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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연출의 사회학

자아 연출의 사회학

(일상이라는 무대에서 우리는 어떻게 연기하는가)

어빙 고프먼 (지은이), 진수미 (옮긴이)
  |  
현암사
2016-01-27
  |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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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연출의 사회학

책 정보

· 제목 : 자아 연출의 사회학 (일상이라는 무대에서 우리는 어떻게 연기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32317755
· 쪽수 : 336쪽

책 소개

심리학, 인류학 등 다양한 학문을 아우르며 새로운 사회학의 길을 연 어빙 고프먼의 첫 저서. 저자는 빛나는 통찰력으로 일상의 상호작용을 분석하면서, 우리의 일상적 삶은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자아를 연출하는 공연과 같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목차

책머리에
서문
1장_ 공연
2장_ 팀
3장_ 영역과 영역 행동
4장_ 모순적 역할
5장_ 배역에서 벗어난 의사소통
6장_ 인상 관리의 기술
7장_ 결론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 추천사

저자소개

어빙 고프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2년 캐나다에서 태어나 토론토 대학을 졸업하고 시카고 대학에서 「섬 지역 공동체에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 행위」(1953)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정신건강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UC버클리 대학에서 사회학 교수를,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사회학·인류학 교수를 역임하고 1970년에는 ‘정신질환자의 비자발적 입원 철폐 협회’를 창설했다. 1982년 제73대 미국사회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나 그 직후 위암으로 사망했다. 구조를 강조하는 거시사회학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고프먼은 자아와 미시적 상호작용에 주목한 일련의 책들을 발표하며 미국 사회학계의 중요한 인물로 떠올랐다. 특히 정신병원에서의 사회적 삶을 관찰한 결과물인 『수용소Asylums』(1961)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계량적 연구나 이론적 연구에서 벗어난 그의 현장 연구 방식은 오늘날까지도 하나의 전범으로 이야기된다. 고프먼은 그 후로도 카지노, 거리, 스파이의 세계 등 다양한 직업 현장과 조직에서 벌어지는 상호작용을 연구했다. 흥미로운 연구 주제와 다양한 자료들을 활용하는 에세이적 글쓰기 스타일은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까지 사로잡아 그의 저서들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주요 저서로 『자아 연출의 사회학The Presentation of Self in Everyday Life』(1959), 『스티그마Stigma』(1964), 『상호작용 의례Interaction Ritual』(1967), 『프레임 분석Frame Analysis』(1974), 『담화의 형태Forms of Talk』(198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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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 경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랜들 콜린스의 『상식을 넘어선 사회학』 · 『사회적 삶의 에너지』, 어빙 고프먼의 『상호작용 의례』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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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역할에 맞는 행동을 하려고 분투하면서 우리가 구축해온 스스로에 대한 관념을 가면이라 한다면, 가면은 우리의 참자아, 우리가 되고 싶어 하는 자아다. 결국 역할이라는 것은 우리의 제2의 천성, 인성을 구성하고 통합하는 성분이다. 우리는 한 개인으로 이 세상에 들어와, 성격을 획득하고, 그러면서 사람이 된다.


사실상 사람에게는 자기가 존중하는 집단의 수만큼 많은 사회적 자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은 대개 상대하는 집단에 따라 자기의 각기 다른 면을 보여준다. 부모와 선생님들 앞에서는 얌전하기 짝이 없지만 ‘거친’ 제 또래 친구들 앞에서는 불량배처럼 욕설을 내뱉고 건들대며 걷는 청소년들이 많다. 우리는 자식을 클럽 친구 대하듯, 고객을 고용 노동자 대하듯, 상사나 고용주를 친한 친구 대하듯 하지는 않는다.


일상 삶에서는 공연자가 뻔히 드러날 거짓말로 궁지에 빠지지 않으면서도 얼마든지 거짓 인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빗대어 말하기, 모호성 전략 취하기, 결정적인 말 생략하기 따위의 의사소통 기법은, 엄밀히 따지면 딱히 거짓말이라 할 수는 없는 말로 왜곡된 정보를 전하는 사람이 이득을 누리는 방법이다. 대중매체 역시 나름의 기법을 개발하여 적용한다. 카메라 각도와 편집을 영악하게 처리함으로써 유명인사에 대한 대중의 소소한 반응을 거센 흐름으로 전환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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