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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마르공화국의 해체 2

바이마르공화국의 해체 2

(민주주의에서 권력붕괴 문제에 관한 연구)

칼 디트리히 브라허 (지은이), 이병련, 한운석, 이대헌 (옮긴이)
  |  
나남출판
2011-02-28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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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마르공화국의 해체 2

책 정보

· 제목 : 바이마르공화국의 해체 2 (민주주의에서 권력붕괴 문제에 관한 연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독일/오스트리아사
· ISBN : 9788930085588
· 쪽수 : 432쪽

책 소개

독일의 정치학자 칼 디트리히 브라허의 책. '민주주의와 독재'라는 20세기 극단의 시대'의 본질적인 화두와 씨름한 현대적 고전으로서 민주주의 사회를 위협하는 위험요소들과 구조들을 경계하고 자기방어 능력을 갖춘 건강하고 힘 있는 민주주의를 모색한다. 해외의 정치학자들이나 역사가들 그리고 서독의 다양한 진영에 속한 식견이 풍부한 저널리스트들의 소개로 널리 알려지게 된 책이다.

목차

1권

옮긴이 머리말 5
문고판 머리말 9
머리말 23

제1부 권력구조의 문제

제1장 바이마르공화국의 형성에 대하여 41
1. 19세기 민주주의의 딜레마 41
2. 세계대전으로부터 혁명으로 55
3. 1918년 신질서의 문제들 62
4. 바이마르의 타협구조 70

제2장 의회민주주의에서 대통령제 국가로 81
1. 제국의회의 권력상실 82
2. 정당국가에 대한 비판 95
3. 의회주의 사상의 위기 106
4. 제국대통령들의 지위: 에버트에서 힌덴부르크까지 110
5. 헌법 제48조에 따른 독재권력 116
6. 권위주의적 대통령제로의 전환 123

제3장 민주적 공간에 있는 정당들 133
1. 정당의 기능과 성격에 대하여 134
2. 사민당의 딜레마 142
3. 정당구조의 경직화 153
4. 독일민족인민당(DNVP)의 문제와 민주적 중도 162
5. 민주적 정당체제의 허약함 178

제4장 전체주의적 정당들의 발흥 183
1. 전체주의적 급진주의의 특징들 183
2. 공산당의 발전과정 191
3. 나치당의 성장 201
4. 나치 이데올로기 209
5. 나치당의 조직, 선전 그리고 전술 221

제5장 정치적 공간에서의 급진운동 239
1. 청년운동과 연합체들 240
2. 철모단의 발전 251
3. 전투적 투쟁단체들과 온건한 투쟁단체들 258
4. 당군대(黨軍隊)의 등장 267
5. 보론: 대학생들의 급진화 273

제6장 이데올로기와 사회구조 279
1. 정치의식의 위기 280
2. 이데올로기적 흐름들 285
3. 사회 계층구조의 변화와 중간계급의 위기 293
4. 방어이데올로기와 급진화 303
5. 나치당의 중간계급 침투 311

제7장 관료제 문제 319
1. 문제의 근본 320
2. 직업공무원층을 둘러싼 투쟁 328
3. 관료제와 공화국 340
4. “제3제국”으로의 길 345
5. “사법부의 정치화” 348

제8장 경제정책적 권력구조 361
1. 이익집단의 정책 362
2. 세계경제 대공황의 시작 376
3. 경제발전의 구조적 문제점들 385
4. 집중운동 391
5. 보론: 경제공황기의 경기변동 398

제9장 제국군대 407
1. 베르사유 조약: 국방정책적인 측면들 408
2. 전통과 혁명 420
3. 지휘부 조직의 건설 436
4. 제국군대 내부의 구조 448
5. 군부의 정치적 전술과 전략 463
6. 슐라이허와 군수문제 471
7. 위기에 처한 국가에서의 군부 484


2권

제2부 공화국의 해체과정

A. 권력의 상실과정: 브뤼닝 시대

제1장 브뤼닝 정부의 성립 15
1. 대연정의 마지막 내각 16
2. 뮐러정부의 위기 29
3. 대통령제 정부를 둘러싼 계획들: 브뤼닝 40
4. 독일민족인민당의 1차 분열 50
5. 우파블록의 기획과 브뤼닝 정부의 시작 72

제2장 권위주의 국가로 가는 길목에서 87
1. 각 정당의 입장표명 87
2. 브뤼닝과 제국의회의 결별 94
3. 권위주의적 노선과 권력의 상실 102
4. 보수인민당을 둘러싼 문제들 112
5. 정당 전선에서의 움직임 126

제3장 공황기의 정부 141
1. 1930년 9월 14일의 선거 141
2. 의회와 정당에서의 새로운 상황 152
3. 제국의회의 권력상실 163
4. 공황기 정부에 대한 정당들의 입장 182
5. 대(對)오스트리아 관세동맹의 좌절 198

제4장 대통령 내각과 “민족적 반대파” 213
1. 하르츠부르크 전선 213
2. 브뤼닝 정부의 개편과 권위주의 노선의 강화 227
3. 슐라이허의 “순치계획” 240
4. 복스하이머 문서 253
5. 산업계의 이반 260

제5장 제국대통령 선거 273
1. 힌덴부르크를 둘러싼 계획들 274
2. 힌덴부르크의 재출마 284
3. 하르츠부르크 전선의 분열 299
4. 제국의회와 제국대통령 선거 308
5. 선거운동 317
6. 힌덴부르크의 재선 325

제6장 브뤼닝의 실각 337
1. 돌격대(SA) 금지의 역사 337
2. 그뢰너의 실각 351
3. 주(州)권력의 이동 366
4. 브뤼닝의 마지막 승리 374
5. 브뤼닝으로부터 힌덴부르크의 이반 381
6. 브뤼닝에서 파펜으로 391

찾아보기 405


3권

제2부 공화국의 해체과정

B. 권력공백의 단계: 파펜-슐라이허 시기

제7장 “신국가” 15
1. 파펜정부의 시초들 16
2. “신국가”의 이데올로기 26
3. 사전성취의 노선 39
4. 배상의 종식 50

제8장 프로이센, 파펜의 쿠데타 59
1. 제국개혁의 문제 59
2. 정치적 차원에서의 제국개혁 논의 68
3. 프로이센 쿠데타로의 길 79
4. 1932년 7월 20일 96
5. 민주주의의 패배와 저항의 문제 111

제9장 파펜 내각의 고립 127
1. 제국의회 선거 이전 128
2. 1932년 7월 31일 선거 137
3. 히틀러와의 결별 143
4. 반(反)파펜 전선 151
5. 제국의회와의 갈등 163
6. 프로이센 문제와 국사재판소 175

제10장 파펜에서 슐라이허로 189
1. 1932년 11월 6일의 선거 190
2. 1928~1932년의 선거추이 196
3. 파펜의 퇴진 210
4. 히틀러와의 협상 219
5. 파펜의 독재계획이 실패하다 231
6. 슐라이허 정부의 시작 244

제11장 “집권”으로 가는 길 259
1. 히틀러를 향한 파펜의 길 260
2. 힌덴부르크가 슐라이허에게서 등을 돌리다 273
3. 리페 선거를 중심으로 283
4. 반슐라이허 전선 292
5. 하르츠부르크 전선의 복귀 305
6. 1933년 1월 30일 321

부 록 335
부록 I: 육군 대장 쿠르트 폰 함머슈타인의 기록
부록 II: 전 베를린 경찰대장, 마그누스 하이만스베르크의 보고서
부록 III: 전 제국은행장 루터가 파펜의 고용창출프로그램의 자금조달을 위해 쓴 편지
부록 IV: 비밀무장에 관한 두 문서
옮긴이 해제 357
찾아보기 379

저자소개

칼 디트리히 브라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2년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났으며 제2차 세계대전 때 아프리카 전투에 참전했다가 3년간의 미국 포로생활 중 학문의 길을 시작했다. 종전 후 귀국하여 튀빙엔대학에서 1948년 “초기 로마 황제시대의 사상에서 쇠락과 진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베를린자유대학의 정치학연구소에서 일했으며, 1955년 교수자격 논문으로《바이마르공화국의 해체》를 발표했다. 1959년부터 1987년 정년퇴직할 때까지 그는 본대학의 정치학 교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교수자격논문 외에도《독일의 독재》(Deutsche Diktatur, 1960),《현대사의 성찰》(Zeitgeschichtliche Kontroversen, 1976),《이데올로기의 시대》(Zeit der Ideologien, 1982) 등이 있다. 그가 공동저자로 집필했던《나치의 권력장악》(Die nationalsozialistische Machtergreifung, 1960)도 현대적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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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련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 빌레펠트대학에서 독일사를 전공하여 1990년에 “1차대전 기간 동안의 독일 노동운동의 사회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2년부터 현재까지 고려대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독일 노동운동의 사회사(1914~1919)》,《동아사상의 보수와 개혁》,《분단의 두 얼굴》이 있다. 번역서로는 볼프강 쉬벨부쉬의《기호품의 역사》(공역), 에드가 볼프룸의《무기가 된 역사. 독일사로 읽는 역사전쟁》(공역)이 있다. 그리고 역사교육에 관하여, 그 중에서도 독일 역사교과서와 독일 역사교육 이론에 관한 논문들을 발표하였다. “독일 통일 이후 신연방주(구동독지역)의 역사교육”, “독일 역사교과서에 나타난 제2차 세계대전”, “독일 역사교과서에 나타난 나치독재와 홀로코스트(1)”, “독일 역사교육의 새로운 경향: 환경의 역사”, “역사교육과 인권: 아메리카 혁명에서의 인권” 등의 논문이 있다. 최근의 관심사는 역사교육과 인권의 문제인데, 권력과 지배를 위한 역사교육을 탈피하고 어떻게 하면 인권을 존중하는 역사교육이 가능할 것인가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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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운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사학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DAAD 장학생으로 빌레펠트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1995년 빌레펠트 대학에서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사상에서의 민족국가와 민족주의」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1년부터 튀빙겐 대학 한국학과에서 한국학을 연구하고 교육해왔으며, 현재 튀빙겐한국학연구소 펠로우로 있다. 저서로 『하나의 민족, 두 개의 과거: 20세기 독일민족과 통일문제』(신서원, 2003)와 『독일의 역사화해와 역사교육』(신서원, 2008), 편저로 『가해와 피해의 구분을 넘어』(동북아역사재단, 2008)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교과서 연구와 수정에 관한 유네스코 안내서』(팔크 핑엘, 동북아역사재단, 2010), 『바이마르공화국의 해체』(칼 디트리히 브라허, 전3권, 공역, 나남출판, 2011), 『코젤렉의 개념사 사전 12: 혁명』(라인하르트 코젤렉 외, 푸른역사, 2019) 등이 있다. 지난 20년 동안에 한국과 독일 사이의 학문적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활발히 해왔으며, 근래에는 한독관계사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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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운석의 다른 책 >
이대헌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에서 역사학을 전공하였고, 1991년 “루르지방 철강산업의 성장(1870 ~1914): 혼합기업과 수평적 기업결합의 발전 및 그 결과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6년부터 독일 보쿰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였으며 2002년 “Die Betriebsvertretungen auf den Staatszechen im Ruhrrevier 1905~1933”(루르지역 국영광산의 종업원 대표제도)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를 역임한 바 있으며 고려대 등에서 서양사를 강의했다. 역서로 벨러(Hans-Ulrich Wehler)의《독일제2제국》이 있으며, “독일 루어광산업에서의 노동시장의 발전과 노동시장 당사자들의 대응(1900~1933)”, “1920년 ‘종업원 평의회법’의 도입과정”, “1933년 이전 독일의 ‘사회화’ 문제와 석탄광산업” 등 독일 광산업과 노동자의 역사에 대한 논문들 외에도 폴란드의 전후 나치 과거 청산과 부역자의 문제 그리고 1989년 이후 공산당의 과거사 극복문제에 대한 논문들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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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에 반하여 독일 지역에서는 군주제적 절대주의가 훨씬 더 확고한 기반 위에 서 있었다. 프리드리히 대왕의 프로이센과 요셉2세의 오스트리아에서는, 프랑스의 경우 혁명을 야기했던 내부의 과다한 폐해들을 위로부터의 제한된 개혁을 통하여 다만 경감시키고, 그렇게 함으로써 국가의 근본적 변혁을 회피하려는 노력이 보다 일관되게 진행되었으며 또한 보다 성공적이었다. 비록 독일인들이 혁명운동에 대해 크게 공감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독일이 장기간에 걸쳐서 유럽과 동일한 사상에 의해 지배받고 비슷한 정치운동에 의해 이끌려지던 마지막 국면이었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나지 않아서 계몽사상 출판업자들, 정치가들, 철학자들, 작가들은 유럽적 경향으로부터 등을 돌린 채 독일에 독자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프랑스혁명이 내정적 변형, 절대주의적 독재, 끊임없이 팽창하는 대중사회에서 부르주아층의 정치적 각성에만 국한하지 않았다는 것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들의 계획을 용이하게 함과 동시에 초민족적 소명감을 표현하기 위해 그들은 대외적 성공을 찾았으며 프랑스의 민족적 이해관계의 의미에서 민주혁명의 사상을 프랑스 국경을 넘어 전파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러한 침략군의 장군이었던 나폴레옹은 프랑스의 젊은 민주주의에 대한 독재권력을 획득했으며 그의 정복전쟁을 전 유럽으로 확장했다. 이것은 아직도 여전히 진보적 혁명의 이름으로, 곧 인민들을 절대주의 지배의 멍에로부터 해방시킨다는 명분하에 일어났다. 그러나 프랑스 점령이 주는 부담이 절대주의 지배 못지않게 무거운 것으로 드러나게 됨에 따라, 그에 대한 열광과 신뢰는 즉시 무너졌다. 자유주의적 자유사상은 이제―외정적인 것으로의 심각한 전환과 함께―나폴레옹적인 제국주의에 대한 민족적 저항이데올로기로 변하였다. 그것은 동시대인들의 눈에 이 독재를 야기한 혁명을 반대했다. 프랑스와 독일 사이의 지속적 불신, 그 치명적 영향을 프랑스혁명의 경과가 입증하는 것으로 보였던 민주주의의 원리에 대한 독일의 민족의식의 불신이 발전하였다. 처음에는 문화정책의 영역에 국한되어 전개되었던 반(反)‘서구화’ 투쟁이 이제는 본래적인 정치의 차원에서 벌어지게 되어, 서구적 사상에 대립하여 독일적 자생성이라는 구호를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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