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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사랑

정의와 사랑

(우리 시대 실천하는 멘토 안충석 신부)

안충석 (지은이)
  |  
가톨릭출판사
2013-11-25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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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사랑

책 정보

· 제목 : 정의와 사랑 (우리 시대 실천하는 멘토 안충석 신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32113395
· 쪽수 : 304쪽

책 소개

어지러운 시대 속에서도 올곧게 살아온 우리 시대의 멘토, 안충석 신부. 안충석 신부는 이 책에서 오랫동안 실천하고 묵상해온 ‘정의와 사랑’에 관해 들려준다. 어떤 것이 ‘정의와 사랑’인지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목차

여는 시 - 사랑의 외침
삶 안에서

어머니가 걸으신 사제직 12
낙산 목자의 길 20
영원히 짝사랑하는 목자 32
그대의 날숨이 나의 들숨이 되고 41
말씀 안에서
마중물 인생 58
산울림 인간관계 64
2인승 자전거 타기 68
사랑과 동경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 74
낮게 숨어 거의 보이지 않는 85
하느님의 축복을 받는 법 94
빵, 물, 옷, 부인과 아이가 되신 하느님 106
바오로 사도에게서 ‘일어서는’ 힘을 얻다 112
태초에 관계가 있었다! 122
예수님이 도깨비 방망이처럼 우신다 132
공감하라! 행동하라! 세상을 바꿔라! 144
내 삶은 내가 선택하는 것 152
지금을 포기할 만큼 절실히 원할 때 164
나의 멘토 안중근
절체절명의 과제 176
동양 평화론 181
사회 안에서
빠지기 쉬운 함정 200
달팽이과 사람들 214
억지로 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는 걸 232
가장 평범한 영웅 242
핸들을 뺏을 것입니다 253
칭찬 폭격 264
제주의 꿈 278
에필로그 - 나를 변질시키지 못하도록

저자소개

안충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9년 11월 28일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출생 1967년 가톨릭대 신학부 졸업, 사제 수품 1967~1972년 천주교 용산·종로 성당 보좌 신부 1972~2010년 천주교 동대문·이문동·금호동·아현동·사당동·고척동·일원동 성당 주임 신부 1974년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창설 활동 1976년 명동 3·1사건으로 불구속 입건 1994년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준) 공동 위원장 前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공동 상임 대표, 現 장준하특별법제정시민행동 공동 대표, 천주교 서울대교구 원로 사목자 저서로 《사랑의 외침》, 《성사 생활》, 《반대받는 표적이 되어》,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 《정의와 사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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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무리 옳고 그름보다 좋고 싫음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요즘 세태라지만 교회마저도 사람들의 취향만 맞추려 한다면, 좋아도 옳지 않으면 버려야 하고 싫어도 옳으면 따라야 한다는 예수의 가르침을 전할 수 없을 것이다.
예수님은 바리사이나 사두가이에게 “이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아주 신랄하게 비난하신다. 그랬기에 예수님은 바리사이와 사두가이의 표적이 되신 것이다. 만약 예수님이 그들의 비위나 맞춰서 그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면 십자가의 사형수로서 저주받은 신세가 되지는 않았으리라.


빈센트 반 고흐는 열정적으로 하느님을 갈구했다. 그는 스스로를 가장자리로 밀려난 불쌍한 인간이라고 느꼈다. 고흐는 ‘희망을 별로, 영혼의 동경을 환하게 빛나는 일몰로 표현하는’ 꿈을 꾸었다. 그는 영혼에서 타오르는 불을 꺼뜨리지 않았으며, 비록 절망의 낭떠러지로 밀려난다 해도 그 불이 계속 타오를 수 있도록 더욱더 지폈다.
고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아무도 이 ‘난로’에 다가가 불을 쪼이려고 하지 않았다. 고흐의 동생 테오만 이 위대한 화가가 살아 있을 때 그림 한 점을 샀을 뿐이다. 그러나 고흐가 이 불을 꺼뜨리지 않았기에 오늘날 수많은 사람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고흐의 그림을 관람한다. 헨리 나웬 신부는 고흐의 그림이 차가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불을 직관적으로 느끼게 해 주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삶의 분주함 때문에 꺼졌던 불이 고흐의 그림을 보면 다시 타오른다는 것이다.


미사 시간에 “학생 여러분, 삼위일체라는 것이 가능한가요?”라는 질문을 한 적이 있다. 학생 미사가 으레 그렇듯이 성당 안에 침묵이 흘렀다. 그런데 갑자기 중학교 학년 학생 한 명이 “네, 가능합니다.” 하고 큰소리로 대답했다. 그러자 모두 놀라 그 학생을 바라보았다. “그래요? 그럼 어떻게 가능하지요?” 하고 다시 물었더니, 학생의 대답은 매우 명쾌하고 간단했다. “하느님이시니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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