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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예언자

칼릴 지브란 (지은이), 조달려 (옮긴이)
다상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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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예언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5764204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6-05-17

책 소개

4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고 1억 부 이상 판매된 세계적 스테디셀러. 1923년 초판 판매된 <예언자>는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삶의 진리인 사랑과 결혼, 기쁨과 슬픔, 이성과 열정 등 삶의 보편적 화두를 다룬 잠언집이다.

목차

배가 오다
사랑에 대하여
결혼에 대하여
아이들에 대하여
베푸는 것에 대하여
먹고 마심에 대하여
일에 대하여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
집에 대하여
옷에 대하여
사고파는 일에 대하여
죄와 벌에 대하여
법에 대하여
자유에 대하여
이성과 열정에 대하여
고통에 대하여
자아 인식에 대하여
가르치는 것에 대하여
우정에 대하여
대화에 대하여
시간에 대하여
선과 악에 대하여
기도에 대하여
쾌락에 대하여
아름다움에 대하여
종교에 대하여
죽음에 대하여
작별

칼릴 지브란의 생애와 예언자에 대하여
The Prophet

저자소개

칼릴 지브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33년 레바논 북부 지방의 작은 마을 베샤르에서 태어났다. 그는 레바논의 대표 작가로 철학가·화가·소설가·시인으로 활동했다. 1895년 세무 관리를 담당했던 아버지의 업무상 실수로 재산을 몰수당하고,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 전부가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1989년 고향으로 돌아와 아랍 문학을 공부했다. 1902년 고향에서 공부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던 중, 보스턴에 있던 누이동생 술타나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이후 1903년에는 형 부트로스와 어머니가 사망했다. 가족들의 잇단 죽음을 겪은 지브란은 그림 및 저작 활동에 몰두했다. 1908년 파리에서 그림을 공부하며 아랍 어로 쓴 《반항하는 영혼》을 출간했다. 1914년 뉴욕 몽트로스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어 언론의 호평과 혹평을 동시에 받으며, 1917년 뉴욕 노들러 갤러리에서 연 전시회를 통해 화가로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1918년 35세에 비로소 영어로 쓴 첫 작품 《광인》을 출간했다. 그의 나이 40세가 되던 1923년에 《예언자》를 출간했다. 1930년 그의 생전에 나온 마지막 책 《지상의 신들》을 출간했다. 1931년 4월 10일 뉴욕에서 결핵과 간경화증 악화로 48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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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려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박사 수료 전 울산과학대학교 영어 교수 현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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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랑은 그대에게 왕관을 씌우기도 하지만 십자가를 지우기도 한다.
사랑은 그대를 성장시키기도 하지만 그대를 베기도 한다.
사랑은 저 높은 곳에서 햇빛을 받아 떨고 있는 연약한 그대의
가지를 어루만지기도 하지만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와 땅속에 들러붙은 뿌리를 흔들어놓기도 한다.
사랑은 곡식단을 거둬들이듯 그대를 거둬들일 것이며,
사랑은 그대를 타작해 벌거벗게 할 것이며,
사랑은 그대를 체로 걸러 껍질을 털어버릴 것이며,
사랑은 그대를 갈아 순백의 가루로 만들 것이며,
사랑은 그대를 부드러워질 때까지 반죽할 것이다.
그런 뒤 사랑은 그대를 성스러운 불꽃 위에 놓을 것이다. 신神
의 신성한 향연을 위한 빵이 될 수 있도록.


서로 사랑하라.
허나 사랑으로 속박하지는 말라.
사랑이 두 영혼의 해안 사이에 일렁이는 바다가 되게 하라.
서로의 잔을 채우되 한쪽 잔만 마시지 말라.
서로에게 빵을 주되 한쪽 빵만 먹지는 말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되 혼자 있는 시간을 가져라. 비록 류트의
줄들이 함께 울려 하모니를 이루더라도 각기 줄이 다르듯이.
서로에게 마음을 주어라. 그러나 그 마음을 소유하려 들지는 말라.
오직 생명의 손길만이 그대들의 마음을 간직하리니.
함께 서 있으라. 허나 너무 가까이 있지는 말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 참나무와 사이프러스도
서로의 그늘 아래서는 자랄 수 없듯이.


그대들 중 어떤 이는 말한다. “기쁨은 슬픔보다 더 위대하다”고.
또 어떤 이는 말한다. “아니다, 슬픔이야말로 위대하기 그지없다”고.
허나 내 그대들에게 말하노니, 그 둘은 서로 분리할 수 없다.
그 둘은 함께 오며, 한쪽이 그대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면, 다른 한쪽은 그대의 침실에서 잠들어 있음을 기억하라.
진실로 그대는 기쁨과 슬픔 사이에서 저울추처럼 매달려 있나니, 그대들은 오직 비어 있을 때만이 균형을 이루게 된다. 보물지기가 금과 은의 무게를 달듯이 그대를 들어 올리면, 그대들의 기쁨과 슬픔은 쉼없이 오르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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