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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형상과 비전 (윤영천 평론집)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6263151
· 쪽수 : 403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6263151
· 쪽수 : 403쪽
책 소개
‘리얼리즘의 탄력적 운용’이 일관하는 일제강점기.만주.시베리아.일본 유이민 시의 연구자이자 문학평론가 윤영천 교수의 비평집이다. 지난 20년간은 문학의 경우 ‘근대, 민족, 리얼리즘, 친일’ 등의 거대담론이 차례차례 가뭇없이 사라져간 연대로 기록될 것이 분명하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한국 현대시와 '북방적 상상력'
중국 한인 시문학의 역사적 전개 - '일제하 만주유이민'에서 '중국 조선족'으로
한국 유민시의 현실성
제2부
민족문학의 시적 토대 - 이용악 시의 문학사적 위치
배인철의 흑인시와 인천
'해방'과 남북문단 추이
제3부
민중시의 시대적 의미 - 신경림『가난한 사랑노래』
고향,우울한 풍정 - 최병관『잠들고 싶은 고향』
표박고 회귀 - 신경림『뿔』
감각과 비정 - 유종호『다시 읽는 한국시인』
시와 행동 - 정희성론
문학과 종교 - 한국 현대시와 기독교
제4부
베트남전쟁과 동아시아 문학의 연대 - 북베트남·한국 현대시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와 한국 현대시
한국 현대시의 '미국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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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해방기의 혼란은 분명 '의미 있는 혼란', 바로 그것이었다. 외형상 그것은 좌우익의 첨예한 대립, 계급적 이해의 상충 등의 극심한 난맥상을 연출하지만, 내용적으로는 민족사의 전진적 구심점을 모색하기 위한 민중의 비상한 열정과 고투로 점철된 격동의 시대였기 때문이다. 일제로부터의 해방이 우리의 주체적 역량으로 전취한 것이 아니라 전후 세계질서 재편과정에서 주어진 것이었으므로 불가피하게 또다른 제국주의 세력의 개입을 허용, 결국 민족분단을 자초하였으나 이 역사적 혼돈을 걷어내고 통일된 자주적 민족국가 건설을 위하여 일로매진한 것이 다름아닌 해방기였던 것이다. (153쪽, ''해방'과 남북문단 추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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