는 참 살기 좋아요
81. 좋은 하루 보내세요/되세요!
82. 잔소리는 삼가/삼가해 주세요
83. 너에게 알맞은/알맞는 사람은 나야
4장. 외래어까지 정복하면 호감 상승
84. 밥 먹고 카페/까페 갈까요?
85. 난 너를 보면 티라미수 케이크/케익/케잌 ♬
86. 비주얼/비쥬얼 담당은 나야!
87. 왜 내 메시지/메세지 안 봐?
88. 어떤 스킨십/스킨쉽이 좋아요?
89. 판타지/환타지 영화 좋아해요?
90. 네 유튜브 콘텐츠/컨텐츠가 뭐야?
5장. 띄어쓰기는 이것만 딱 알면 됨
91. 지금 뭐 해/뭐해?
92. 사랑밖에/사랑 밖에 난 몰라
93. 우리 한번/한 번 사귀어 볼래?
94. 집에 가지 마/가지마
95. 소개팅 잘 안됐어/안 됐어?
96. 저 술 잘 못해요/못 해요
97. 죽을 만큼 보고 싶다/보고싶다
98. 헤어진 지/헤어진지 벌써 일 년이네
99. 넌 내 거/내거야
100. 난 너뿐이야/너 뿐이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NS에서 ‘여름이었다’라는 글귀 많이 보셨죠? 그런데 ‘여름이였다’라고 잘못 쓰는 분이 많더라고요. 이런 감성 글귀를 쓸 때 맞춤법을 틀리면 감성이 바사삭 깨질 수 있으니 더 신경 써야 해요. 앞에서 ‘예요/이에요’를 정복한 분들은 편하게 읽어도 돼요. ‘이에요’의 준말은 ‘예요’였죠? ‘이었다’의 준말은 ‘였다’예요. 그래서 ‘여름이였다’는 ‘여름이이었다’라고 하는 것과 같아서 틀린 표현이에요.
‘경신’과 ‘갱신’은 비슷하게 생겨서 많이 헷갈리는 말이죠? ‘경신’은 기록 경기에서 종전의 기록을 깼을 때나 어떤 분야의 종전 최고치나 최저치를 깨뜨리는 경우에 사용해요. 그리고 ‘갱신’은 법률관계의 존속 기간이 끝났을 때 그 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뜻해요.
보통 ‘너희 둘이 사겨?’처럼 많이 쓰지만, ‘사겨’가 아닌 ‘사귀어’가 바른 표현이에요. 그런데 사실 ‘사귀어’라고 말하거나 쓰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죠. 그럴 때일수록 ‘사귀어’라고 쓴다면 공부한 티를 팍팍 낼 수 있겠죠? ‘사귀다’의 어간인 ‘사귀-’와 어미 ‘-어’가 결합한 말은 ‘사귀어’예요. 여기서 더 줄일 수 없어서 ‘사겨’는 틀린 표현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