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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이란 무엇인가

건축이란 무엇인가

(우리 시대 건축가 열한 명의 성찰과 사유)

승효상, 김인철, 이일훈, 조성룡, 김영섭, 민현식, 이종호, 김준성, 김종규, 김영준, 정기용 (지은이)
  |  
열화당
2005-12-01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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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이란 무엇인가

책 정보

· 제목 : 건축이란 무엇인가 (우리 시대 건축가 열한 명의 성찰과 사유)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야기/건축가
· ISBN : 9788930101714
· 쪽수 : 173쪽

책 소개

건축가들이 정의내리는 건축이란 무엇이며, 그들이 생각하는 좋은 건축은 어떠한 것인지를 살펴 볼 수 있는 책. 한국의 건축 현장 속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파주출판도시의 건설에 참여한 건축가 열한 명이 각자의 경험과 사유를 들려준다.

목차

서문 : 귀하고 귀한 울림

승효상 - 영조(營造)
정기용 - 반복과 차이로서의 건축
조성룡 - 건축과 도시, 그 성찰의 시대
김인철 - 건축의 본질
김영섭 - 새로운 지역주의 미학의 건축
민현식 - 건축, 미학에서 윤리학으로
이종호 - 쉘 위 댄스?
김준성 - 건축은 현실의 번역이다
김종규 - 보편적 삶을 담는 그릇
이일훈 - 한 덩어리를 보면 자꾸만 나누고 싶어진다
김영준 - 그래도 남는 건축의 의문

건축가 소개

저자소개

승효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생.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빈 공과대학교에서 수학했다. 15년간의 김수근 문하를 거쳐 1989년 이로재履露齋를 개설한 그는, 한국 건축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4·3그룹’의 일원이었으며, 새로운 건축 교육을 모색하고자 ‘서울건축학교’ 설립에 참가하기도 했다. 1998년 북런던대학교 객원교수를 지냈고, 서울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했다. 지은 책으로 『빈자의 미학』(1996), 『지혜의 도시 | 지혜의 건축』(1999), 『건축, 사유의 기호』(2004), 『지문』(2009), 『노무현의 무덤, 스스로 추방된 자들을 위한 풍경』(2010),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2012) 등이 있다. 20세기를 주도한 서구 문명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한 ‘빈자의 미학’이라는 주제를 건축의 중심에 두고 작업하면서 김수근문화상, 한국건축문화대상 등 여러 건축상을 수상했다. 파주출판도시 코디네이터로서 새로운 도시 건설을 지휘하던 그에게 미국건축가협회는 명예펠로십Honorary Fellowship을 수여했으며, 건축가로는 최초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작가’(2002)에 선정되어 ‘건축가 승효상전’을 가졌다. 미국·일본·유럽·중국 각지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가지며 세계적으로 알려진 그의 건축 작업은 현재 중국 내의 왕성한 활동을 포함하여 아시아와 미국, 유럽에 걸쳐 있다. 한국 정부는 그의 문화예술에 대한 공헌을 기려 2007년 대한민국예술문화상을 수여했다. 2008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 2011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총감독으로 활약한 그는 2016년 9월 2년간의 서울시 초대 총괄건축가 직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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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르키움 대표 건축가. 홍익대학교 건축과에서 건축을 공부했고 엄덕문 문하에서 실무를 익힌 뒤 아르키움을 개설하고 건국대, 홍익대 겸임교수를 거쳐 중앙대 교수로 재직했다. 전통과 풍토에 바탕을 둔 ‘열림’을 화두로 작업하며 김옥길기념관, 웅진씽크빅, 어반하이브, 호수로 가는 집으로 건축가협회상, 김수근문화상, 서울시건축상, 건축문화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건축3인전, 헤이리아트밸리건축전, 파주출판도시건축전, 한국현대건축전 ‘megacity network’ 등을 통해 작업을 발표했다. 4.3그룹에 참여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사)서울건축포럼의 의장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총괄건축가를 맡고 있다. 저서로 《김인철 건축 작품집》(월간 건축과환경, 1989), 《김옥길기념관》(서울포럼, 2000), 《대화》(동녘, 2002), 《공간열기》(동녘, 2011), 《건축가의 여행, 바람을 품은 돌집》(도서출판 집, 2014), 《바우지움》(아르키움, 2017)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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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축가. 후리건축연구소 대표. 불편하게 살기, 밖에 살기, 늘려 살기의 철학을 권하는 설계방법론 ‘채나눔’을 주창했다. 건축가로서 ‘자비의 침묵 수도원’, ‘성 안드레아병원 성당’, ‘도피안사 향적당’, ‘가가불이’, ‘밝맑도서관’, ‘성프란치스코 평화센터’ 등을 지었고《사물과 사람 사이》, 《이일훈의 상상어장》,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등을 썼다. 2021년 7월 향년 6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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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룡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4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인하대학교 건축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우일건축연구소에 근무하다가, 1975년 우원건축연구소를 설립하며 독립했고, 1983년 '서울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 및 기념 공원' 국제 설계 경기에서 1등 당선했다. 주요 작업으로 아시아 선수촌 아파트, 인하대학교 학생 회관, 양재 287.3, 의재미술관, 서울 올림픽공원 SOMA미술관, 한강 선유도공원, 지앤 아트스페이스, 이응노의 집-생가 기념관, 서울어린이대공원 꿈마루 등이 있다. 서울시 올해의 건축가상(2014), 한국건축문화 대상 대통령상(2001, 2013), 서울시건축상(1986, 2003), 한국건축가협회상(1992, 2003)과 김수근문화상(2003) 등을 수상했다. 1989년 일본 도쿄에서 '마당의 사상, 신세대의 한국건축 3인전'(일본 도쿄 Gallery MA) 에 참여한 이래 '4.3 그룹 건축전'(서울, 1991), 유럽 순회 단체전 'S(e)oulscape : Towards a New Urbanity in Korea', 2011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 어번폴리(Urban Folly)', '서울건축문화제 올해(2014)의 건축가 조성룡전'(2015) 등 국내외 여러 건축 전시회에 참가하였다.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이탈리아 베니스, 2002) 전시회에 초대되었고, 2006년에는 같은 전시회의 한국관 커미셔너를 맡았다. sa/서울 건축학교 교장(1996~2003),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2004~2009)을 지냈다. 2018년 현재 성균관대학교 성균건축도시설계원 초빙 교수로 강의하며, 도시건축집단/조성룡도시건축의 대표로 있다. 우리 지형과 역사에서 도출되는 건축의 공공성과 건축 교육의 인문성에 긴 시간을 바쳐 온 그는 소록도 마을 프로젝트 ‘건축의소멸’, 잠실 5단지 주거 복합 시설 국제 설계 공모 당선작 ‘잠실대첩’등의 근작을 통해 더 큰 곳과 더 미미한 곳을 끊임없이 걷고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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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건축문화설계사무소 대표이다.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로 지냈으며, 최근 서울시 도시건축전시관 관장을 역임했다. 건축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을 결성했으며, 제4차 IAA 국제심포지엄 서울대회 조직위원장, 초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한강르네상스 마스터플래너, 행정안전부 공공디자인포럼위원회 위원장, 서울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제주도 경관위원회 위원장, 행정개혁시민연합 공동대표, 동계올림픽 강릉도심재생 공동위원장 ‘월하거리’ 조성, 일본 도쿄 임해 부도심 신도시 계획 초청 건축가, 중국 심양시 어린이궁전 국제설계 지명건축가, 서울 동대문운동장 국제설계경기 심사위원 및 설계 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수근건축상, 한국환경문화대상,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가협회상, 건축사협회 최우수상, 서울시건축상, 가톨릭미술상 등을 수상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이미지사(Image Publishing) 선정 세계 마스터 건축가 100권 시리즈 작품집을 출간했으며, 세계 건축가 1000 인명사전 마스터 아키텍트에 등재했고, 일본 Art Design이 선정한 ‘세계 건축가 51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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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 경남 안의安義 출생으로, 서울대 건축과를 졸업하고 건축가 김수근金壽根(공간연구소), 윤승중尹承重(원도시건축연구소) 문하에서 건축을 수련하고 실무를 익혔다. 1989년부터 영국 런던 AA건축학교에서 공부했으며, 1992년 민현식건축연구소 ‘기오헌寄傲軒’을 설립해 독자적인 건축활동을 시작했다. 199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설립에 참여한 이래 건축과 교수로 재직해 오다가 2012년 2월 정년퇴임했다. 저서로 『땅의 공간』 『건축에게 시대를 묻다』가 있고, 공저로 『비움의 구축』 등이 있다. 공간대상 건축상, 김수근문화상, 건축가협회 아천상, 건축가협회 엄덕문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건축가협회 명예이사FKIA, 미국건축가협회 명예회원Hon. FAIA으로 추대되었다. 대표 작품으로 마당 깊은 집, 동숭교회, 신도리코 건물들, 한국전통문화학교, 대전대학교, 카이스트 복합소재연구소 등이 있고, 파주출판도시 설계,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기본구상, 제주특별자치도 경관관리계획 등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으며, 4.3 건축가 그룹, 서울건축학교 등 건축 시민운동 활동도 했다. 4.3 그룹 건축전, 베니스 건축비엔날레(1996.2002.2012) 등에 참가했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초청 「비움의 구축」 건축전(민현식+승효상)과 「S(e)oul-scape」 유럽순회전 등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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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에 태어나 한양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김수근의 공간연구소에서 십 년간 건축수업을 했고, 1989년 스튜디오 메타를 설립하고 건축과 더불어 무대 디자인, 지역축제 기획, 문화시설 기획 등의 폭넓은 활동을 전개해 왔다. 율전교회, 홍천휴게소 팜파스, 용두리 주택, 명지대 방목기념관 등의 프로젝트로 건축가협회상, 건축문화대상, 아천상을, 바른손센터로 김수근문화상을, 박수근미술관으로 두 번째 아천상을 수상했다. 2005년 현재 스튜디오 메타 대표,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건축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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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6년에 태어났으며, 열아홉 살 때 브라질로 이민 가서 상파울루의 건축도시대학을 졸업했다. 영화를 공부할 생각으로 미국으로 건너갔으나 여의치 않아 프랫 인스티튜트에 편입하여 건축학부를 졸업했다. 메이어스 앤드 쉬프 뉴욕 사무실에서 사 년 근무 후 컬럼비아 건축대학원에서 건축수업을 계속했다. 주요 작품으로 토네이도 하우스, 비승대성당, 아트레온, 헤이리 커뮤니티 하우스, 한길 북하우스 등이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건축사무소 힘마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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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에 태어나 연세대 건축공학과와 영국 AA건축학교를 졸업했다. 1993년 건축사무소 M.A.R.U.를 설립했으며, 주요작품으로 성 프란시스 성공회 교회, 순애원 치매요양시설 등이 있다. 의재미술관과 카이스 갤러리 등으로 김수근문화상, 엄덕문건축상을 수상했다. 북런던대학 건축연구소 책임 연구원을 거쳐 2005년 현재 건축사무소 M.A.R.U. 대표,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건축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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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에 태어나 서울대 건축과를 졸업했다. 이로재, 런던 AA스쿨, 로테르담 OMA를 거쳐 1998년부터 김영준 도시건축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주요 작업으로 일산 허유재 병원, 헤이리 자하재, 2002 광주 비엔날레 전시설계, 스페인 하이퍼 카탈루냐 스터디, 스페인 발렌시아 공동주거 등이 있다. 2004년 '한국의 미래를 이끌 100인'(한겨레신문사)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05년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튜터, 파주출판도시 코디네이터, 김영준도시건축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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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서울대학교 대학원 공예과를 졸업하고 1972년 프랑스 정부 초청장학생으로 도불, 파리 장식미술학교 실내건축과와 파리 제6대학 건축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정부공인 건축사 자격을 취득하였다. 1982년 다시 프랑스 제8대학 도시계획과를 졸업했다. 1975~1985년 프랑스 파리 소재 건축 및 인테리어 사무실을 운영했으며 1986년 기용건축을 설립했다. 2004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커미셔너로 활동했다. 성균관대 건축과 석좌교수, 문화재 위원을 역임하였으며, 도시건축집단 ubac에서 작업했다. 2010년 일민미술관에서 《감응: 정기용 건축》전을 가졌다. 2011년3월에 작고했다. 프랑스 노동성 주관 ANACT노동환경개선 설계경기 3위 입상, 제3회 교보환경문화상,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 서귀포건축상, 제주시건축상, 순천시 건축상, 한국건축가협회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계원조형예술대학, 동숭동 무애빌딩, 의왕 청계동 주택, 진주동명중고등학교, 서울예전 드라마센터 리노베이션, 무주 공공 프로젝트무주군청, 공설운동장, 무주시장, 면사무소 4개소 등 다수, 영월 구인헌, 춘천 자두나무집, 어린이 도서관(순천, 제주, 서귀포, 진해, 정읍, 김해), 코리아나 아트센터 스페이스 C, 무주 곤충박물관, 파주 은하출판사, 파주 열림원 등이 있으며, 노무현 대통령 봉하마을 사저와 추모의 집을 설계하였다. 저서로는 『서울 이야기』, 『사람 건축 도시』, 『감응의 건축』, 『기적의 도서관』, 『기억의 풍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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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삶과 사고를 강요하는 상징적 형상은 이제 사라져야 하고, 공간의 감각은 지속적으로 일의적(一義的) 감동을 제공하는 것이라기보다 가능성으로만 가득 차 있게끔 중성적이고 얇아야 한다. '건축은 빛 속에 자태를 드러낸 매스들의 교묘하고 정확하며 장엄한 유희'라기보다 삶이 드러나는, 빛과 바람에 끊임없이 출렁이는 보편 공간, 색깔이 제거된 불확정적인 공간이 좋다." -- 본문 99쪽, 민현식 '건축, 미학에서 윤리학으로' 중에서


건축이 건축다우려면 일상의 범주에서 벗어나야 한다. 일상을 객관적 대상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건축은 일상의 해법이 아닌 일상의 '제안'이어야 한다. 새삼스럽지 않은 일상에 의미를 부여해 그로써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그로부터 새로움을 제안하는 것이 건축하는 이유이어야 한다. -- 본문 57쪽, 김인철 '건축의 본질' 중에서


건축은 집을 짓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오히려 집은 하부구조이며 그 집 속에 담기는 우리들의 삶이 그 집과 더불어 건축이 된다. 그러하다. 우리의 삶을 짓는다는 것이 건축의 보다 분명한 뜻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좋은 건축의 목표는 무엇일까. 당연히 우리 인간의 삶의 가치에 대한 확인이다. 우리들의 선함과 진실됨과 아름다움을 날마다 새롭게 발견하게 하는 건축이 참 좋은 건축임에 틀림이 없다. -- 본문 16쪽, 승효상 '영조(營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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