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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 장군이 들려주는 우리 역사 이야기

녹두 장군이 들려주는 우리 역사 이야기

장세현 (지은이), 이수진 (그림)
  |  
꼬마이실
2015-01-08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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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 장군이 들려주는 우리 역사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녹두 장군이 들려주는 우리 역사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한국사
· ISBN : 9788931381627
· 쪽수 : 100쪽

목차

1. 새야, 새야, 파랑새야! 8
2. 녹두 장군이 살던 시대 13
3. 아버지의 죽음 19
4. 고부 봉기와 동도대장 전봉준 26
5. 관군과의 첫 번째 전투 41
6. 황토재와 황룡촌 전투의 잇단 승리 45
7. 전주성 함락과 전주화약 53
8. 다시 일어선 농민군 61
9. 피로 물든 우금치 76
10. 녹두 장군의 의연한 죽음 83

에필로그 - 그리고 역사는 계속된다
부록 - 1894년 녹두 장군의 발자취

저자소개

장세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려서 만화와 공룡을 무지하게 좋아했습니다. 크면 막연히 공룡을 그리는 만화가가 될 줄 알았지만 조용히 골방에 틀어박혀 멍 때리기를 즐기던 꼬마는 커서 엉뚱하게도 글쟁이가 되었습니다. 글만 쓰는 게 무료하고 못다 이룬 꿈이 아쉬워 오랫동안 꾸준히 그림도 그렸습니다. 누구에게 배운 적이 없어 족보에도 없는 그림을 무턱대고 좋아서 혼자 그려왔고, 오랜 세월 붓장난을 하다 보니 그림책까지 내게 되었습니다. 《엉터리 집배원》 《호랑이를 죽이는 방법》 《이상한 붕어빵 아저씨》 등은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근래 이중섭의 담배 은박지 그림에 착안하여 ‘호일 은지화’라는 독창적인 그림 기법을 개발했고, 현재 은지화 미술 동호회 <어울림 그림마당>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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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그림)    정보 더보기
옛이야기와 민화, 그리고 아침 산책과 노을을 좋아합니다. 만든 책으로 《가시내》가 있고 《조마구》, 《재주 있는 처녀》, 《무서운 도깨비 찾아가요》, 《꼭두랑 꽃상여랑》 같은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카미시바이 《용궁의 검은 고양이》, 《개미와 메뚜기와 물총새》로 일본 고잔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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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 중에는 외적을 물리친 씩씩한 장군도 있고, 나라를 세운 임금님도 있고, 훌륭한 업적을 쌓은 학자도 있어. 하지만 전봉준은 이런 인물들과는 거리가 멀어. 그는 무예가 뛰어났던 것도 아니고, 공부를 많이 한 사람도 아니야. 높은 벼슬자리에 있었던 것은 더더욱 아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녹두 장군은 동요의 주인공이 될 만큼 수많은 백성들에게 사랑을 받았어. 그 이유가 뭘까? 녹두 장군의 삶 속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숨어 있기에 그런 노래까지 생겨났을까, 궁금하지 않니?


지금으로부터 120여 년 전, 좀 더 정확히 말해 1894년은 갑오년 말띠의 해야. 바로 이 갑오년에 녹두 장군은 혜성처럼 불쑥 나타나 불꽃같은 삶을 태우고 갔어. 만약 역사책에서 이 페이지를 지우개로 싹 지워 버린다면? 아마 그의 이름은 흔적도 없이 사라질 거야. 갑오년이 아니었더라면 그는 한 시골 마을의 이름 없는 선비로 한평생을 마쳤을 테니까.


격문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안으로는 탐관오리의 잘못을 바로잡고, 밖으로는 서양이나 일본 같은 외국 세력의 위협을 물리치겠다는 거야. 그래서 당시 동학 농민군이 내건 기치는 ‘보국안민’ ‘제폭구민’ ‘척양척왜’와 같은 구호들이었지. 보국안민(輔國安民)은 ‘나라를 보전하고 백성을 편안하게 한다.’는 뜻이고, 제폭구민(除暴救民)은 ‘민중을 괴롭히는 지배층의 폭압적 정치를 없애 버리고 백성들을 구한다.’는 뜻이야. 척양척왜(斥洋斥倭)는 ‘서구 열강이나 일본 등 외세의 침탈을 배격해 나간다.’는 뜻이지. 이렇게 하여 애초 조병갑의 횡포에 대항해 일어났던 농민운동이, 이제는 썩어 빠진 나라를 구하는 싸움으로 커져 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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