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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우울증에 빠졌을 때

사랑하는 사람이 우울증에 빠졌을 때

전문우 (지은이)
누림북스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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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우울증에 빠졌을 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하는 사람이 우울증에 빠졌을 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리치료
· ISBN : 9791195464722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7-10-30

책 소개

지독한 우울증을 극복한 열정적인 독서가의 가슴 뭉클한 기록이다. 세계적 명작부터 우울증을 집중적으로 다룬 인문서, 심지어 영화와 뮤지컬, 노래 가사까지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책이 갖고 있는 치유의 힘을 잘 보여준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1] 어느 날 갑자기 우울증이 찾아왔다

살아서 죽음의 강을 건넌다는 것
우울이 가벼운 슬픔이라고?
마음의 감기? 아니, 폐렴!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지독한 고통
‘우울’과 ‘우울증’은 완전히 다르다
우울증 셀프 체크리스트
우울증의 또 다른 이름들
너무 아파서 무기력·무감각·무표정
커밍아웃 후에 일어나는 일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Chapter2] 삶에 힘이 되어주는 작디작은 것들
고백으로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단 한 사람만 있어도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진짜 나를 만날 시간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성격이 있을까?
즐겁고 유쾌한 우울증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멜랑콜리의 빛과 그림자
우울증에 빠진 위인들
우울증에 빠진 대한민국

Chapter3] 인문으로 우울증을 읽다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서
단지 남들과 조금 달랐을 뿐인데
제정신으로 정신병원에 들어간 실험
단순한 가설이 탄생시킨 전기충격요법
불꽃같은 인생을 문학에 담다
우울증이 인권 유린의 빌미가 된 시대
엽기적인 뇌수술의 시작과 끝
우울증은 정신병이 아닌, 질환이다
당신도 소통이 필요하세요?
하루아침에 흉측한 벌레로 변하다

Chapter4] 세상 속 우울증, 우울증 속 세상
아픈 환자로 질병장사 하는 사람들
의료 민영화, 우리 문제일 수 있다
정신과 상담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뇌의 문제인가, 마음의 문제인가?
의료산업과 행복의 묘약
약물치료, 언제 시작해야 할까?
심리치료,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다
자살의 유혹을 이겨내라
뇌로부터 시작되는 극단적 선택
모든 자살은 사회적 타살이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전문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심리상담사이자 작가. 삶에 지친 모든 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글을 쓰고자 한다. 백 마디 말보다 한 권의 책이 갖고 있는 ‘치유의 힘’을 믿는다. 극심한 우울증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낸 그는, 스스로 글쓰기를 통해 삶의 역경을 극복하고 내적 성장을 경험했다. 이제는 자신의 상처를 솔직하고 담대하게 드러내며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을 하고 있다. 삶의 변화와 의식 성장을 돕는 ‘사우마인드컴퍼니’를 설립해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위로하는 글쓰기와 삶의 의미를 되찾는 이들을 위한 상담, 강연, 코칭 활동을 하고 있다. 심리레슨, 마음성장, 자기실현 워크숍 등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자유롭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때, 나를 치유해준 말 한마디》는 우울증을 극복한 열정적인 독서가의 가슴 뭉클한 기록이다. 문학, 철학, 예술, 문화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책이 가진 치유의 힘을 잘 보여준다. 아픈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 모두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쓴 책으로는 《사랑하는 사람이 우울증에 빠졌을 때》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만약 진심으로 상대를 도와주고 싶다면 우울증을 공부해야만 한다. 우울증에 걸렸을 때 증상이 어떻고, 무엇을 피해야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특히 사랑하는 사람이 우울증에 빠져 고통스러워하는데 어떻게 도와줄지 몰라 괴로워하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연인 들을 위한 것이다. 심각한 우울증에 빠진 사람들은 책을 읽을 여력이 거의 없다. 글자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그래서 주위의 도움이 더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오래전 헤어졌던 연인이 불쑥 찾아오듯 어느 날 갑자기 우울증이 나에게 찾아왔었다. 그리스 신화에는 ‘레테의 강’이라는 망각의 강이 등장한다. 그 강물을 한 모금 마시는 순간 과거의 모든 기억을 깨끗이 잊게 된다고 한다. 망자는 레테의 강물을 마신 뒤 강을 건너 죽음의 세계로 향한다. 그런 강물을 마시고 강을 건넌 듯, 우울증에 걸리자 내게 완전히 다른 신세계가 펼쳐졌다. 그것은 마치 하나의 작은 죽음처럼 느껴졌다. 하늘은 빙빙 돌고 주변은 온통 흑백 풍경으로 바뀌어,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처럼 별과 달과 구름, 심지어 사이프러스 나무도 소용돌이치듯 회전했다. ― <살아서 죽음의 강을 건넌다는 것> 중에서


어느 날 머리 통증이 너무 심했다. 하늘이 빙빙 돌고 주변은 온통 흑백 풍경으로 바뀔 만큼. 이때 아는 지인과 통화하던 중, 그분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마치 안정제를 맞은 것처럼 말끔히 증상이 없어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다. 물론 몇 시간 후에 통증이 계속되긴 했지만. 그때 정말 절실하게 깨달았다. 말의 힘이 이렇게 클 수도 있다는 것을……. 그냥 스스로 오롯이 견뎌내야 하는 순간들이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숨 막히는 고통의 터널을 빠져나왔을 때, 나를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앞으로 지나야 하는 또 다른 고통의 터널을 버틸 수 있도록 해준다. - <고백으로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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