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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32113470
· 쪽수 : 144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말씀에서 찾는 더 나은 삶의 방향 4
첫째 주 말씀은 신비입니다
1 모두 알 수 없지만 확실한 신비 13
2 침묵을 깨고 드러난 두 손 19
3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모상 24
4 말씀의 실행력 27
5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기록 32
6 사람의 말에 담긴 말씀 36
7 모셔 둘 것이 아니라 먹어야 할 양식 42
둘째 주 말씀은 초대입니다
1 실천하게 하는 힘 49
2 삶을 변화시키는 자극 54
3 응답을 기다리는 말씀 59
4 하느님이 초대하시는 미래 64
5 말씀의 나무에 열리는 열매 68
6 반석 위에 지은 집처럼 72
7 삶을 나누는 경험 77
셋째 주 말씀은 경이로움입니다
1 가능성과 확신 사이 83
2 빛을 부를 때 떠나가는 어둠 88
3 인생을 바꾸는 부르심 92
4 심오한 치유 방식 97
5 교회를 일으켜 세우는 힘 102
6 침묵 속에 전해지는 울림 107
7 자신이 믿는 말씀을 선택하는 용기 111
넷째 주 말씀은 희망입니다
1 항상 함께 머무는 사람들 119
2 모든 말씀의 성취 123
3 한 말씀으로 시작되는 변화 127
4 만남의 방, 사랑의 열쇠 130
5 말씀에서 찾는 인생의 암호 134
6 두루마리에 담긴 비밀 138
7 멈추지 않는 성장의 근원 141
책속에서
하느님이 내게서 멀리 계신다고 느껴질 때, 또 내가 그분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느낄 때, 하느님을 의심하는 마음이 나를 괴롭힐 때, 내가 느끼는 고통 때문에 선하신 하느님에 대한 희망이 무너질 때, 오히려 그런 순간이 욥과 바오로 사도처럼 내 삶 안에서 하느님의 놀랍고 영화로운 신비를 끊임없이 체험하게 되는 순간은 아닐까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지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하느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분의 발자취를 객관적으로 되새겨 보는 것은 살아가면서 생기는 크고 작은 일들이 운명이나 우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며, 그 모든 일들에서 ‘하느님의 존재’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우리가 믿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는다면 하느님이 몸소 우리에게 말을 건네실 것입니다. 그럴 때 성경은 더 이상 죽은 문자가 아니라 살아 있는 말씀, 즉 생명을 주는 말씀이 될 것입니다.
“문자는 사람을 죽이고 성령은 사람을 살립니다.”(2코린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