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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CEO/비즈니스맨을 위한 능력계발 > 간부학/리더십
· ISBN : 9791196494162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0-05-20
책 소개
목차
발간사: 리더십 모델 창출의 실험정신에 갈채를
머리말: 미래의 리더들에게 주는 “사랑의 선물”
Chapter 1: KAIST의 리더십 환경
01. 최고만이 살아남는 정글에서 존재감 찾기
02. 총장이 600명이다
03. 계급의식이 공동체를 가른다
04. 공동체의 변곡점에 와있다
05. 너무 수평적이어서 어렵다
06. 공공성과 자율성의 경계에서
07. 문제는 알고 해결방안은 모른다?
08. 결국은 팀장이 바뀌어야 한다
Chapter 2: 컴퍼스 리더십
01. 눈곱만큼도 기준에서 벗어나지 마라
가. 사인을 정확히 전달하라
나. 미트를 정확히 대라
다. 과감한 프레이밍을 하라
02. 지겹도록 함께 하라
가. 노닥거려라
나. 떠벌려라
다. 망가져라
03. 배알 있게 배려하라
가. 오므릴 수 있는 만큼 벌려라
나. 추임새를 넣어라
다. 공감으로 교감을 채워라
Chapter 3: 농부 리더십
01. 정성껏 씨앗을 뿌려라
가. 마음이 전부다
나. 단순한 것이 오래간다
다. 자율 안에 질서를 심어라
02. 애정으로 가꾸어라
가. 우리가 남이가! 남이다
나. 실수하면서 성장한다
다. 모두 당신 덕이다
03. 감사한 마음으로 거두어라
가. 오늘보다 나은 내일
나. 괴롭지 않으면 행복하다
다. 같이 갑시다
Chapter 4: 수다 리더십
01. 수다로 공감하라
가. 수다를 떨어라
나. 그냥 들어주어라
다. 같은 편이 되어라
02. 공감으로 조화롭게 하라
가. 소통으로 알아채라
나. 가려운 곳을 긁어주어라
다. 평등과 형평을 안배하라
03. 조화로움으로 해결하라
가.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라
나. 물 흐르듯 내버려 두어라
다. 동기를 부여하라
Chapter 5: 아모르 파티 리더십
01. 스스로의 날개로 날아라
가. 흐르는 강물처럼...
나. 현재, 그리고 해결에 중점을 두자
다. 용쓰지 말라
02. 상황을 수용하라
가. 완벽은 없어, 완벽을 향해 나아갈 뿐
나. 그래, 긍정의 말을 쓰자
다. 팀원들이 나의 리더이다
03. 타인을 존중하라
가. 모두가 중요, 같이 갈 방법은 있다
나.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다. 서로 다른 마음이 모여서 조화를 이룬다
Chapter 6: 땡땡이 리더십
01. 여백의 가치를 빛나게 하라
가. 방향과 목표를 정확히 제시하라
나. 개략적으로 스케치만 하라
다. 응원하고 격려하라
02. 스스로 책무의식을 갖게 하라
가. 사소한 의사결정은 맡겨라
나. 보고 자리에 동행하라
다. 담당자의 중요성을 인식시켜라
03. 공유하며 시야를 넓히게 하라
가. 과감하게 개방하게 하라
나. 발표를 일상화하라
다. 세상을 경험하게 하라
Chapter 7: Fⓔllow 리더십
01. 수직적 관계의 Follow형 리더십
가. 틀 안에서 시작하기
나. 뒤에서 Follow
다. 앞에서 Follow
02. 수평적 관계의 Fellow형 리더십
가. 틀 밖으로 벗어나기
나. 옆에서 다가서며 Fellow
다. 같은 방향을 보며 Fellow
03. 중용의 Fⓔllow형 리더십
가. 있는 그대로 보기
나. F점을 움직여 Fⓔllow
다. 밸런스를 유지하며 Fⓔllow
Chapter 8: KAIST 팀장들의 리더십 제안
01. 갈등을 축복하라
02. Leadership? No, Readership? Yes
03. Forte(성격유형검사)로 향상시키는 관계의 힘
04. 긍정의 스피커가 되어라
05. 맞을 비는 맞고 소나기는 피하자
06.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라
07. 판을 키워라
책속에서

팀장이 바뀌어야 한다
조직문화에서 팀장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팀장 리더십에 따라 팀의 역량과 분위기가 달라진다. 신입직원 역량의 경우 어느 부서에서 업무를 배웠는지보다 어느 팀장 밑에서 일을 배웠는지가 영향력이 크다고 말한다. 수평적인 조직문화라고는 하지만, 팀장이 직원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팀장의 성찰과 자성, 그리고 자각이 필요하다.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팀장의 자조적인 푸념 한 마디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일반 직원들의 자존감에 상처를 줄 수 있다. 이렇듯 팀장직은 만만한 자리가 아니다. 그냥 연공서열에 의해 주어진 자리가 아니다.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융합의 시대에는 그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 직원을 탓할 것이 아니라 자신을 나무랄 점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한다. 관행으로 넘길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
팀장은 직원사회에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 역량을 떠나, 그 자체만으로 직원사회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존재다. 그의 불만은 전체 직원이 불평하는 것으로 들리고, 팀장이 무능력하면 전체 직원이 무능한 직원으로 보일 수 있다. 하나하나의 언행에 신중하고 직원을 대표한다는 사명감과 책무의식을 가져야 하는 배경이다. 조직문화에 무관심하고 냉소적이거나 행정발전에 의지가 없는 팀장은 일반 직원으로서의 존재가치 외에는 겉도는 무(無) 책임자이기 쉽다.
탐구 변화의 주체, 응원가를 외쳐라
팀장은 끊임없이 탐구하고 도전해야 한다. 직원사회의 리더로서 과거보다는 현재, 현재보다 나는 미래의 주역이어야 한다. 현실에 안주하려거든 떠나라. 설령 자신이 미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직원사회가 탐구하고 도전하는 것을 비난하거나, 냉소적으로 힐난하지는 말아야 옳다. 개척하고 일하는 직원사회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야 한다. 그것은 팀장으로서 직원사회를 사랑하고 행정발전을 생각하는 방식이어야 한다.
팀장이 긍정적이면 팀이 변화하고, 팀의 변화는 자연스레 상위조직의 변화를 이끌며, 궁극적으로 KAIST 전체의 변화를 꾀하는 리더가 된다. 팀장의 개혁은 전체 조직이 바뀌는 원동력이다. 팀장 한명 한명의 노력이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되고 결국, 행정과 직원사회에 긍정의 파고를 만들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