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북천제 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무협소설 > 한국 무협소설
· ISBN : 9788926700099
· 쪽수 : 325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무협소설 > 한국 무협소설
· ISBN : 9788926700099
· 쪽수 : 325쪽
책 소개
남운의 신무협 장편소설. 혈사를 막기 위해 스스로 가문을 등진 백검문의 차남, 군위명. 아버지와 형의 피로 지켜 낸 가문을 위해 돌아선 그의 발걸음이, 다시 강호로 향하는데…. "지금의 강호는 마음에 들지 않아." 만인을 아우르는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일대기. 둘로 쪼개진 천하, 피로 피를 씻는 전장에서 북천제의 역사가, 드디어 시작된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툴루이는 두 눈을 뜨며 고개를 위로 들었다.
그는 군위명을 보며 두 눈동자에서 이글이글 타오르는 불길을 내뿜었다.
“이린지발은, 어디에 있나?”
“그는 지금쯤 녕하 북쪽 끝인 혜농으로 가고 있을 것이다.”
“흠. 언제 헤어졌지.”
“나흘 전이다.”
군위명은 툴루이의 대답에 눈매를 반짝였다.
“지금 즉시 출발한다.”
혈혼질풍대의 무장들이 일제히 대답하며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명!”
군위명은 걸어가며 냉혹한 음성을 내뱉었다.
“모두 없애라!”
“예!”
수하 무장들이 일제히 대답했다.
툴루이는 소스라쳤다.
그는 놀란 얼굴로 군위명의 등을 쳐다보았다.
“약속이 틀리다. 북망고성!”
군위명은 발걸음을 떼다가 우뚝 멈추어 섰다.
그는 정면을 직시하며 낭랑하게 말했다.
“난!”
“…….”
“너희들을 살려 준다고 말한 바도, 약속한 바도 없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