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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제인 에어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1007046
· 쪽수 : 45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1007046
· 쪽수 : 452쪽
책 소개
'문예 세계문학선' 99-100권. 샬럿 브론테가 쓴 로맨스 소설의 고전. 발표 시기인 1847년 당시의 상황에서는 가히 획기적인 소설이었다고 할 수 있다. 아직도 청교도적인 미덕이 세상의 진리로 통하던 시절에 사랑과 결혼이라는 주제, 사회적 위치에서 나약하고 수동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밖에 없었던 여성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모습은 가히 혁명적이다.
목차
1권
작가 서문
제1장 ~ 제21장
2권
제22장 ~ 제38장
작품 해설
작가 연보
리뷰
책속에서
나는 게이츠헤드 홀에서 불협화음과 같은 존재이었다. 나는 그곳 누구와도 달랐다. 리드 부인과 그 자녀들, 또는 부인이 좋아하는 하인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구석이 나에게는 없었다. 그들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사실 나도 그들을 사랑하지 않았다. 그들 중 누구와도 공감할 줄 모르는 계집애를 그들도 애정을 가지고 대할 의무는 없었다. - 《제인 에어 1》
템플 선생님은 늘 풍채가 침착한 데가 있었고 거동에 위엄이 있었고 구사하는 언어에 세련된 특징이 깃들어 있었다. 그래서 그녀가 격정적이거나 흥분하거나 무엇을 열망하는 정신 상태에 빠지는 일은 없었다. 그녀를 바라보고 그녀의 말을 경청할 때 느끼는 기쁨을 감소시키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건 바로 좌중을 압도하는 그녀에 대한 경외심이었다. 그런 것이 그때의 내 느낌이었다. - 《제인 에어 1》
내가 말을 걸었을 때 이 낯선 사람이 미소를 띠고 기분 좋게 나왔다면, 그리고 돕겠다는 내 제안을 명랑하고 고마워하는 태도로 거절했다면, 나는 내 갈 길을 갔을 것이고 질문을 다시 해야겠다는 사명감도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남자의 찡그린 얼굴과 거친 태도가 나를 편안하게 만들었다. - 《제인 에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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