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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32113180
· 쪽수 : 448쪽
책 소개
목차
공생활의 시작
상처 입은 치유자 · 28 ∥ 가슴이 기억하는 것들 · 30 ∥ 내 사랑하는 아들딸 · 32 ∥
예수님 제자의 자격 · 34 ∥ 더러운 영들의 은신처 · 36 ∥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 · 38 ∥
마귀 들린 사람 · 40 ∥ 바보 같은 사랑 · 42 ∥ 생각과 말과 행동 · 44 ∥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 46 ∥ 신문을 보는 노인 · 48 ∥
사흘 동안 볼 수 있다면 · 50 ∥ 일용할 양식 · 52 ∥ 무엇을 쥐고 계신가요 · 54 ∥
네 개의 약봉지 · 56 ∥ 하루에 몇 번이나 · 58 ∥ 십자가와 한몸이 되어 · 60
누군가는 용서를 이야기해야 합니다 · 62 ∥ 에파타 · 64 ∥
하루에 거울을 보는 횟수만큼 · 66 ∥ 통과해야만 하는 문 · 68 ∥ 가혹한 말씀 · 70 ∥
좋은 나무 열매 · 72 ∥ 영적 유목민 · 74 ∥ 의롭고 충실한 사람 · 76 ∥
구원의 이름 · 79 ∥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 81 ∥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 83 ∥
성장하고 싶다면 · 85 ∥ 삶의 풍랑보다 더 큰 문제 · 87 ∥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 89 ∥
사도들의 약점 · 91 ∥ 하나의 지체 · 93 ∥ 코뚜레와 워낭을 단 사람들 · 95 ∥
애물단지 보물단지 · 97 ∥ 바보야 · 99 ∥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손의 쓰임새 · 102 ∥ 순교의 길 · 104 ∥ 마음만 바꾸면 · 106 ∥ 길 잃은 양들 · 108 ∥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 110 ∥ 주도적인 사람 · 112 ∥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 114 ∥ 2천 년 전 씨앗 · 116 ∥ 내면의 칼 · 118 ∥
배신을 일삼는 사람들 · 120 ∥ 내가 복음 · 122 ∥ 짐이 가벼워진다 · 124 ∥
사랑의 법 · 127 ∥ 부러진 갈대 · 129 ∥ 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 132 ∥
회개하지 못하는 이유 · 134 ∥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 · 136 ∥
게으른 사람의 밭 · 138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 · 140 ∥
눈물의 여인, 마리아 막달레나 · 142 ∥ 밀과 가라지 · 144 ∥ 진정한 보물 · 146 ∥
성인과 범부 · 148 ∥ 말의 씨앗 · 150 ∥ 일상 속에 숨겨진 보물 · 153 ∥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 155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 157 ∥ 의인의 죽음 · 159 ∥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 · 161 ∥ 물 위를 걷는 베드로 · 163 ∥ 하와의 질투 · 165 ∥
빵 부스러기 · 167 ∥ 천국의 열쇠 · 169 ∥ 산 자와 죽은 자 · 171 ∥
눈부신 부활의 세계 · 173 ∥ 우리 곁에 계신 주님 · 176 ∥ 사소한 일 중요한 일 · 178 ∥
예수님의 계산법 · 180 ∥ 매일 죽지 않으면 · 182 ∥ 용서하기 위하여 · 184
결혼 성소 · 187 ∥ 아름다운 노년이 되기 위하여 · 189 ∥ 성모님의 행복 · 191 ∥
이성에서 영성으로 · 193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 195 ∥ 출가와 가출 · 197 ∥
한 데나리온 일꾼 · 199 ∥ 혼인 잔치의 예복 · 201 ∥ 가장 아름다운 기도 · 203 ∥
진정한 권위 · 205 ∥ 하느님 나라를 여는 열쇠 · 207 ∥ 찬 서리 같은 사람 · 209 ∥
김수환 추기경이 존경받는 이유 · 211 ∥ 나타나엘을 부르심 · 213 ∥
깨어 있다는 것 · 215 ∥ 신랑을 맞이하는 슬기로운 처녀 · 217 ∥
사랑할 수 있는 능력 · 219 ∥ 사탄아, 내게서 물러나라 · 221 ∥
권력과 주변 사람들 · 224 ∥ 침묵과 고독 · 226 ∥ 당신은 천주교 신자입니다 · 228 ∥
깊은 데로 가라 · 231 ∥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 233 ∥ 우리가 남겨야 할 유산 · 235 ∥
내가 만나고 싶은 친구 · 237 ∥ 오그라든 마음 · 240 ∥ 너에게 나무랄 것이 있다 · 242 ∥
삶의 행복과 불행 · 244 ∥ 구원의 역사 · 246 ∥ 주는 것 없이 미운 사람 · 248 ∥
어찌하여 들포도를 맺었느냐 · 250 ∥ 만 탈렌트 빚진 사람 · 252 ∥
하늘에 쌓아 두는 재물 · 254 ∥ 외아들을 잃은 슬픈 여인 · 256 ∥
죄와 죽음의 형상 · 258 ∥ 슬픔과 고통 저 너머에 · 260 ∥
하느님 나라를 일구어 가는 사람들 · 262 ∥ 좋은 땅에 뿌려진 씨앗 · 264 ∥
예수님의 계산법 II · 266 ∥ 빈익빈 부익부 · 268 ∥ 혈육의 정을 넘어 · 270 ∥
콤플렉스 · 272 ∥ 양심의 모양 · 275 ∥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 277 ∥
귀담아들어라 · 279 ∥ 생각을 바꾸어 · 281 ∥ 막지 마라 · 283 ∥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
길이 아니면 돌아가라 · 286 ∥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 289 ∥
나의 천사가 되어 준 사람 · 291 ∥ 영혼이 없는 시대 · 294 ∥ 나비 효과 · 296 ∥
모퉁이의 머릿돌 · 299 ∥ 이웃이란 · 301 ∥ 형님인 태양과 누님인 달 · 304 ∥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 306 ∥ 성숙한 기도 · 309 ∥ 묵주 기도 · 311 ∥
참으로 행복한 사람 · 314 ∥ 하늘 나라를 위한 혼인 예복 · 316 ∥
나를 움직이는 힘 · 318 ∥ 행복한 위선자 · 321 ∥ 또 하나의 얼굴 · 324 ∥
장미의 이름 · 327 ∥ 너는 나의 것이다 · 330 ∥ 한마디 말씀 · 332 ∥
하느님의 것 · 334 ∥ 영원과 하루 · 336 ∥ 빈 손으로 보내는 이유 · 338 ∥
매 맞을 짓을 한 종 · 340 ∥ 불을 질러라 · 343 ∥ 땅과 하늘의 징조 · 345 ∥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 348 ∥ 행복으로 초대 · 350 ∥ 이웃이 없는 시대 · 352 ∥
하느님 안에서 쉬는 날 · 355 ∥ 인연의 씨앗 · 357 ∥ 천국은 일인용이다 · 359 ∥
한 방울의 물도 쏟지 않고 · 361 ∥ 복된 운명 · 364 ∥ 마귀는 할 수 없는 · 366 ∥
분노와 질투의 뿌리 · 368 ∥ 가난한 사람을 이해하면 · 370 ∥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372 ∥ 1%만 움직여도 · 375 ∥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 378 ∥ 임종 고백 · 380 ∥ 잃어버린 한 마리 양 · 384 ∥
약은 집사의 비유 · 386 ∥ ‘예.’ 할 것과 ‘아니요.’ 할 것 · 388 ∥ 지금 이 순간 · 390 ∥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 392 ∥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 394 ∥
성전에서 샘솟는 물 · 396 ∥ 죽음에 관한 연구 · 398 ∥
두 사람이 한 침상에 있어도 · 400 ∥ 올바른 판결 · 403 ∥
한 탈렌트의 숨은 가치 · 406 ∥ 나를 대신해서 · 409 ∥ 세리 자캐오 · 411
한 미나씩 · 414 ∥ 의사가 될 거예요 · 417 ∥ 성전의 의미 · 419 ∥ 천사의 사랑 · 421 ∥
인생의 왕 · 423 ∥ 가난한 과부의 헌금 · 425 ∥ 종말론적인 삶 · 427 ∥
보수와 진보 · 429 ∥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 432 ∥
말씀과 함께 영원을 살다 · 434 ∥ 세 가지 질문 · 436 ∥
저자소개
책속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성경을 읽고 미사에 참례하고 그날의 ‘주님 말씀’ 한 구절을 품고 산다면, 그날 하루는 주님과 함께한 날이 됩니다. 그것이 습관이 되면 인격이 되고, 아름다운 인생이 됩니다,
삶의 한 순간이라도 불꽃처럼 살아 본 적이 있는지요? 누군가를 위해서, 설령 그것이 단 한 사람에 불과할지라도 온전히 나를 내어 주는 사랑을 해 본 적이 있는지요? ‘가슴에 불’이 아니라 ‘눈에 불’을 켜고 자신만을 위해 살겠다고 허덕이며 산다면 얼마나 우리 인생이 허무한 것인지요? 우리를 삼키는 하느님 사랑의 불꽃, 우리 인생에 단 한 순간만이라도 이런 불꽃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이 지상에서 하느님과 하나 된 합일의 순간이 아니겠습니까?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고 가르치시면서 끊임없이 졸라 대는 과부의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과부가 원하는 것은 자신의 이득을 위한 판결이 아니라 ‘올바른 판결’이었습니다. 기도는 자신의 뜻을 관철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인생에 깃든 하느님 뜻을 올바르게 식별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올바른 판결은 우리 생각에 있는 것이 아니라 더 깊고 높은 하느님의 뜻 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