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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8회 문지문학상 수상작품집

2018 제8회 문지문학상 수상작품집

백수린, 김효나, 임솔아, 김금희, 박민정, 허희정, 박상영, 오한기, 이주란, 손보미, 정영수 (지은이)
  |  
문학과지성사
2018-06-08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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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8회 문지문학상 수상작품집

책 정보

· 제목 : 2018 제8회 문지문학상 수상작품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2031088
· 쪽수 : 428쪽

책 소개

문학과지성사가 2010년부터 제정.운영해오고 있는 '문지문학상(구 웹진문지문학상)'이 2018년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제8회 문지문학상 수상작품집>에는 수상작 백수린의 '여름의 빌라'를 포함해 총 열한 명의 소설이 실렸다.

목차

심사 경위 8
심사평 11
수상 소감 28

제8회 문지문학상 수상작
2017년 겨울 백수린 여름의 빌라 31
인터뷰(백수린×황예인)

이 계절의 소설
2017년 봄 김효나 2인용 독백 65
인터뷰(김효나×이경진)

봄 임솔아 신체 적출물 93
인터뷰(임솔아×조연정)

여름 김금희 모리와 무라 119
인터뷰(김금희×황예인)

여름 박민정 바비의 분위기 149
인터뷰(박민정×조연정)

여름 허희정 Stained 187
인터뷰(허희정×김신식)

가을 박상영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215
인터뷰(박상영×이경진)

가을 이주란 멀리 떨어진 곳의 이야기 289
인터뷰(이주란×금정연)

가을 오한기 바게트 소년병 325
인터뷰(오한기×조연정)

겨울 손보미 정류장 357
인터뷰(손보미×조연정)

겨울 정영수 더 인간적인 말 397
인터뷰(정영수×금정연)

저자소개

김효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도자공예과를 졸업했다. 2016년 『쓺』을 통해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연작소설집 『2인용 독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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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 21세기문학 신인상과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사랑의 꿈』, 짧은 소설 『맨해튼의 반딧불이』, 중편소설 『우연의 신』,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 『작은 동네』 『사라진 숲의 아이들』 등이 있다. 2012·2013·2014·2015 젊은작가상, 한국일보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대산문학상, 이상문학상, 김승옥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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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미의 다른 책 >
김금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너의 도큐먼트」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 『너무 한낮의 연애』, 장편 소설 『경애의 마음』, 『복자에게』, 연작 소설 『크리스마스 타일』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현대문학상, 김승옥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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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3년 중앙신인문학상(시 부문)과 2015년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눈과 사람과 눈사람』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중편소설 『짐승처럼』, 장편소설 『최선의 삶』 『나는 지금도 거기 있어』, 시집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겟패킹』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문지문학상,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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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여름의 빌라』, 장편소설 『눈부신 안부』, 중편소설 『친애하고, 친애하는』, 짧은 소설 『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 산문집 『다정한 매일매일』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문지문학상, 김승옥문학상 우수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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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2년 『세계의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모두 다른 아버지』 『한 사람을 위한 마음』 『별일은 없고요?』, 장편소설 『수면 아래』, 중편소설 『어느 날의 나』 등이 있다. 김준성문학상, 젊은작가상, 가톨릭문학상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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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6년 문학동네신인상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연작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믿음에 대하여』, 장편 소설 『1차원이 되고 싶어』, 에세이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순도 100퍼센트의 휴식』 등이 있다. 젊은작가상 대상, 허균문학작가상,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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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새벽의 기차역 풍경을 알고 있지요? 우리가 오래전 처음 헤어졌던 곳도 새벽의 기차역이었어요.


“남편이 유학 가면 아내가 학업이나 일을 포기하는 것이 한국에서는 평범한 일이에요.” 당신의 집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응접실에 앉아 차를 마시며 내가 말했을 때 당신은 나의 눈을 똑바로 보며 말했습니다. “주아, 너에게는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 자유가 있단다.” 당신의 말이 내게 던졌던 파문. 고백하자면 나는 그 후로 선택의 순간이 올 때마다 주문처럼 당신의 말을 떠올리곤 했어요. 남편의 유학 생활을 끝내고 한국에 돌아와 늦게나마 일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것은 그 때문입니다. (「여름의 빌라」)


기억을 주웠어.
어디서?
산책을 하다, 길에서.
어떻게?
떨어져 있었어 기억은. 두껍고 단단하게 흙이 덩어리진 채로.
떨어진 지 꽤 되었나 봐.
흙덩이 일부가 떼어져 살짝 드러난 표면의 상태로 보아 혹독한 겨울을 최소한 다섯 번은 지낸 것 같았어. 마치 야생에서 살아가는 아프리카코끼리의 가죽처럼 피부의 섬세한 결은 무뎌진 채, 가뭄 난 땅처럼 표면은 쩍쩍 갈라져 있었어. (「2인용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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