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 산다

제2판 서문: 늙을수록 고귀해지는 것은 나무밖에 없다 9
서문: 세상 가장 큰 책 25

제1부
언론 의병장의 꿈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위하여 39
꿈꾸는 나무들, 수목원의 탄생 49
봄날, 가 보지 않은 길을 간다 63
히어리 꽃은 노랗다 69
다섯 발톱 용의 승천, 백제금동대향로 79
나무는 수직으로 자란다 91
가로수는 권력이다 99
한여름 백일의 배롱나무 꽃그늘 103
세상 가장 큰 책, 나오시마에서 111
시간은 쌓인다 121
역사의 신이 되신 김준엽 총장님 129
‘손기정참나무’ 혹은 ‘손참나무’ 136
“오메 단풍 들것네” 145
비워야 더 크게 채운다 153
숲에도 눈이 내린다 161
〈토지〉, 그리고 〈반야〉 168
시집 장가가는 날 172
YBM 민영빈, 그리고 문예 전병석 178
휘청거리는 봄날에 185
노각나무의 하얀 꽃그늘 191
그래 그래, 백년 자작나무숲에 살자 1 95
나무의 얼굴 202
LG 구본무 회장의 수목장 206
최종현 SK 회장의 나무 심는 마음 210
철원 궁예성터의 천년 고독 214
태양에 맞서는 여름나무꽃들 223
그대 다시 고향에 가지 못하리 231
나무 바로 세우기 237
밤나무는 밥나무이다 245
수목원의 사계 251

제2부
가짜와 진짜 감별법을 위하여 2 73
첫 독서, 책에 눈뜰 무렵 2 82
글에 눈뜰 무렵 ? 길돌 차동석 선배 297
기억의 장소들 311
작은 기록의 시간들 325

제3부
정주민의 안락을 거부하는 현대의 유목민 ? 조상호 형?강천석 421
자연을 사랑하는 나남수목원 조상호 회장?염재호 430
육사(六士) 선생의 망팔(望八)?송호근 436
續 ‘진짜’ 考 나남 조상호 회장?윤기호 443
천하를 논한 4천 시간의 대화?고승철 452
출판 外 유혹에 안 빠지려 愚公移山으로 만든 수목원?장재선 461
‘책장수’는 고향 동네 대나무숲을 사무실로 옮겨왔다?한윤정 472

찾아보기(인명) 481

삶의 시간을 어떤 단위로 나누는 일은 고비마다의 매듭을 정해 보고 싶은 사람들의 안타까운 몸짓일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