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이용악 시전집

이용악 시전집

이용악 (지은이), 윤영천 (엮은이)
  |  
문학과지성사
2018-01-31
  |  
3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28,800원 -10% 0원 1,600원 27,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이용악 시전집

책 정보

· 제목 : 이용악 시전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2030746
· 쪽수 : 582쪽

책 소개

한국 근대시사에서 국내외 유이민의 현실적 질곡을 깊이 있게 통찰한 시인 이용악의 시전집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1988년 동명의 책이 발행되고 1995년 증보판도 한 차례 나왔으나 2018년 새해 이전의 미진함을 더욱 보강하여 시전집 최초 출간 3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책이다.

목차

일러두기 14
엮은이의 말 15

월북 전 작품

제1부 분수령
서序 29
북北쪽 31
나를 만나거든 32
도망하는 밤 34
풀버렛 소리 가득 차 있었다 36
포도원葡萄園 38
병病 40
국경國境 42
령嶺 43
동면冬眠하는 곤충昆蟲의 노래 45
새벽 동해안東海岸 47
천치天痴의 강江아 48
폭풍暴風 50
오늘도 이 길을 51
길손의 봄 53
제비 같은 소녀少女야 54
만추晩秋 56
항구港口 58
고독孤獨 60
쌍두마차雙頭馬車 61
해당화海棠花 63
꼬리말 64

제2부 낡은 집
검은 구름이 모여든다 67
너는 피를 토하는 슬픈 동무였다 69
밤 71
연못 73
아이야 돌다리 위로 가자 74
앵무새 76
금붕어 77
두더쥐 78
그래도 남으로만 달린다 79
장마 개인 날 81
두만강 너 우리의 강아 82
우라지오 가까운 항구에서 84
등불이 보고 싶다 86
고향아 꽃은 피지 못했다 87
낡은 집 90
꼬리말 93

제3부 오랑캐꽃
오랑캐꽃 97
불 98
노래 끝나면 99
벌판을 가는 것 100
집 101
구슬 102
해가 솟으면 103
죽음 104
밤이면 밤마다 105
꽃가루 속에 107
달 있는 제사 108
강가 109
다리 우에서 110
버드나무 111
벽을 향하면 112
길 113
무자리와 꽃 114
다시 항구에 와서 115
전라도 가시내 117
두메산골 1 119
두메산골 2 120
두메산골 3 121
두메산골 4 122
슬픈 사람들끼리 123
비늘 하나 124
열두 개의 층층계 125
등을 동그리고 126
뒷길로 가자 127
항구에서 129
『오랑캐꽃』을 내놓으며 130

제4부 이용악집
편집장編輯長에게 드리는 편지便紙 133
벨로우니카에게 135
당신의 소년은 136
별 아래 138
막차 갈 때마다 139
등잔 밑 140
시골 사람의 노래 141
오월에의 노래 143
노한 눈들 144
우리의 거리 145
하나씩의 별 147
그리움 149
하늘만 곱구나 150
나라에 슬픔 있을 때 151
월계는 피어 153
흙 154
거리에서 155
빗발 속에서 156
유정에게 157
용악과 용악의 예술藝術에 대하여 158

제5부 38도에서—미수록작 모음
패배자敗北者의 소원所願 167
애소哀訴・유언遺言 169
너는 왜 울고 있느냐 171
임금원林檎園의 오후午後 172
북국北國의 가을 173
오정午正의 시詩 174
무숙자無宿者 175
다방茶房 177
우리를 실은 배 부두埠頭를 떠난다 178
오월五月 179
어둠에 젖어 180
술에 잠긴 쎈트헤레나 181
바람 속에서 182
푸른 한나절 184
슬픈 일 많으면 185
눈보라의 고향 186
눈 나리는 거리에서 188
거울 속에서 190
북으로 간다 191
38도에서 192
기관구機關區에서 194
다시 오월에의 노래 196
소원所願 198
새해에 199
짓밟히는 거리에서 200

월북 후 작품

제1부 리용악 시선집
서문 205
1. 어선 민청호
봄 207
어선 민청호 210
어느 반도에서 212
석탄 220
탄광 마을의 아침 222
좌상님은 공훈 탄부 224
귀한 손님 좋은 철에 오시네 226
쏘베트에 영광을 228
2. 원쑤의 가슴팍에 땅크를 굴리자
원쑤의 가슴팍에 땅크를 굴리자 230
핏발 선 새해 232
평양으로 평양으로 234
모니카 펠톤 녀사에게 246
싸우는 농촌에서 250
다만 이것을 전하라 255
3. 평남 관개 시초
위대한 사랑 258
흘러들라 십 리 굴에 259
연풍 저수지 261
두 강물을 한곬으로 263
전설 속의 이야기 265
덕치 마을에서 1 267
덕치 마을에서 2 269
물 냄새가 좋아선가 271
열두 부자 동둑 272
격류하라 사회주의에로 274
저자 약력 276

제2부 막아보라 아메리카여—미수록작 모음
막아보라 아메리카여 279
어디에나 싸우는 형제들과 함께 283
우리의 정열처럼 우리의 염원처럼 297
깃발은 하나 300
우산벌에서 310
영예군인 공장촌에서 312
빛나는 한나절 314
열 살도 채 되기 전에 316
봄의 속삭임 318
새로운 풍경 320
우리 당의 행군로 322
불붙는 생각 325
땅의 노래 327
다치지 못한다 328
당 중앙을 사수하리 329
붉은 충성을 천백 배 불태워 330
오직 수령의 두리에 뭉쳐 332
찬성의 이 한 표, 충성의 표시! 335
산을 내린다 338
앞으로! 번개같이 앞으로! 342
피값을 천만 배로 하여 345
어느 한 농가에서 348
날강도 미제가 무릎을 꿇었다 371

자료

제1부 산문
복격服格 379
전갈 382
관모봉冠帽峰 등반기登攀記 385
지도地圖를 펴놓고 389
감상感傷에의 결별訣別 390
전국문학자대회全國文學者大會 인상기印象記 392
풍요와 악부시에 대하여 396

제2부 논고
김광현 | 내가 본 시인—정지용・이용악 편 409
박산운 | 『리용악 시선집』을 읽고 415
김우철 | 생활의 체온을 간직한 시인—『리용악 시선집』을 읽고 419
유 정 | 암울한 시대를 비춘 외로운 시혼詩魂—향토의 시인 이용악의 초상 431
윤영천 | 민족시의 전진과 좌절—이용악론 447

작가 연보 518
작품 연보 522
참고 문헌 531
낱말 풀이 557

저자소개

이용악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4년 함경북도 경성에서 태어났다. 1935년 3월 시 「패배자의 소원」을 <신인문학>에 발표하며 문단에 나왔다. 1937년 도쿄 산분샤[三文社]에서 첫 시집 <分水嶺(분수령)>을 펴내고 1938년 두 번째 시집 <낡은 집>을 같은 출판사에서 펴냈다. 1947년 아문각에서 <오랑캐꽃>, 1949년 동지사에서 <이용악집>을 간행했다. 1950년 월북한 후, 1955년 산문집 <보람찬 청춘>을 민주청년사에서, 1957년 <리용악 시선집>을 조선작가동맹출판사에서 발간했다. 1963년에는 김상훈과 공역으로 <풍요선집>을 조선문학예술총동맹출판사에서 펴냈다. 1971년 폐병으로 사망했다.
펼치기
윤영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4년 인천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문리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청주사범대학(현 서원대).영남대.인하대 국어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2018년 현재 인하대 명예교수로 있다. 평론집 『서정적 진실과 시의 힘』 『형상과 비전』, 연구서 『한국의 유민시』 『한국 현대문학 산책』, 엮은 책 『이용악 시전집』(1988, 1995 증보판) 『물위에 기약 두고 - 한국 유민시 선집 1』 『가두로 울며 헤매는 자여 - 한국 유민시 선집 2』 『함석헌 선집』(전 3권, 공편)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소곰토리 지웃거리며 돌아 오는가

열두 고개 타박 타박 당나귀는 돌아 오는가

방울소리 방울소리 말방울소리 방울소리
- 「두메산골 4」 전문


국제 철교를 넘나드는 무장열차가
너의 흐름을 타고 하늘을 깰 듯 고동이 높을 때
언덕에 자리 잡은 포대가 호령을 내려
너의 흐름에 선지피를 흘릴 때
너는 초조에
너는 공포에
너는 부질없는 전율밖에
가져본 다른 동작이 없고
너의 꿈은 꿈을 이어 흐른다
-「천치의 강아」 부분


아무렇게 겪어온 세월일지라도 혹은 무방하여라 숨 맥혀라 숨 맥혀라 잔바람 불어오거나 구름 한 포기 흘러가는 게 아니라 어디서 누가 우느냐

누가 목메어 우느냐 너도 너도 너도 피 터진 발꿈치 피 터진 발꿈치로 다시 한번 힘 모두어 땅을 차자 그러나 서울이어 거리마다 골목마다 이마에 팔을 얹는 어진 사람들

눈보라여 비바람이어 성낸 물결이어 이제 휩쓸어 오는가 불이어 불길이어 노한 청춘과 함께 이제 어깨를 일으키는가

우리 조그마한 고향 하나와 우리 조그마한 인민의 나라와 오래인 세월 너무나 서러웁던 동무들 차마 그리워 우리 다만 앞을 향하여 뉘우침 아예 없어라
- 「거리에서」 전문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