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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권 2

모권 2

(고대 여성지배의 종교적 및 법적 성격 연구)

요한 야콥 바흐오펜 (지은이), 한스 유르겐 하인리히스 (엮은이), 한미희 (옮긴이)
  |  
나남출판
2013-11-15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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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권 2

책 정보

· 제목 : 모권 2 (고대 여성지배의 종교적 및 법적 성격 연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고대사
· ISBN : 9788930086349
· 쪽수 : 360쪽

책 소개

스위스의 법학자이자 고대 연구가인 요한 야콥 바흐오펜의 대표작으로, 모권과 여성지배를 최초로 체계적으로 연구했다는 평가를 받는 고전이다. 신화, 문학, 역사기록을 토대로 여성이 가정과 사회 및 국가에서 높은 지위를 누렸던 사회의 성격과 역사적 의미를 논의한다.

목차

1권

옮긴이 서문 7
엮은이 서문 13
서 문 53

제1장 리키아 131
제2장 크레타 215
제3장 아테네 257

인명해설 379
찾아보기 389


2권

제4장 렘노스 7
제5장 이집트 29
제6장 인도와 중앙아시아 101
제7장 오르코메노스와 미니아인 113
제8장 엘리스 173
제9장 로크로이 에피제피리오이인 205
제10장 레스보스 237
제11장 만티네이아 269
제12장 피타고라스학파와 그 후의 체계 287

옮긴이 해제 321
인명해설 345
찾아보기 355

저자소개

요한 야콥 바흐오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났으며, 독일 베를린과 괴팅겐에서 고고학과 법학을 공부하고, 1841년부터 바젤대학에서 로마법을 강의했다. 3년 후 교수직을 사직하고 1845년부터 1866년까지 21년 동안 바젤의 형사법 담당 판사로 일했다. 저서로는《모권》외에도《자연법과 역사적인 법의 대립》,《로마의 저당권》,《고대인의 무덤상징에 대한 에세이》,《밧줄 꼬는 오크노스: 고대 무덤상징에 나타난 구원사상》,《오래된 편지―태고의 친족개념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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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유르겐 하인리히스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독일 베츨라르에서 태어나 쾰른과 로마에서 철학, 독문학, 연극학, 인류학을 공부했으며, 1977년 브레멘에서 사회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3년《문학의 활동공간》,《문학이론: 예술과 학문 사이에서》등 문학과 학문 간의 대화를 모색하는 저서를 출간한 이후《내면의 외국탐험: 프로이트, 모르겐탈러, 레비-스트로스, 케레니―현대사상 속의 무의식》,《글쓰기는 더 나은 삶이다: 저자들과의 대화》,《바흐오펜의 “모권”에 대한 자료집》등의 저서를 펴내는 한편 '디 차이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디 벨트보헤', '디 프레세' 등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의 주요 신문과 잡지, 방송국에 문학, 문화비판, 인류학, 심리분석이론 관련 글을 기고했다. 2009년 이후 베를린에서 살며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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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독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고, 홍익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그림 형제 동화집』, 『하이디』,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게르버』, 『프란츠 카프카 단편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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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대인들은 결혼을 인정하지 않고 성관계의 완전한 자연성과 결합된 모권을 보여주는 민족들, 그래서 자연법을 온전하게 유지한 민족들에 대해 전한다. 여기서 그 보고들을 대조를 위해 같이 살펴보아야 한다. 그 현상들은 세부적으로 놀랄 만큼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완전한 자연상태와 배타적인 결혼생활 사이에는 과도 단계들이 있으며, 이전의 동물적 상태의 잔재가 배타적인 결혼생활에 종종 그늘을 드리운다. 이제 나는 인류가 완전히 동물적인 상태에서 결혼의 도덕으로 올라가는 단계들을 특히 강조하고, 이를 통해 자연법이 점차 실정법적인 시민법으로 바뀌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한다.
존재의 동물적인 단계에서 인간은 완전히 자유로운 성관계와 함께 공개적인 성교를 보여준다. 동물과 똑같이 한 여성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갖지 않고,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본능을 만족시키는 것이다. 마사게타이인들은 여성의 공유와 공개적인 성교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준다.
- 1권


아폴로도로스의 증언은 렘노스 섬이 ‘여성들의 통치를 받고 있었다’는 표현 때문에 중요하다. 여기서 여성지배는 남성을 살해하는 아마조네스주의로 최고로 과장된 형태로 나타난다. 이야기는 렘노스의 아마조네스적 생활을 확인해주고, 어떤 사건 때문에 결혼의 여성지배가 결혼을 적대시하는 아마조네스주의로 변모했는지 알려준다. 남성들을 살해한 렘노스 여성들의 이야기가 주는 특별한 이점은 바로 여기 있다. 신화는 아프로디테가 렘노스 여성들을 미워했다고 말한다. 그들이 여신숭배를 소홀했다는 것이다.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할 이는 아마 없으리라. 렘노스 여성들은 여성의 사명을 다하는 것보다 아마조네스적 생활과 뛰어난 전투능력을 더 좋아한다. 결혼과 자녀의 출산을 여성의 삶의 최고목표로 정한 아프로디테의 계명은 지켜지지 않는다. 유능한 전투능력이 모성보다 중시된다. 남성에게 호의적이고 순종하는 부인 대신 여성의 사명에서 점점 멀어져 아프로디테 숭배를 훼손하는 아마조네스주의가 등장한 것이다. 여성들의 그런 생활은 남성들의 혐오와 소원함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아프로디테는 여성적 매력을 빼앗음으로써 숭배를 소홀한 여성들에게 복수한다. 여신이 렘노스 여성들에게 준 고약한 체취(‘여신이 그들의 겨드랑이를 썩게 했다는 설이 있다’)는 아마조네스주의와 남성적인 훈련 때문에 진정한 여성적 아름다움이 감소하고, 남성을 사로잡았던 판도라의 모든 매력이 사라진 것을 표현한다.
-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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